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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20만부 기념 리커버 양장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09월 23일 출간
5점 만점에 4점 리뷰 27개 리뷰쓰기 |
Klover 9.1(5,555)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47 | 인문 주간베스트 10 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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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37756(8954637752)
쪽수 280쪽
크기 145 * 210 * 20 mm /45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는 ‘감히’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를 꿈꾼다!

근대적인 의미에서 ‘개인’이란, 한 명의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합리적으로 수행하는 자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개인은 어떤 모습인가? 집단의 화합과 전진을 저해하는 배신자. 그러하기에 한국에서 개인으로 살아가기란 어렵고 외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개인주의’야말로 르네상스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의 발전을 이끈 엔진이었다.

『개인주의자 선언』은 현직 부장판사인 문유석이 진단한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사회 문화를 신랄하게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가족주의 문화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수많은 개인들이 ‘내가 너무 별난 걸까’ 하는 생각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제풀에 꺾어버리며 살아가는 것은 거꾸로 건강하지 못한 사회 공동체를 구성하는 원인이 된다며 경고한다.

따라서 저자는 개인으로서, 시민으로서 서로를 바라보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연대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래야만 진영논리만이 확연한 정치, 과잉된 교육열과 경쟁 그리고 공고한 학벌사회, 서열화된 행복의 기준 같은 고질적인 한국사회의 문제들을 구조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기주의’와 동의어로 오해받는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할 때가 아닐까.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말하는 ‘합리적 개인주의’란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가 아니다. 합리적 개인주의자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사회를 이루어 살 수밖에 없고, 그것이 개인의 행복 추구에 필수적임을 이해한다. 저자가 꿈꾸는 사회ㅡ개인주의, 합리주의, 사회의식이 균형을 이룬 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이리라. 여기에 공감한다면 저자의 말대로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문유석 저자 문유석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소년 시절부터 좋아하는 책과 음악만 잔뜩 쌓아놓고 홀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개인주의자였다. 요령껏 사회생활을 잘해나가는 편이지만 잔을 돌려가며 왁자지껄 먹고 마시는 회식자리를 힘들어하고, 눈치와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한국의 집단주의적 문화가 한국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믿는다. 판사가 스스로 개인주의자라고 하다니 뻔뻔스럽다고 여길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구에서 발전시킨 민주주의 법질서를 공부하고, 이를 적용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 법관에게 개인주의는 전혀 어색한 말이 아니다. 개인주의는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사회에는 공정한 룰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 개인의 자유가 일정 부분 제약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위해 다른 입장을 가진 타인들과 타협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믿는다. 집단 내 무한경쟁과 서열싸움 속에서 개인의 행복은 존중되지 않는 불행한 사회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이민’만은 아닐 것이라고 믿으며, 감히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를 꿈꾼다. 지은 책으로『판사유감』이 있다. (저자 사진: 대학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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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인간 혐오

1부 만국의 개인주의자여, 싫은 건 싫다고 말하라

나라는 레고 조각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우리가 더 불행한 이유
마왕 혹은 개인주의자의 죽음
인정투쟁의 소용돌이, SNS
자기계발의 함정
광장에 내걸린 밀실
행복도 과학이다
개인주의자의 소소한 행복
나는 사기의 공범이었을까
전국 수석의 기억
개천의 용들은 멸종되는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88학번
20년 만에 돌아온 신림동 고시촌

2부 타인의 발견

변한 건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우리 이웃들이 겪는 현실
필리핀 법관의 눈물
아무리 사실이라 믿어도 함부로 말해선 안 된다
말이 흉기다
인천의 비극
증인에 대한 예의
국가가 갖출 예의
딸 잃은 아비를 스스로 죽게 할 순 없다
문학의 힘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장그래에게 기회를!
조정 달인의 비결
서른아홉 살 인턴
‘머니볼’로 구성한 어벤저스 군단
우리가 공동구매할 미래

3부 세상의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

진실은 불편하다
정답 없는 세상
좌우자판기를 철거해야 하는 이유
조폭의 의리와 시민의 윤리
사회를 묶어내는 최소한의 가치―케임브리지 다이어리 1
필라델피아 한낮의 풍경―케임브리지 다이어리 2
무지라는 이름의 야수
문명과 폭력
슬픈 이스탄불
나는 샤를리가 아니다, 나는 아메드다
우리가 참조할 모델사회는 어디일까
지상천국은 존재하는가
담대한 낙관주의자들이 꿈꾸는 대담한 상상
강한 책임을 기꺼이 질 수 있는 가치관
낯선 것에 대한 공포와 성숙한 사회

에필로그_우리가 잃은 것들

추천사

손석희(JTBC뉴스룸 앵커)

나는 감히 우리 스스로를 더 불행하게 만드는 굴레가 전근대적인 집단주의 문화이고,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근대적 의미의 합리적 개인주의라고 생각한다.”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더 할말이 없다. 이보다 이 책의 주제를 잘 나타낸... 더보기

출판사 서평

현직 부장판사, 한국사회를 말하다

‘가능한 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그런 한도 내에서 최대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자’는 바람은 그리 커다란 욕망이 아닐 것이나, 이만큼을 바라기에도 한국사회는 그리 녹록지 않다.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오래된 문화 풍토는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하며 살도록 하면서도 눈치껏 튀지 않고 적당히 살기를 강요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것을 ‘사회생활’이라 여긴다. 조직 또는 관계로 얽히고설킨 것이기에 그런 풍토로부터 웬만해서는 쉽사리 벗어나기조차 어렵다. 그러하기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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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의 힘 pl**okdh | 2019-02-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개인주의는 서양 사회에서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인하여 일어난 운동 중의 하나다. 그걸로 인해서 르네상스라는 예술의 변혁이 일어나고, 종교가 개인을 위주로 변화 하면서 성직자나 지주 세력이 노예를 부려먹던 전 근대적인 신분제도가 점차 파괴 되기 시작했다. 지금 대한민국이 변혁은 했지만 아직도 조선시대 봉건주의와 유교사상이 너무 깊게 뿌리를 박고 있어서 경제적인 수준은 외국의 지원을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됐고, 공산주의국가들이 도미노 처럼 무너지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그러나 북한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아프리카의 ... 더보기
  • 개인주의자선언 bl**angel4 | 2019-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저자가 말하는 ‘합리적 개인주의’란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가 아니다. 합리적 개인주의자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사회를 이루어 살 수밖에 없고, 그것이 개인의 행복 추구에 필수적임을 이해한다. 저자가 꿈꾸는 사회ㅡ개인주의, 합리주의, 사회의식이 균형을 이룬 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이리라. 여기에 공감한다면 저자의 말대로 “링에 올라야 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근대적인 의미에서 ‘개인’이란, 한 명의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합리적으로 수행하는 자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개인은 어떤 모습인가? 집... 더보기
  • 개인주의자 선언 c3**6c | 2019-0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백과사전에 '개인주의'에 대한 정의를 보면 '국가나 사회 보다 개인이 어떠한 식으로든 우선시한다는 사상'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주의자라고 하면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문유석 판사가 말하는 개인주의자의 정의는 다릅니다. 작가가 말하는 합리적 개인주의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 객관적 지표로 세계 상위 20~10퍼센트의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불행할까? 작가는 자문합니다. 그 이유를 전근대적인 집단주의 문화 때문이고, 우리에게 ... 더보기
  • 전체가 우선시 되는, 그러다보니 그 안에서 작은 개인적 표현이나 자유를 허락하면 마치 전체가 무너질 것 마냥 호들갑을 떨어대는 우리 사회에서 (하물며)판사라는 직책을 가진 분이 이런 제목의 책을 쓰시다니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티비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원작 소설과 드라마 극본까지 직접 쓰셨다니 능력자라고나 할까요.(어쩌면 조직 내에서는 문제아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겠네요) 이 책도, 소설 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을 했구요.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고 때로는 지... 더보기
  • 현직 법관의 책이다. 합리주의적 개인주의가 무엇인지에 관한 삶에서 배운 지혜를 적고 있다. 세상은 어차피 홀로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지만 영원히 홀로 살아갈 수 는 없는 것이고보면 합리주의적인 타인과 타협하고 연대하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눈치와 겉치레에 얽메여 살아왔고 한국식 집단주의와 가족주의 문화에서 살아와야만 했기에 불행한 일이 많았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주의자는 얄밉고 뻔뻔한 짓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유아적인 고립주의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사회에는 공정한 룰이 필요하고 그로인해 개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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