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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승효상의 건축여행

21C 컬처크리에이터 1
승효상 지음 | 컬처그라퍼 | 2012년 10월 23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Klover 평점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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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596525(8970596526)
쪽수 281쪽
크기 145 * 200 * 20 mm /47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건축은 그의 속에서 이뤄지는 삶에 의해 완성된다!

우리 시대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도달한 거장들을 만나는 「21C 컬처크리에이터」 제1권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파주출판도시의 코디네이터로 새로운 도시 건설을 지휘하여 미국건축가협회로부터 2002년 명예 펠로우의 자격을 부여받은, '빈자의 미학'의 건축가 승효상이 간결하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수도록이다.

2011년까지 중앙일보에 연재한 칼럼 '아기택처(我記宅處)'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써온 글을 섞어 다시 편집한 것이다. 건축에 대해 이야기할 때 구조와 기능은 물론, 그의 역사성과 현재성을 아울러온 저자가, 국내ㆍ외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삶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삶의 실체를 그려야 하는 건축가에게 가장 유효한 건축 공부 방법은 여행임을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가 여행 중에 만난 건축과 그를 이루는 삶의 풍경을 기록한 것이다.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장소, 그리고 사건에 대한 사유의 기록으로서 저자의 건축의 전망을 넓힌 핵심적 동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지금 우리가 뿌리내리고 사는 장소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건강한 건축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성찰하면서 그에 대한 실천을 고민하는 등 저자가 지속적으로 설파해온 '승효상의 건축철학'이 집약되었다. 우리가 개발지상주의의 광풍에 휩싸여 잊어버린 조상의 미학을 서양인이 예찬하는 황망한 현실에 '영혼이 거주할 수 있는 건축'을 제시하고 있다.

상세이미지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21C 컬처크리에이터 1)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승효상 저자 승효상은 ‘빈자의 미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빈 공과대학에서 공부했다. 15년간 김수근 문하에서 일했고, 1989년 설립한 이로재의 대표이며, 4ㆍ3그룹에 참여하였다. 파주출판도시의 코디네이터로 새로운 도시 건설을 지휘한 그에게 미국 건축가협회는 2002년 명예 펠로우의 자격을 부여했다. 같은 해 건축가로는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건축가 승효상전’을 가지기도 했다. 저서로 『노무현의 무덤』(2010), 『북위 50도 예술 여행』(2010), 『지문』(2009), 『건축, 사유의 기호』(2004), 『빈자의 미학』(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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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시
01. 진실은 현장에 있다
02. 영적 성숙을 이루게 하는 건축
03. 마당 깊은 집, 그 ‘불확정적 비움’의 아름다움
04. 홀로 됨을 즐기는 고독의 집, 독락당
05. 화(和)와 화(華) 그리고 화(禍)
06. 베를린과 김수근 건축
07. 책을 불태우는 자는 결국 인간도 불태우게 된다
08. 코르도바의 골목길에는 시간의 윤기가 흐른다
09. 죽음의 형식
10. 영원한 안식은 최초의 집에 거주하리니
11. 역사는 중단함으로 존재한다
12. 보이지 않는 절
13. 보이지 않는 길
14. 배롱나무 붉은 꽃
15. 인문정신의 소산, 소쇄원
16. 새로운 세계를 지향하는 출발점, 병산서원
17. 좁을망정 오기를 부리는 집, 기오헌
18. 사무치게 그리운 부석사, 수도자의 도시 선암사
19. 스스로가 풍경이 되는 도시, 페즈
20. 하늘 아래 가장 아름다운 마을
21. 성찰적 풍경, 제주
22. 르 코르뷔지에의 오딧세이
23. 대상무형(大象無形), 큰 사유는 형태가 없다
24. 위대한 침묵
25. 기억만이 진실하다, 사라지는 기념탑
후기

책 속으로

건축설계라는 일이 남의 삶을 조직해 주는 것인 만큼, 건축가가 좋은 집을 설계하고 짓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집에 사는 이들의 삶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가져야 하고, 이는 우리의 삶에 대한 지극한 관심의 토대 위에서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바른 건축 공부란 우리 삶의 형식에 대한 공부여야 한다. 남의 삶을 알기 위해서는 문학과 영화 등을 보고 익혀야 하며, 과거에 어떻게 산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들추지 않을 수 없고, 나아가 어떻게 사는 게 옳은가를 알기 위해 철학을 공부해야 하므로, 건축을 굳이 어떤 장르에 집어넣으려 한다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삶에 대한 사유를 담은 한 건축가의 수도록(修道錄)

‘빈자의 미학’이라는 건축철학으로 유명한 우리시대 대표 건축가 승효상.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는 승효상이 여행길에서 만난 건축과 그것이 이루는 삶의 풍경들을 기록한 인문 에세이이다. 건축가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다룬 이 책이 인문서인 이유는 이것이 전문적인 건축이야기나 여행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건축을 인문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데 노력해 온 저자의 말을 들어 보자. “바른 건축 공부란 우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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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가 승효상은 건축사 사무소 이로재履露齋의 대표다. 그는 '빈자의 미학'이라는 건축 철학을 추구한다. 이는 달리 말하면, 우리 선조들이 추구한 '비움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펴낸 미술사가 유홍준 교수의 자택이 그의 철학을 실행한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설계하고 조성 했으며,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를 지냈고, 용산 미군 기지에 조성될 용산 공원 설계를 맡고 있다.  ... 더보기
  •   내 이름으로 건축해야 하는 때가 되었지만 나는 나를 모르고 있었노라고. 김수근이라는 이름의 건축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하고 있었으므로, 그리고 그게 너무 익숙하였던 까닭으로. 그것이 1992년 가을, ‘빈자의 미학’이란 이름으로 승효상 건축을 선언하게 된 까닭이었다고 했다.   강연회도 가고, 회사에서 하는 주택포럼이며 도시 아카데미에도 발길이 머문다. 건축이란 과연 무엇인가. 그 본질은 과연 무엇인가. 건축의 본질이 ‘공간’에 있다면, 어떤 건축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면 그것은 그 건축의 ... 더보기
  • 책 제목이 마음을 끌어 당겼다. 흔히 오래된 물건이라 하면 낡고 쓸모가 없어진 옛 것을 떠올리기 쉽다. 몇 대에 걸쳐 내려 오면서 빛은 바랫지만 생활의 손떼와 시간의 향기가 묻어나며 대물림의 역사가 담긴 품격있는 문화코드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또 오래된 건축이나 물건에서만 배어나오는 은은한 세월의 향기가 매혹시킨다.  제목처럼 이 이 책은 저자가  빈자의 미학이라는 화두를 선언하게 된 배경과 여행을 통해 발견한 건축과 장소 그리고 삶과 일상에서 깨달은 사유가 시간의 향기가 묻어나는 흑백사진과 함께 건축이야... 더보기
  • 20150816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건축가 승효상이 지은 첫번째 만나는 책 그가 생각하는 건축의 의미가 드러나는 챕터별로 그가 만났던 건축물 좋아하는 또 싫어하는 건축물, 그리고 외국의 건축물에서 발견한 우리나라 건축물의 아름다움 그는 빈자의 미학을 가치로 건축의 공공성, 자연과의어울림 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가장 많이 나오는 불당, 교회, 전통주택, 공동묘지 사유와 공감, 공유의 지역을 그는 좋아한다 그가 말하는 폼페이, 앙코르 신전 등은 가본것이었지만 대부분은 가보지 못했던 곳 국내에서... 더보기
  •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 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도 끌렸다. 아마도 해질녘인 듯 눈부신 빛이 비치며 그림자를 만들어 조화를 이루는 고즈넉한 책의 표지와 제목 때문이었을 것이다.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작가 승효상님은 책의 서시로 박노해 시인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를 사용함으로써 정말 효과적으로, 또 감각적으로 본인의 건축에 대한 신념과 이 책이 보여주고자 하는 건축을 압축해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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