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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무엇인가에 관한 15가지 질문

카이로스총서 61
김곡 지음 | 갈무리 | 2019년 11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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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1952200(896195220X)
쪽수 328쪽
크기 130 * 189 * 24 mm /31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영화가 동굴을 탈출하지 못한 게 아니다.
그는 동굴에 머물기를 스스로 선택했다.
그에게 동굴 안은 이미 이 세계의 일부가 아닌
또 다른 세계 전체로서, 탈출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닫음의 예술이다. 동시에 개체화의 예술이다.

김곡 지음

이 책은 『투명기계』의 보론처럼 의도되었다. 거기서 동원되는 세부사항들에 비해 그 대전제에 대한 논의는 인색했다는 나름의 판단에서였다. 그만큼 이 책은 영화의 태생적인 근본전제를 다루며, 그에 대한 질문이자 답변이다. 심히 근본적이어서 우리가 종종 잊는, 혹은 다 알고 있다고 종종 착각하는 ‘영화란 무엇인가’ 같은 질문 말이다.
영화에 관한 많은 편견은 저 질문의 공백에서 자라난다. 영화는 다른 예술의 종합이라느니, 영화는 개인의 표현이란 점에선 예술이고 대중의 수요충족이란 점에선 상업이라느니, 한술 더 떠서 예술영화는 진실을 추구하는 반면 상업영화는 환영을 추구한다느니 하는 편견들 말이다. 하지만 이런 편견들을 면밀히 뜯어보면 거기엔 〈송신자-메시지-수신자〉라는 오래된 전제가 숨어있음을 발견하게 되며, 이는 이 책이 밝히려고 하는, 또 이 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오늘도 극장에서 몸소 경험하고 있는 영화의 존재방식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 영화는 문학, 사진, 미술과 어떻게 다르기에, 관객은 책상 앞이나 갤러리 안에서 비명을 지르진 않아도, 스크린 앞에서 비명을 지르는 것일까? 이에 대답하기 위해 이 책은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추상적인 질문을 보다 구체적이고 촉각적인 문제로 전환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영화의 몸무게는 몇 kg인가?’ ‘영화의 나이는 몇 살인가?’ ‘영화의 살은 몇 겹인가?’ 같은 엉뚱하지만, 실질적인 질문들 말이다. 작가의 전작 『투명기계』를 위한 보론 같은 책이다.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이 아직 프레디 크루거나 T-1000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화가 그 무대를 무한히 연장시키기로 마음먹는다면, 우리 공주님은 무한한 변신을 거듭하여, 진화론을 부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오드리 크루거나 A-1000으로 진화해야 할 것이다. 영화는 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미디어학자들의 짓궂은 질문에 대한 영화의 응답은 이것이다. 영화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이미 그 자신이 미래 시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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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곡

(Kim Gok)
본업은 영화감독이다. 공동작업자 김선과 함께 ‘곡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고갈〉 〈방독피〉 등으로 베니스영화제, 부산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상업영화로는 〈화이트〉 〈앰뷸런스〉 〈보이스〉 같은 장르영화들을 연출하고 있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자가당착〉으로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와 소송 투쟁하기도 했다. 『투명기계』(갈무리, 2018)를 썼다.

목차

서문 6

1장 영화는 빛나는가? 8
2장 영화는 사진인가? 17
3장 영화는 문학인가? 30
4장 영화는 연극인가? 48
5장 영화는 TV인가? 66
6장 영화감독은 실재하는가? 81
7장 스크린은 평평한가? 95
8장 관음증자는 누가 죽였나? 116
9장 멀티플렉스에도 비가 오는가? 132
10장 영화는 땅인가, 바다인가, 하늘인가? 158
11장 영화는 몇 kg인가? 183
12장 영화는 몇 살인가? 212
13장 영화는 몇 겹인가? 234
14장 영화는 몇 그릇인가? 또는 “삼켜도 삼키는 자의 것이 되는 것은 아닌가?” 264
15장 영화는 영원한가? 293

참고문헌 316
인명 찾아보기 318
영화 찾아보기 324

추천사

유운성(영화평론가)

김곡은 흡사 영화를 보는/만드는 것처럼 영화와 더불어 사유한다. 이는 영화에 ‘대해’ 사유하는 것과는 다른 일이다. 영화라는 분위기에 그저 한껏 몸을 담그는 행위로서의 사유. 이 책에는 여러 이름과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어떤... 더보기

책 속으로

1장 영화는 빛나는가? (10쪽)
영화에 대한 오해 중 가장 으뜸은 우리가 “영화를 본다”는 생각이다. “본다”는 것의 외연을 아무리 청각과 공감각, 3D와 4D로 확장한들 이 오해는 쉽사리 타협되거나 해소되진 않을 터인데, 왜냐하면 영화를 본다는 저 생각은 보여지는 것과 보는 자, 나타나는 대상과 인식하는 주체 사이의 거리를 전제하며, 무엇보다도 그 둘 사이에 가로놓여져야 할 매개로서의 빛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3장 영화는 문학인가? (31쪽)
가장 오래된 예술형태인 문학을 영화는 거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100...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영화란 무엇인가, 라는 불편한 질문
영화란 무엇인가? 이 오래된 화두는 사실 불편하다. 그 대답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반대로 너무 많은 대답이 이미 나와 있고, 또 그들 중 몇몇은 정답처럼 굳어져서 더는 질문할 필요가 없어져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영화감독이자 철학자인 김곡에 따르면, 영화에 대한 많은 편견은 바로 그런 질문의 공백에서 자라난다. 영화는 사진, 문학, 연극 같은 타예술을 종합한 종합예술이라느니, 예술영화는 진실을 추구하는 반면 상업영화는 환영을 추구한다느니 하는 말들은 저자에 따르면 영화에 대한 편견들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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