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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박성철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부산동래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논술과 독서프로그램 개발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부산영재교육원에서 창작영재들을 지도하고 있다. 1999년 교육부의 ‘고마우신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가 지은 《중학생 인생수업》은 모범생을 뛰어넘는 39가지 인생습관을 담아 중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중학생을 위한 희망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비타민 동화》 《희망 반창고》 《어린이 인생 교과서》 《너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어린이 성공습관 31가지》, 창작동화 《똥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나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해?》, 어른을 위한 산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 《느리게 그리고 인간답게》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시집 《눈물편지 1, 2》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_이해력을 기르는 9가지 논술 습관
책 친구의 손을 놓지 말자
그냥 독서는 가라
읽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든다
신문 읽기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소통의 힘을 주는 경청
나만의 필살 노트가 필요하다
상식왕이 논술왕 된다
선생님이 되어 보면 어떨까
찍기 NO, 논술왕 지름길은 기초 다지기
※글벌레들에게 듣는 글쓰기 비법
바로 보고 뒤집어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_사고력을 기르는 6가지 논술 습관
질문을 즐겨라, 사고력이 자라난다
목적 있는 수다 떨기
책과 대화하는 즐거움
세상을 알면 내가 보인다
나와 너 사이의 균형감각 찾기
뇌가 깨어나는 시간, 아침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다
_표현력을 기르는 8가지 논술 습관
인생의 문장을 발견하라
메모는 기억력보다 힘이 세다
멘토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
과연 내가 잘 쓰는 것일까
공모전은 도전만 해도 좋다
나만의 스타일로 바꾸는 일기
숨은 틀린 글 찾는 명탐정 되기
라이팅 디자이너가 되어라
※틀리기 쉬운 우리말, 제대로 알자
생각의 날개를 달아라
_창의력을 기르는 9가지 논술 습관
상상력의 불빛이 스스로 밝아진다
내가 바로 위인전의 주인공
유머는 나와 남을 위한 재산
이제 나도 카피라이터
문장과 즐겁게 놀아라
발상을 전환하고 엉뚱하게 생각하라
생각의 지도가 창의력을 점프시킨다
머리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슨다
문화 관람, 아는 만큼 보인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광고 이야기
부록_ 내 스타일로 만드는 독서카드
책 속으로
책은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렴. 독서의 힘은 시간과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집중도와 질로 결정되는 것이란다. 어떤 사명감이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단다. (18쪽)
책을 단순히 읽고 끝내기만 해서는 논리력을 키울 수 없단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시각은 가능한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과 연결고리는 있는지 곰곰이 따져봐야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는 거란다. (24쪽)
알다시피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 문제 속에 담긴 출제자의 의도나 주제를 파악하는 일이잖아.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했을 때 가장 정확한 답을 적어낼 수 있는 법이지. 바로 경청의 과정을 통해서 그런 능력들을 기를 수 있단다. (37쪽)
‘선생님 되어 보기’의 장점은 학습 내용이 그림을 그리듯이 완성되어 머릿속에 남는다는 것이다. 연습장에 수십 번 써가며 외운 것보다 훨씬 잘 기억되고 오래간다는 점도 장점이지. (54쪽)
논술 공부를 한다면서 논술 쓰기의 요령이나 형식적인 틀에 치중하는 것은 한치 앞을 못 보는 어리석은 일이란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면서 생각하는 훈련, 사고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논술의 절대 공식임을 잊지 마렴. (59쪽)
모르는 것,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알쏭달쏭한 것을 그냥 넘어가는 것은 너의 잠재력을 갉아먹는 나쁜 습관이란다. … 질문은 생각의 지름길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지. (68쪽)
토론의 장점은 논술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을 높여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단다. 토론을 잘하면 언어 표현 능력과 함께 다양한 논의 방법을 습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그 해결 방법을 자신 있게 실행하는 능력이 생겨난단다. (74쪽)
세상을 알면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한단다. 내가 버려야 할 것이 보이고, 내가 얻어야 할 것이 보이고, 내가 간직해야 할 것이 보이고,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이 보이지. (86쪽)
좋은 문장은 나의 인생과 논술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아주 특별한 효과가 있다. (104쪽)
메모가 단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란다. … 메모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정리되고, 사고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거야. (111쪽)
‘멘토와의 가상 인터뷰’를 하게 되면 자신의 꿈과 목표가 좀더 명확해질 거야. … 또 인터뷰 자료를 준비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풀어내다보면 글쓰기에 필요한 구성력과 표현력이 함께 자라게 될 거야. (118쪽)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쓰고,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술의 평가는 내가 아닌 출제자와 평가자가 하는 것이니만큼 내 글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평가하는가도 중요해. (119쪽)
출판사 서평
논술 울렁증에 빠진 우리 시대 청소년들을 위한 책!
# 장면 1.
“아, 힘들다, 힘들어.” 중학생인 창식이가 터벅터벅 길을 걷고 있다. 공부하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선생님이나 엄마는 논술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신다. 그 때문에 학원도 하나 더 늘었다. 지금도 논술학원에 가는 길이다. 주말엔 또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논술 필독 고전을 읽느라 바쁘다.
# 장면 2.
오랜만에 고교 동창 모임에 다녀온 창식이 어머니. 친구들의 교육열에 한창 기가 죽었다. “남들 다 하는데 안 시킬 수도 없고….” 부모 욕심에 아이를 혹사시키는 듯해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다. 수능은 논술이 관건이라는데 뾰족한 비법도 없지 않은가. 늘어나는 사교육비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중학생과 그 중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고민이다. 대학 시험은 갈수록 논술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정작 우리 중학생들은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 ‘논술’만 떠올리면 어려운 관문처럼 여겨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 이유는 아직도 논술에 대해 틀에 박힌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논술’은 시험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야 하는 것’이 바로 논술인 만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논리력과 표현력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중학생 때 생활습관이 논술실력을 결정한다!
《중학생 논술수업》은 단기속성 논술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논술왕이 되는 지름길은 그 무엇보다 생활습관에 달려있다고 보고, 어떤 습관을 어떻게 들여야 하는지 중학생과 예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고 친절하게 조언해주는 책이다.
현재 나와 있는 논술 관련서들을 살펴보면, 논술시험 절차와 요령을 알려주는 책, 논술에 출제되는 주제나 쟁점들을 정리해놓은 책, 논리의 흐름을 습득하게 하는 책,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전 읽기나, 역사 읽기 등 실제로는 논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논술 대비’라는 타이틀을 붙여 논술서로 포장하는 현상까지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논술이 단순히 책 몇 권을 읽거나 요령만을 습득한다고 한번에 해결되는 걸까? 논술의 기초이자 핵심인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 창의력을 키우는 습관을 들여야 비로소 논술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중학생 논술수업》에 나와 있는 공부습관 32가지와 자신의 습관을 비교해보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논술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에는 논술에서 가장 먼저 요구되는 이해력을 기르는 비결들이 들어 있다. 글을 부담 없이 읽으면서 핵심을 파악하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로 보고 뒤집어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에서는 옳고 그른 것을 바르게 판단하고, 넓게 세상을 보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질문과 토론, 책과의 대화에서 사고력이 껑충 자라날 것이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다’를 통해서는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인생의 문장도 발견해보고, 멘토와 가상 인터뷰도 해보고, 숨어 있는 틀린 글을 찾는 명탐정도 되어보는 가운데, 놀이하듯이 흥미진진하게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것이다. ‘생각의 날개를 달아라’는 말 그대로 청소년의 상상력을 키워줄 생활습관들을 소개하고 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해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유머감각도 기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논술실력의 기초를 다지도록 이끌어준다.
박성철 선생님이 쓴 국내 최초 논술 자기계발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천재를 뛰어넘은 77인의 연습벌레들》 《비타민 동화》 등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 박성철 선생님은 작년 6월에 《중학생 인생수업》을 펴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시절 품었던 막연한 꿈을 넘어 이제 자신의 적성에 맞고 실현 가능한 꿈을 꾸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인생이라는 밭에 성공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가져야 할 39가지의 성공 습관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했기 때문이다.
《중학생 논술수업》은 바로 《중학생 인생수업》을 잇는 ‘중학생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이 책 또한 첫 번째 권의 콘셉트를 이어서 청소년의 ‘습관’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존의 논술 관련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국내 최초 논술 자기계발서’인 것이다. ‘이러이러한 것을 해야만 한다’라고 주입식으로 가르치기보다 청소년 스스로 깨닫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제시하는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2355223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1월 17일 |
쪽수 | 216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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