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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자서전 세트

양장본 | 전2권
김대중 지음 | 삼인출판사 | 2010년 0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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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4360163(8964360168)
쪽수 1348쪽
크기 158 * 234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퇴임한 전직 대통령에게 직접 듣는 최초의 국정 보고이자 성공한 민주주의 정치가의 회고록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자서전』 세트 전2권.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해방, 한국전쟁과 한반도의 분단, 군부독재, 민주화 운동 시기를 거치며 살아온 김대중의 삶과 투쟁을 만나본다. 김대중이 옥중에서, 망명지에서, 연금된 자택에서 구상한 여러 정책과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 그리고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퇴임 후 서거 직전까지 그동안 구상한 대한민국 정책 실현의 과정과 결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한평생 민주주의, 정의, 평화, 민족을 위해 살아온 김대중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마지막 당부가 담겨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김대중의 구술과 각종 자료를 기초로 한국의 저명한 작가가 김대중과의 41차례 구술 인터뷰를 통해 초고를 집필하고 김대중이 직접 검토·수정한 책이다. ‘내 자서전은 사후에 출판하도록 하라’는 유지에 따라 서거 1주기를 맞이하여 출간했다. 1,4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과 300컷 이상의 방대한 사진자료를 통해 1924년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1997년 민주화 시대가 열리기까지 7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민중이 거쳐 온 굴곡진 삶을 엿볼 수 있다. 이희호 여사가 원고를 최종 검토하고 편지 형식으로 여는 글을 적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이 글을 보내와 앞머리에 실었다.

이 책의 시리즈

이 책의 상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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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김대중 김대중의 삶은 곧 20세기 한반도의 역사이다. 1924년 남녘의 외딴 섬마을에서 태어나 2009년 8월 세계인의 애도 속에 고단한 몸을 누일 때까지, 그는 파란으로 가득 찬 한반도 현대사의 한복판을 헤쳐 왔다.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선 청년기에는 촉망받는 사업가로, 30여 년에 걸친 군사 정권의 통치기에는 민주주의의 뜨거운 상징으로, 21세기로 건너오는 길목에서는 겨레의 새 길을 여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으로, 그는 거대한 생애를 실로 숨 가쁘게 살아 냈다.
김대중은 늘 도전하는 존재였다. 사람이 누려야 할 자유와 인권이 유린당하던 시절 무법의 권력에 맞서기를 망설이지 않았고, 투옥과 사형 선고, 망명, 연금으로 이어지는 가시밭길을 기꺼이 걸었다. 대통령이 된 뒤에는 국제 금융 위기에 국민과 함께 두려움 없이 대처하여 나라를 파산 지경에서 건져 내었다. 그는 민족 성원들의 운명을 가둔 분단 체제의 철옹성 앞에 가장 창조적이고 대담한 도전자였다. 한 인간으로서도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각고의 의지를 잃지 않았다. 평생에 걸쳐 사색하고 준비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간직한 그가 철학과 경륜을 갖춘 진정한 의미의 정치가로 올라선 것은 우연이 아니다.
김대중은 평화와 화해의 실천가였다. 모진 고난과 핍박의 세월을 보냈지만 복수 아닌 용서의 덕목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럼으로써 한국의 정치가 끝 모를 상쟁의 싸움터에서 21세기형 상생 윤리의 구현장으로 바뀔 기반을 닦았다. 남북이 칼날 같은 대치를 이어 온 한반도에서 탄생한 역사적인 6?15 남북 공동 선언 또한 그가 오랜 시련을 견디며 연마한 평화의 정신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김대중은 ‘지구적 민주주의(Global Democracy)’의 전망을 펼치는 가운데 국경을 넘은 지도자로 나아간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아시아에서 근대적 민주주의가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온몸으로 부수었을 뿐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심화된 민주주의의 비전을 세계의 정치?외교 무대에서 설파하였다. 동티모르와 미얀마의 민주화 같은 국제 쟁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고, 지구 생태와 환경의 보존에 선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김대중에게 주어진 해외 각국의 수많은 인권상과 노벨평화상은 동아시아 변방의 약소국에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민주 인권 국가로 성장한 한국과 그 나라를 이끄는 국제적 지도자를 향한, 진심에서 우러나는 경의의 표현이었다.
『김대중 자서전』은 20세기가 낳은 이 비범한 정치가의 생애를 그 자신의 육성으로 생생하게 되살려 준다. 김대중과 함께, 김대중을 넘어 21세기를 살아갈 지혜와 슬기를 얻는 보람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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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희호)
추천의 글 (빌 클린턴, 미하일 고르바초프, 폰 바이츠제커)
생의 끄트머리에서

1부
섬마을 소년 (1924~1936)
나를 사랑한, 내가 사랑한 사람들 (1936~1945)
가슴은 뜨겁고 세상은 험했다 (1945~1950)
죽음이 곁에 있었다 (1950)
전쟁 속 성공과 좌절 그리고 도전 (1950~1953)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 (1954~1959)

2부
무너진 이승만 정권 (1959~1960. 4. 19)
선량한 총리 곁을 지킨 열정의 대변인 (1960. 4 ~ 1961. 5)
5?16, 어둠의 시간들 (1961. 5~1962. 5)
영원한 동지 ‘5월 신부’ (1962. 5~1963. 10)
호남이 당선시킨 박정희 대통령 (1963~1964)
독선, 무능, 거짓과 싸우다 (1964~1967)
목포의 전쟁 (1967)
40대 대통령 후보 (1968~1970)

3부
병영 국가의 금기를 깨다 (1970~1971)
민심의 반란, 선풍이 태풍으로 (1971)
“총통 시대가 온다” (1971)
유세 대장정 (1971)
언론에서 사라진 ‘김대중’ (1971)
나의 3단계 통일론 (1972)
10월 유신과 망명 (1972)

4부
예수님이 나타났다 (1973)
납치 사건 후 한일 결착 (1973~1974)
긴급조치 9호 (1974~1975)
다시 유신의 살기 속으로 (1975~1977)
특별한 병실은 특별한 감옥 (1977~1978)
유신의 비명을 듣다 (1978~1979)
궁정동의 총성 (1979)
서울의 봄 (1979. 12. 12~1980. 5)

5부
순결한 ‘5월 광주’ (1980)
“김대중, 사형” (1980)
세계의 외침, “김대중을 살려라” (1980~1982)
작지만 큰 대학, 감옥 (1981~1982, 옥중 생활)
격정의 2차 망명 (1982~1984)
폭풍의 귀국 (1984~1985)
55번의 연금, ‘동교동 교도소’ (1985~1986)

6부
6월 항쟁 (1986~1987)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지다 (1987~1988)
민심에 길을 물어 (1988)
공안 정국 망령 (1989)
민심에 대한 쿠데타, 3당 합당 (1990~1992)
지역감정과 편파 보도 (1990~1992)
다시 국민을 울렸다 (1992)
케임브리지의 추억 (1993)
통일과 평화의 둥지, 아태평화재단 (1993~1995)
민심의 바다 속으로 (1995~1997)
대통령 김대중 (1997)

화보

2권

1부
길고 무거운 겨울 (1997. 12. 17~1998. 1)
“각하라 부르지 마시오” (1998. 2. 25~5. 12)
나라 체질을 바꾼 4대 부문 개혁 (1998)
미국에서의 8박 9일 (1998. 3~1998. 6)

2부
소떼, 판문점을 넘다 (1998. 6~1998. 9)
기적은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다 (1998. 9~1998. 10)
금강산 관광 (1998. 11~1999. 9)
21세기는 누구 것인가? (1998. 12~1999. 3)
4강 외교의 매듭 (1999. 2~1999. 6)
순진한, 유약한 정부가 아니다 (1999. 6~1999. 9)
“김 대통령 아니면 10만 명이 더 죽었다” (1999. 11~1999. 12)

3부
새 천 년 속으로 (2000. 1~2000. 3)
깊은 밤, 북으로 간 특사를 기다리다 (2000. 2~2000. 6)
“두려운, 무서운 길을 오셨습니다” (2000. 6. 13~2000. 6. 14)
현대사 100년, 최고의 날 (2000. 6. 14~2000. 6. 15)

4부
햇볕을 받아 피어난 것들 (2000. 6~2000. 9)
복지는 시혜가 아니다, 인권이다 (1998~2000. 10)
2000년 가을, 부신 날들 (2000. 10)
빌 클린턴과 부시, 그리고 한반도 (2000. 11~2000. 12)
첫 물방울이 가장 용감하다 (2000. 12)

5부
국민의 정부 늦둥이, 여성부 탄생 (2000. 12~2001. 3)
인권 국가 새 등을 달다 (2001. 5~2001. 9)
지식 정보 강국, 꿈이 현실로 (2001. 9~2001. 11)
민주당 총재직을 내 놓다 (2001. 11~2002. 2)
봄날, 몸이 아팠다 (2002. 3~2002. 6)
붉은 악마와 촛불 (2002. 6~2002. 10)
청와대를 나오다 (2002. 10~2003. 2)

6부
혼자서 세상을 품다 (2003. 2~2005. 12)
국민보다 반걸음만 앞서 가야 (2006. 1~2008. 5)
그래도 영원한 것은 있다 (2008. 5~2009. 6)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다

『김대중 자서전』이 나오기까지
김대중 연보
화보

책 속으로

나는 오랫동안 정치를 하면서 내 출생과 어머니에 관해서 일체 말하지 않았다. 많은 공격과 시달림을 받았지만 ‘침묵’했다. 평생 작은댁으로 사신 어머니의 명예를 지켜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을 감춘다 해서 어머니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를 남부럽지 않게 키우셨고, 나 또한 누구보다 어머니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는 당신이 이 세상에서 맺었던 모든 인연과 화해하셨을 것이다.
― 1권 1부 27쪽

‘물속에서 쇳덩이를 벗길 수 있을까. 아마 힘들 것... 더보기

출판사 서평

“모든 것을 진실하게 기록하여 역사와 후손에게 바칩니다.”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온 생애를 기록한 ‘정본 자서전’

김대중은 1924년 남녘의 섬마을에서 태어나 2009년 8월 세계인의 애도 속에 고단한 몸을 누일 때까지, 파란으로 가득 찬 한반도 현대사를 헤쳐 왔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기를 보내고 전쟁의 참화를 거쳐 촉망 받는 청년 실업가로, 30여 년에 걸친 군사 정권의 통치기에는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21세기로 건너오는 길목에서는 겨레의 새 길을 여는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으로, 그는 길고도 거대한 생애를 숨 가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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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 ye**1230 | 2012-07-23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인동초 후광 김대중.   그의 삶과 가치관에 대한 호불호는 나뉘겠지만, 그가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고 성찰해야 할 것이다. 읽는 내내 마음깊이 새겨진 그의 치열하고 노력하는 인생에 나 스스로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그에게 긍정적인 시선을 갖고 자서전을 읽기 시작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권력에 대한 욕망에 있어서의  김대중 대통령의 가치관과 자세였다.   그가 그렇게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이유는, 자신이... 더보기
  • 초등학교 시절 겨울방학이 다가오던 즈음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태어나서 대통령을 투표로 뽑는 광경을 처음 봤는데 어린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투표권을 가지신 분들도 십여년만에 제대로 된 대통령 투표를 해보는 것이라고 했다. 기호 1번 후보는 언제나 "보통사람"이란 말을 무한대로 반복했고, 기호 2번 후보는 "군정종식"을 외치면서 항상 손을 V자로 들어보이곤 했다. 기호 3번 후보는 약간 컬컬한 목소리로 민주화를 외치면서 항상 연설 말미에는 미소를 띄우며 손을 머리위로 들어올려 하트모양으로 포개곤 하였다. 그 당시 치러진 선거에서 ... 더보기
  • 젊어선 군사독재와싸우고, 늙어선 타락하여군사독재와 야합하고. 참... 타락한 거 아닌가요? 젋어서는 군사독재정권에 맞서서 싸웠다는 사람이... 늘그막에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군사독재정권에 수조원 대주고, 야합하고...   누가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저만 그 사람이 그랬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고... 누가 그랬다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젊어서 불타던 정의감이 늙으막에 자기도 권력의 맛을 보더니... 타락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양의탈을... 더보기
  • 아버지를 추억하며, dh**14 | 2011-05-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2009년 8월 블로그 일기, 제목 "실감" 매일 오후 6시 MBC fm을 켜면 예의 그 익숙한 satisfaction이  울린다. 20여년 째 익숙한 음악.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 언제나 배경같은 목소리, 늘 그 얼굴,,,프로그램을 처음 듣던 13년 전이나 지금이나,,,그래서 열여섯부터 스물아홉까지  시간의 자장안에서 자유롭게 부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 선생님도 그랬다. 언제나 배경같아서 처음부터 있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쭉 그러할 듯만 같은 느낌...그래서 실감이 안 났다. 그러다... 더보기
  •   난 투표권이 주어진 이래로 단 한 번도 민주당을 찍어본 적이 없다. 군대에 있을 때도 난 잘 모르는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했다. 이유는 없었다. 그냥 민주당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니 싫었다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때 누군가 내게 왜 그렇게 민주당이 싫으냐고 물었다면 난 논리적으로 대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싫어한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왜곡된 사실이 내 머릿속에 강제로 주입되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학교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정부 여당을 지지했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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