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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바다로 간 아침

이치카와 다쿠지 지음 | 홍성민 옮김 | 현문미디어 | 2005년 04월 30일 출간
아들이 바다로 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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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594029(8991594026)
쪽수 263쪽
크기 148 * 205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원작자 이치카와 다쿠치의 2005년 신작 소설. 다른 별에서 온 이방인 같은 장애인 아들이 이 땅 위에서 당당히 살 수 있게 떠나보내는 한 가족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아빠인 히로시가 아들 히로미에게 쓰는 편지로 이 소설은 시작된다. 히로시 부부, 아들 히로미와 딸 미와는 평범하고 단란한 가족이었다. 히로미의 겨드랑이에서 발견된 상처로 인해 히로미가 여느 아이와는 다르다는 것을 발견한 이후 손가락 사이에서 물갈퀴가 자라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가족들은 히로미의 병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리사를 만나게 된다. 물에서 육지보다 훨씬 자유로운 히로미와 리사는 다른 별에서 온 아이들처럼 둘만의 교감을 나누고 리사의 아버지의 제안에 따라 해양생물학자에게 두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한다. 히로미가 떠나고 히로시는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를 히로미를 위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지금의 히로미가 있기까지의 일들을 편지로 쓰기 시작한다.
 
'가족'이나 '장애', '불치병'을 소재로 한 기존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맑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아픈 아들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이 책만의 미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치카와 다쿠지

저자가 속한 분야

이치카와 다쿠지 이치카와 다쿠치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 대학을 졸업하였다. 출판사에 근무하다가 오토바이로 일본 열도 여행을 시작했으며 이 무렵 소설을 쓰게 되었다. 1997년부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12만 명이 그의 소설을 읽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2002년 출간된 을 비롯하여 화제의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연애 사진 또 하나의 이야기> <그때는 그에게 안부를 부탁해> 등의 작품이 있다.현재 일본에서 가장 스타성이 있는 대중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목차

제1장 작은 이방인
제2장 물에서 만난 아이들
제3장 새로운 희망
에필로그

책 속으로

- 대단한 것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모든 것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 아버지.
“우리는 아직 히로미의 부재를 채워줄 만한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 어쩜 평생 찾지 못할 것이다. 부재란 공백이 아니다. 질량을 갖고 만질 수 있는 어떤 것이다. 방 안에서 아무 생각없이 뒤돌아본 순간에 그것을 볼 때도 있다. 책장의 책에 손을 뻗었을 때 손가락 끝에서 그 존재를 느낄 때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대신 그 자리를 메워줄 수 있는 것은 없다. "

“지금도 기억한다. 잊을 리 없지. 넌 허스키한 목소리에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장애가 있으면 꼭 슬퍼야 하나?
'가족'이나 '장애' 혹은 '불치병'을 소재로 한 기존의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맑고 경쾌한 분위기가 있는 소설이다. 소재에 있어서 작가 특유의 환타지 성이 발휘되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대체로 감성이 풍부하고 감정적인 반면, 일본 사람들은 이성적이면서 냉소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이 작품에 미친 그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미덕은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데에 있다. 장애인들의 삶은 항상 불이익을 당하고, 억울하고, 온 가족이 힘들어하는, 기존의 소설이 가진 전형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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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카와 다쿠치란 작가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서였다. 먼저 소설을 읽고 그 다음 영화를 봤는데, 그야말로 창피하게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던 기억이 난다. 아주 창피한 일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너무 아름다웠고, 슬펐고, 그랬다.   그 후 작가의 책을 몇 편 더 읽은 것 같다. SF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지만, 전혀 황당하지 않고, 오히려 남자 주인공의 어리바리한 모습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와 닮은 부분도 적지 않았기 때문일까. 사실 나 역시 어리바리한 것으로 치면 그의 작품에 등장할... 더보기
  • 실망 pe**ler9 | 2007-08-22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환타지적인 요소를 늘 가지고 있는 이치카와 다쿠지만의 소설을 좋아했었다. 그의 최근 근작이라고 해서 읽었는데 결론은 실망이다. 단순한 플롯과  덜 다듬어 진듯한 오히려 초기작품같은 느낌이랄까. 게다가 책 표지에 "다른 별에서 온 이방인 같은 장애인 아들이 이 땅 위에서 당당히 살 수 있게 떠나보내는 한 가족의 아름다운 사랑" 이란 글귀가 무척 거슬린다. 장애인 아들이라니? 책을 낸 사람들이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낸 것인가 의심마저 드는 수준이다. 아동소설이라면 모를까 성인 소설이라기엔 매우 부족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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