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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15일 출간
5점 만점에 4점 리뷰 15개 리뷰쓰기 |
Klover 9.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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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8831(8954608833)
쪽수 192쪽
크기 128 * 188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Everyman/Roth, Philip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늙고 죽는다1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에브리맨』.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이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는 거장 필립 로스. 2006년에 발표된 이 소설은 필립 로스의 스물일곱 번째 장편소설이며, 그에게 세 번째로 펜/포크너 상의 영광을 안겨준 작품이다.

한 남자의 장례식에서 시작된 이 소설은 삶과 죽음, 나이듦과 상실이라는 문제에 대한 예리한 통찰과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노년 시절의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춰, 인생 전반을 돌아보며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는 미국 뉴저지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사람 좋은 그의 아버지는 보석상을 운영했고, 그는 평온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광고회사의 아트 디렉터로 성공을 거둔 그는 경제적인 풍요와 아름다운 여인들을 얻지만, 세 번의 결혼에서 모두 실패를 경험하고 만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저지쇼의 은퇴자 마을 스타피시비치에 내려와 머물게 된 그는 그토록 갈망하던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하지만 허전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외로움과 고립감은 그를 한없이 나약하게 만드는데…. [양장본]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는 평범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지만 언젠가는 맞이하게 되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죽음이 특별할 것 없는, 그저 맞이해야 할 삶의 한 부분임을 보여준다. 건강과 젊음이 떠난 육체, 찬란했던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을 곱씹으며 곧 찾아올 영원한 망각을 기다리는 삶, 서글프지만 그것이 바로 늙어가는 것임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필립 로스 저자 필립 로스 Philip Roth는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가. 저명한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필립 로스를 코맥 매카시,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꼽은 바 있다. 필립 로스는 1933년 미국 뉴저지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시카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졸업 후 이곳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쳤다. 이후 아이오와와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작 활동을 계속했다.
1959년 유대인의 풍속을 묘사한 단편집 『안녕 콜럼버스』를 발표하며 데뷔한 로스는 이듬해 이 작품으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후 1969년 어느 변호사의 성생활을 고백한 『포트노이 씨의 불만』을 발표하며 상업적 성공과 비평적 성공을 동시에 거둔다. 필립 로스는 1998년 『미국의 목가』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해 백악관에서 수여하는 문화예술훈장(National Medal of Art)을 받았고, 2002년에는 존 도스 파소스, 윌리엄 포크너, 솔 벨로 등의 작가가 수상한 바 있는, 미국 문학예술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골드 메달을 받았다. 필립 로스는 전미도서상과 전미비평가협회상을 각각 두 번, 펜/포크너 상을 세 번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03~2004년 미국을 테마로 한 뛰어난 역사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을 노린 음모 The Plot Against America』로 미국 역사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에는 펜(PEN) 상 중 가장 명망 있는 두 개의 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불멸의 독창성과 뛰어난 솜씨를 지닌 작가”에게 수여되는 펜/나보코프 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지속적인 작업과 한결같은 성취로 미국 문학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에게 수여되는 펜/솔 벨로 상을 받았다. 로스는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Library of America, 미국 문학의 고전을 펴내는 비영리 출판사)에서 완전 결정판이 출간되는 살아 있는 유일한 작가이다. 총 여덟 권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 편집본은 2013년까지 모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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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드』 『책도둑』 『메신저』『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 『눈먼 자들의 도시』 『눈뜬 자들의 도시』 『서재 결혼시키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여행의 기술』 『불안』 『동물원에 가기』 『사자의 꿀』 『통조림 공장 골목』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맛』 등이 있다.

정영목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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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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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에는 결코 해본 적이 없는 말을 이 책을 위해 써야겠다. 이 소설은 걸작이다!”
- 애틀랜틱 먼슬리

해마다 노벨문학상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이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는 현대문학의 거장. 미국 언론으로부터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소설가”()라는 평을 듣는 작가. 미국 문학의 고전들을 엄선해 출간하고 있는 비영리 출판사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Library of America)에서 완전 결정판을 출간하는 유일한 생존 작가. 1998년 퓰리처상 수상, 전미도서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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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브리맨 so**un90 | 2019-03-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자신보다 스물다섯 살이나 어린 ‘뇌가 없는 모델’ 때문에 사려 깊고, 성숙하고, 헌신적이었던 두번째 아내 피비를 배신했던 일은 그의 가슴을 특히 쓰라리게 한다. 여전히 자신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는 딸 낸시를 보면 그 회환은 더욱 사무친다. 게다가 자신에게 그토록 자상했던, 그리고 자신이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형 하위와의 관계가 멀어진 것도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형이 자신보다 건강한 육체를 물려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삶에 대한 의욕을 그만큼 강하게 전달하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는 그토록 사랑했던 형에게마저 질투를 느끼고, 형과... 더보기
  • 어떤 모습으로 노년과 죽음을 맞이해야 될까? 에브리맨은 한번도 열심히 생각해 보지 않은 이 주제를 온 정신을 다해 들여다 보게 한 책이다.   나이 듦은 어느 한날 갑자기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고 온 생애에 걸쳐 서서히 다가오는 일이다. 대부분 보통사람들은 모든 것을 압도하는 죽음이 흔해빠진 현실임에도, 자신에게 닥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을 것처럼, 혹은 먼 미래의 일처럼 무심히 또 정신 없이 살아간다.   TV 뉴스는 호머 헌드러드 시대; 신 인류의 새로운 고민... 더보기
  • 에브리맨 ni**nina | 2017-05-1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에브리맨 이 책은 참 묘하다. 처음에는 지루했다가 좀 지나면 집중이 잘 됐다가 다시 지루했다가 마지막에는 흥미롭고 감탄도 됐다. 그러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하고 별로였다가 괜찮기도 하고 그렇다.   주인공 남자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의 추억과 가족, 바람 핀 이야기, 잘나고 성공하는 형에 대한 애정과 질투, 자신 삶에서 무엇이 중요했는지 생각하기도 하고. 주인공의 일기장을 보는 것 같다. 노년기에는 ... 더보기
  • 에브리맨 54**bs | 2016-05-06 | 추천: 1 | 5점 만점에 3점
    에브리맨 필립로스(1933~ 미국 소설가) 문학동네/정영목 옮김 1판1쇄 2009.10.15 1판2쇄 2009.12.17 2016년 4.26~28일 사이 읽음         책 광고를 읽으면서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담은 책일거란 생각에 선택하게 된 소설이다. 주인공의 장례식에서 시작되는 소설은 그의 어린시절, 청년시절, 장년시절 그리고 노년시절의 삶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전개된다. 본인이 또는 화자가 전해주는 방식과 과거 현재로의 크로스 장면들은 부산하기 이를데 없는 소... 더보기
  • 우리는 모두 에브리맨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죽는다는 사실이 그리 멀지 않게 느껴진다. 가까운 사람들이 머지않아 내 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종종 하곤 한다. 모든 사람들한테 사는 것만큼 이나 당연한 일은 죽는다는 사실이다. 이 소설은 한 평범한 사람의 일생, 아니 장례식 하루 동안의 일을 그린 소설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하루 동안에 정리하다니 간단해도 너무 간단해서 허무하기까지 하다. 누구나 늙는 것처럼 그 누구나 에게는 당연히 젊은 시절도 있었다. 젊었을 때는 가슴에 품고 있던 꿈을 접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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