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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05월 30일 출간

Klover 평점4,3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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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73802(8932473803)
쪽수 380쪽
크기 153 * 211 * 25 mm /53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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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과연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떤 곳일까?

건축과 공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삶의 결이 깃든 좋은 터전을 제안하며 삶의 방향성에 맞춰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돕는 건축가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도시와 우리의 모습에 ‘왜’라는 질문을 던졌던 저자는 이번에는 ‘어디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 나갈 도시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차를 선택할 때 외관 디자인이나 브랜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그 자동차를 누구와 함께 타고 어디에 가느냐이듯이, 우리가 사는 곳도 마찬가지로 어떤 브랜드의 아파트냐가 아닌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서로의 색깔을 나눌 수 있는 곳,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부합하는 도시로의 변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심도 없고 경계도 모호한 특성을 보여 주는 현대 건축들, 대형 쇼핑몰에는 항상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 이유, 힙합 가수가 후드티를 입는 것과 사적 공간에 대한 갈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숨 가쁜 도심에서 벗어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대교 아래 공간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어떤 공간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생각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 가운데 이 책은 건축 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두 12장으로 나누어 건축이 만드는 사회, 사회가 만드는 건축에 대해 말하며 우리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부합하는 도시로의 변화는 어렵고 시간도 걸리는 일이겠지만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그 건축 공간들로 인해 우리 삶의 모습도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라 이야기하며 우리가 살 곳을 스스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한다.
▶ 『어디서 살 것인가』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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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유현준 저자 유현준
홍익대학교건축대학 교수 및 (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Hyunjoon Yoo Architects) 대표 건축사. 미국 건축사. 하버드대학교, MIT,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후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였다. MIT 건축연구소 연구원 및 MIT 교환교수(2010)로 있었다. 그는 2017년 시카고 아테나움 건축상, 독일 디자인 어워드, 아시아건축가협회 건축상, 아시아 시티스케이프 어워드, 서울시 건축상, 2013 올해의 건축 Best 7, 2013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CNN이 선정한 15 Seoul’s Architectural Wonders, 2010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2009 젊은건축가상 등 30여 차례의 각종 국제 및 국내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훌륭한 건축은 건축주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명견만리>,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같은 방송 출연과 「조선일보」에 ‘도시 이야기’, 「중앙선데이」에 ‘유현준의 도시와 건축’, 「매일경제」에 ‘I ♥ 건축’ 같은 칼럼으로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건축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의 글은 통섭적이고 통찰력이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의 홍익대 인기 교양 수업 ‘현대건축의 흐름’은 정부의 KMOOC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동영상으로 제작되었고, 전 세계에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제공되고 있다. 저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2015년 ‘작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최종 4권의 후보에 들기도 하였다. 그 외 주요 저서
로 〈현대건축의 흐름〉, 〈52 9 12〉, 2008 문화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모더니즘: 동서양문화의 하이브리드〉가 있다. 〈모더니즘: 동서양문화의 하이브리드〉는 상하이 동제대학교 출판부에서 주요 도서로 선정되어 중국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유현준님의 최근작

목차

여는 글 | 다양한 생각이 멸종되는 사회

1장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
학교 건축은 교도소다 | 학교 종이 땡땡땡 | 지식은 책에서, 지혜는 자연에서 | 축구와 공부 | 스머프 마을 같은 학교 | 건물은 낮게, 천장은 높게 | 바뀌지 않는 학교 건축 | 새로운 학교 건축이 미래다

2장 밥상머리 사옥과 라디오 스타
잡스의 차고 | 천재를 키우는 공간 | 어떤 사옥이 바람직한가 | 고층형 사옥 | 밥상머리 사옥 | 수평적 사옥 | 애플 사옥의 장단점 | 라디오 스타 건축 | 경계의 모호성 | 시대정신과 건축 공간

3장 힙합 가수가 후드티를 입는 이유
쥐 이야기 | 1인 가구가 사는 도시 | 뉴요커가 좁은 집에 살아도 되는 이유 | 중력의 법칙과 공원의 거리 | 우울한데 엘리베이터나 탈까? | 보행 친화적 서울 만들기 | 도시의 공생활과 사생활 | 모텔 대실 | 힙합 가수가 후드티를 입는 이유 | 화장실 개수 | 중학생과 편의점 | 툇마루 계단실 | 1인 가구와 단기 임대 주거

4장 쇼핑몰에는 왜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가
도시와 익명성 | 공공의 적, 상가 건물 | 쇼핑몰에 멀티플렉스 극장이 있는 이유 | 다도해 같은 도시 | ‘배달의 민족’이 바꾸는 도시 | 점 대신 선으로 | 핫플레이스의 변천과 스마트폰 | 사람 중심의 공간, 골목길 | 교통수단과 도로망 크기 | 풍경의 변화와 걷기의 즐거움 | 골목길은 갯벌이다 | 순진한 생각은 버려라

5장 더하기와 빼기, 건축의 오묘한 방정식
건축물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 진화의 몸부림 | 부활하는 건축 자재 | 제약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건축 | 건축의 대화 | 재즈와 리모델링

6장 파라오와 진시황제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로마는 천 년 이상 지속됐는데 몽골제국은 150년 만에 망한 까닭은 | 고인돌은 왜 지었을까 |
로마의 벽돌과 그 이후 | 모아이 석상과 부르즈 할리파 | 낭비가 과시다 | 피라미드와 원자폭탄 | 권력의 위치에너지 | 위치에너지와 주가 총액 | 헤어스타일과 권력 |

7장 현대인이 SNS를 많이 하는 이유
건축vs 문자 | 상가 교회는 실리콘밸리의 차고 창업 | 남녀공학과 교회 | 단상 위의 사람은 왜 권위를 가지는가? | 그리스 민주 사회를 만든 극장 | 왜 정치 집회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가 | 권력은 좌우대칭에서 나온다 | 현대인이 SNS를 많이 하는 이유 | 높은 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 | 권력을 창출하는 계단 | 우리에게 제국이 없는 이유 | 엘리베이터가 죽인 계단

8장 위기와 발명이 만든 도시
현대 도시를 만든 백만장자 | 고층 건물의 아버지, 카네기와 오티스 | 전기의 시대로 | 등유에서 휘발유로 | 조선업 불황과 건축 | 동굴부터 아파트까지 | 왜 수메르인이 최초의 문명을 만들었는가 | 빙하기와 도시 | 기후와 건축 재료와 건축양식 | 유리창 이야기 | 창문과 종이 | 창문세와 쇼윈도의 등장 |
유리창의 미래

9장 서울의 얼굴
3차선 법칙 | 보톡스 도시 | 조선 vs 대한민국 | 첼시 재개발이 쉬운 이유 | 삼성동 타임스 스퀘어 | 갤럭시와 서울역 고가공원 | 냉장고를 부탁해

10장 우리 도시가 더 좋아지려면
서울숲 다리 | 공원의 담을 없애자 | 숨바꼭질 공원 | 마을 도서관 | 강남을 꿈꾸는 개발 | <블랙 팬서>의 메시지

11장 포켓몬고와 도시의 미래
보일러 빅뱅 | 인터넷 빅뱅 | 여행 vs 만화 | 물질에서 정보로 | 관계의 증폭에 의한 창조 | 네트워크를 만드는 원시적 방법: 언어 | WWW | 텅 빈 도로와 주차장 | 지하 농장과 도로 발전 | 새로운 엘리베이터 | 포켓몬고와 공간의 경계 | 공유 경제 = (사회주의 × IT 기술) ÷ 자본주의 | 중추신경계의 완성 | 유시민과 정재승

12장 공간의 발견
벽 | 창문 | 기둥 | 지붕 | 길 | 다리 | 징검다리 | 다리 밑, 영원의 공간

맺는 글

이미지 출처

추천사

유홍준(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유현준의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인문학적 해석은 전문성과 대중성이 분리되지 않은 우리 시대 지성의 큰 성취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그의 이야기 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있고, 첨단 과학과 전통이 맞물려 있는데 이를... 더보기

책 속으로

우리의 학교 건물은 보통 한 사람 몸 크기의 580배 정도 된다. 이런 건물은 너무 커서 우리 아이들이 정을 붙이기 어렵다. 이런 건물은 일종의 ‘시설’로 느껴진다. 대부분의 인격 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의 아이들이 이런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다. _ 41쪽

1인 주거는 여러 가지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고 더 행복해지려면 도시 전체를 내 집처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보행자 중심의 네트워크가 완성되고 촘촘하게 분포된 매력적인 ‘공짜’ 공간이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건축과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맞추어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건축과 공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삶의 결이 깃든 좋은 터전을 제안한다.

우리는 과연 이 도시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신작

전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도시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하고 에서 쉽고 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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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살 것인가 de**rm | 2018-08-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건축물을 만들 때 우리는 건축물 자체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그 건축물이 담아내는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차를 선택 할 때 자동차의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외관 디자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자동차를 누구와 함께 타고 어디를 가느냐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건축과 도시를 만들 때 건축물 자체보다는 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질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해야 한다. (373쪽)     건축과 연관된 인테리어디자인을 업으로 하다보니 공간에 대한 많은 고민... 더보기
  •   건축의 대화 (P157) 만약에 듣는 사람이 맞장구만 치고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과연 건강한 대화일까? 자기주장이 너무 없는 수동적인 태도도 문제다. 조선 시대 때 고려청자가 아름답다고 청자만 고집했다면 아름다운 백자는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제8장 위기와 발명이 만든 도시" 다시 읽기   인터넷 빅뱅 (P307) 러시아의 심리학자 알렉산드르 로마노비치 루리야는 1930년대에 중앙아시아의 문맹자를 연구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에 따르... 더보기
  • 어디서 살 것인가_유현준 fn**vil | 2018-08-0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평범과 비범을 가르는 기준은 작고 사소한 차이라고 한다. 지극히 당연하게 여겨왔던 이야기들을 놀랍고 새롭다며 환호하는 일을 접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잃고는 한다. 그래서 시도해 보기로 한다. 비판 없이 수용하던 습관을 버리고 낯설게 읽고 돌아보기.  건축가이자 교수 유현준의 저서가 시작이 된 건 단지 우연일 뿐. 비난은 쉬워도 비판은 어렵다고 한다. 어디까지가 비난이고 어디부터가 비판인지 나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때도 많다. 모두가 '예'라고 한다고 해서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는 건 아니다. 아무도 '아... 더보기
  • 사실 여권 케이스가 가지고 싶어서, 그리고 홍보 마케팅에 낚여서 샀다. 또 건축 디자인을 좋아해 궁금하기도 했고, 책에 뭔가 멋진 건축 스케치들이 나올 것 같았다. 어쨌든 여권 케이스가 사은품으로 딸려오지 않았다면 절대 사지 않았을 책이다. 난 책을 사는데 있어 신중에 신중을 가하고, 알쓸신잡같은 대중적이고 펑퍼짐한, 얕은 지식들은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다.  의심을 품고 책장에 꽂아두다가, 빨리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됐다.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처음엔 교도소와 구조가 거의 비슷한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더보기
  • 도시는 무엇으로사는가의 저자 유현준이 다음으로 쓴 어디서 살것인가 도시는 무엇으로사는가를 읽을당시에 눈이심심하지않아 되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있었다. 나는 여행을 많이 다녀본적이없다. 그렇기에 다른사람이 경험하고 느낀바를 책으로담거나 리뷰로 담은것들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낄뿐이다 . 이책은 다른사람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 그리고 추천해주기전에 도시는 무엇으로사는가를 먼저 읽어보고 오길 권장한다 아마 건축이나 조경 건설업계에 종사한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될것이며 효율적인 공간활용에 대해 잘나와있다 이채을 읽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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