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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한정판 벚꽃 에디션) 야매 득도 에세이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04월 23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47개 리뷰쓰기 |
Klover 8.9(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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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01223032(8901223031)
쪽수 288쪽
크기 136 * 201 * 22 mm /41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한정판 벚꽃 에디션은 온라인 혹은 일부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이제라도 남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생 스케줄과 속도가 있다고 하지만 나이에 걸맞은 인생 매뉴얼이라는 게 정해진 듯하다. 매뉴얼에서 벗어나면 득달같이 질문 세례가 쏟아지고, 독신주의자인 저자는 더욱 이런 질문 세례의 타깃이 되었다. 모두가 그에게 인생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설득력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사실 저자는 인생 매뉴얼에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고 애썼다. 대입 4수와 3년간 득도의 시간,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의 투잡 생활까지 그동안의 인생 대부분은 인생 매뉴얼의 눈치를 보며 살아온 것이었다.

하지만 수많은 인생 매뉴얼의 문턱에서 마주한 것은 나이에 걸맞은 것들을 갖추려 애쓰는 동안 자신만의 가치나 방향을 갖지 못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했고,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한 저자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무작정 버티고 노력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무모하지만 도전하는 용기, 적절한 시기에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 지금 우리에게 노력보다 더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만약 인생 매뉴얼에서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하다면 그건 아마 우리 안이 타인의 시선이나 강요로 가득 채워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며 느려도 뒤처져도 달라도 괜찮다고 우리를 다독인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고 이야기에 그림을 더해 웃픈 현실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자신을 시종일관 팬티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고민을 훌훌 던져버리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방향성을 찾겠다는 득도의 자세를 보여준다.

상세이미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한정판 벚꽃 에디션)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하완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인가.'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됐지만 그림 의뢰도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그림 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놀고먹는 게 주된 일이 됐다. 이제야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되어 더욱더 게으르게 살다 보니 열심히 살지 않는 데 도가 텄다.
특기로는 들어오는 일 거절하기, 모아놓은 돈 까먹기, 한낮에 맥주 마시기 등이 있다.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그림책도 한 권 있지만 굳이 밝히지 않겠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어디로

1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열심히 살면 지는 거다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마이 웨이
우리의 소원은 부자
길은 하나가 아닌데
아이 캔 두 잇
노력의 시대는 갔다
득도의 시대
청춘의 열병
잘 그리고 싶어서
인생은 수수께끼

2부. 한 번쯤은 내 마음대로
어른은 놀면 안 되나요
퇴사의 맛
실연의 아픔
나를 채우는 시간
아직 위로는 필요 없습니다
혼자만의 시간
술술 넘어간다
넌 나고 난 너야
고독한 실패가
마이 묵었다 아이가
계획도 목적도 없이
내 속은 괜찮은 걸까
아무것도 안 해서

3부. 먹고사는 게 뭐라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은 뭘까
퇴사는 어려워
삶의 균형
꿈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일이 뭐길래
돈 벌기 싫다
앞으로 뭐 해 먹고살지
시도해볼 권리
사지는 못하고
빚 없는 삶
유목민
욜로가 별건가

4부. 하마터면 불행할 뻔했다
느려도 괜찮아
안 되는 게 정상
어쩌다 이런 어른이 됐습니다만
타인의 취향
내 삶도 드라마 같으면 좋겠다
보통의 자존감
누가 나를 괴롭게 만드는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잃은 후에 오는 것들
이야기 읽는 남자
기대

에필로그 삶이 힘들게만 느껴질 때
참고도서

책 속으로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쓰다 보면 정말 써야 할 때 쓰지 못하게 된다. 언젠가는 열정을 쏟을 일이 찾아올 테고 그때를 위해서 열정을 아껴야 한다. 그러니까 억지로 열정을 가지려 애쓰지 말자. 그리고 내 열정은 내가 알아서 하게 가만 놔뒀으면 좋겠다.
강요하지 말고, 뺏어 가지 좀 마라. 좀.
「내 열정은 누굴 위해 쓰고 있는 걸까」 본문 36쪽

그동안 남들이 가리키는 것에 큰 의문과 반항을 품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그것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았다.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였고, 그들 보기에 괜찮은 삶을 살려... 더보기

출판사 서평

노력이 배신하고, 인생에 사사건건 고나리질하는 현실
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한 남자의 인생을 건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우리는 태어난 이상 열심히 살아야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하고, 좋은 직장에 가야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비소로 진정한 어른이 된다. 보험과 저축, 적금, 집, 차 등도 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챙겨야 한다. 과연 이런 인생 매뉴얼은 누가, 언제 만들었을까?
이 매뉴얼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인 걸까? 매뉴얼에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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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투잡'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작가가 마흔을 앞둔 어느 날, 더는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을 하고 흘러가는 대로 유유자적하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본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그는 말한다.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고, 노력에 대한 보상은 항상 공정하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이걸 인정해야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예전의 나라면 그저 심드렁하게 듣고 넘어갔을 말들이다. ... 더보기
  • 책표지 좌상단 귀퉁이에 있는 '야매 득도 에세이'라는 문구가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책을 읽지 않아도 제목을 미루어 짐작하면 '아~'라는 감은 올 거라 생각된다.   저자 나이 마흔에 세상 이치를 깨달은 것 같다. 사실 나 역시 그러하다. 한 번뿐인 생에 40년 정도 살아보고 이런 책 저런 경험을 두루 섭렵하다 보니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었다. '네가 뭘 알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론을 제기할 마음은 없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걸로 끝이다. 어차피 다투어봐야 서로가 피곤하다. 세상사를 서로... 더보기
  •    “다음에 또 봬요.” 그저 형식적인 말일수도 있다. 기약 없는 만남을 생각하며 서로가 기분 좋게 헤어질 수 있는 인사치레와 같은. 하지만 나는 이 말이 좋다. 어찌됐든 이 말을 나눈 우리가 서로 다시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들리기도 하니까. 또 다시 만날 시간에,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 테니까. 그 사이에 조금은 달라졌을 서로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꿈꾸며 열심히 달려온 나를 위로해주었던 야매 득도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를 읽은 지 말이다. ‘드... 더보기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었어요.하지만 단순히 모든 일을 멈추고 떠나라는 내용이 아니었답니다. 조금 더 근본적인 것들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어서공감과 힐링의 연속이었어요:)요즘 삶에 대한 권태로 모든 일들이버겁게 느껴지는 때가 많았는데,이런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작가는 다른 흔한 책들처럼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지 않아요.다만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고,본인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그래서 부담 없이 편하게 읽히는 맛이 있어요.직접 그리신... 더보기
  • 물론 회사를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뛴, 그리고 책까지 출판한 작가의 스펙은 결코 평범하다고 할 수 없을지도.. 그치만 그의 득도과정을 읽으면 읽을수록 평범한 사람들이 보통 날에 할 보통 생각과 감정들을 잘 짚어냈고 다독여주는 책이다.   일에서는 그렇게 융통성과 자율성을 중시하면서도 스스로에게는 그렇게도 엄격한가. 아마 이렇게 해야만 정신 없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 까닭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人生은 서핑을 하는 것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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