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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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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86358(8936486357)
쪽수 280쪽
크기 153 * 223 * 22 mm /49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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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3·1운동의 기억을 추적하고 비교하며 현재를 이야기하다!
2019년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촛불혁명을 이루어내고 한반도가 대전환의 국면에 접어든 오늘날, 3·1운동은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100년 전 한반도를 가득 메운 만세의 함성은 촛불혁명 당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과 어떻게 이어지는 것일까? 『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는 각계의 학자들이 모여 3·1운동의 실체를 어떻게 복원할 것인지, 그것이 100년 후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치열하게 토론하며 엮어낸 책이다.

역사학뿐만 아니라 문학, 종교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3·1운동의 현재적 의미를 모색한 학문적 시도의 일환으로, 각각의 학문적 견해와 연구방법론 앞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서며 의견을 나눈 좌담에서부터 3·1운동 100주년에 앞서 다듬어온 연구 성과를 담은 여섯 편의 글까지 한권에 담았다. 이를 통해 3·1운동을 둘러싼 논쟁적인 이슈들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목차

기획의 말

0. [좌담] 3ㆍ1운동 100주년이 말하는 것들
3ㆍ1운동과 촛불의 마주보기 / 3ㆍ1운동인가, 3ㆍ1혁명인가 / 임시정부 100주년의 정치성 / 3ㆍ1운동은 남과 북의 공유자원이 될 수 있을까 / 3ㆍ1운동의 세계사적 의미에 대하여 / 민족자결과 공화의 정신 / 3ㆍ1운동은 실패인가, 성공인가

1. 3ㆍ1운동과 깃발: 만세시위의 미디어 -이기훈
3·1운동 풍경의 역사적 의미 / 선언서 네트워크와 깃발/격문 네트워크 / 만세시위의 양상과 미디어의 유형 / 운동자들과 정체성의 구현: 깃발의 선언성 / 3ㆍ1운동과 미디어

2.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3ㆍ1운동 기억’: 4ㆍ19혁명에서 6월항쟁까지 -오제연
기억을 통한 3ㆍ1운동의 현재화 / 4ㆍ19혁명과 ‘3ㆍ1운동 기억’ / 5ㆍ16쿠데타 이후 ‘3ㆍ1운동 기억’의 경합 / 1980년대 ‘3ㆍ1운동 기억’의 연속과 단절 / 촛불혁명 후 ‘3ㆍ1운동 기억’의 재구성을 위하여

3. 3ㆍ1운동과 감옥에 갇힌 여성 지식인들: 최은희의 자기서사와 여성사 쓰기 -장영은
여성의 몫과 글쓰기 / 여성이 여성의 투쟁사를 수집 / 여성은 전진하고 있는가

4. 3ㆍ1절과 ‘태극기 집회’: 잃어버린 민중의 기억 -김진호
극우 개신교, 2018년 3ㆍ1절 광장예배를 준비하다 / 망각의 역사와 근본주의 신앙 / ‘3ㆍ1절’의 재기억화와 반공주의 / 광장예배 실패, 그 이후: 공적 기억의 쇠락과 ‘잃어버린 민중의 기억’ 소환

5. 민족문학의 ‘정전 형성’과 3ㆍ1운동: 미당 퍼즐 -강경석
새로운 주인공 / 3ㆍ1운동과 점진혁명 / 문학의 ‘자율성’과 ‘자치’의 역설 / 다시, 미당 근처 / 미당 바깥

6. 3ㆍ1운동의 한세기: 20세기의 비전과 한반도 평화 -김학재
3ㆍ1운동의 국제적 맥락 / 지구적 순간들과 지정학적 배경 / 세계사와 민족사의 결정적 조우 / 미완의 과제 3ㆍ1운동

출판사 서평

3 ㆍ1의 함성에 촛불은 어떻게 답할 것인가
‘만세’ 이후 100년의 기억과 현실

올해는 3 ㆍ1운동이 일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다. 정부주도의 100주년 기념사업 및 각종 단체의 학술대회가 작년(2018)부터 성대하게 준비되면서 전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발굴해야 할 3?1운동의 정신보다는 100주년이라는 가시적인 기념성 혹은 정치적 의도가 부각되는 방식으로 3 ㆍ1운동이 기념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이에 각계의 학자들이 모여 3 ㆍ1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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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워드 카는 역사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다.역사는 단순히 기록에만 남아 있는 과거가 아니라 우리에게 교훈과 의미를 주는 대상이다.또 역사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기억과 관련되어 있다.근래의 심리학 연구에서 밝혀졌다시피 인간의 기억은 보고 들은 것을 순수하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과거와 현재에 영향을 받는다.또 그것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일 경우 정치권력과 이념까지 그 기억을 자신들의 뜻에 맞게 바꾸려고 손을 뻗는다.3.1운동이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3.1운동에 대한 기억은 지난 100년 동안 어... 더보기
  • ♡  3.1운동과 촛불, 『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올해는 꼭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주년이였던만큼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독립운동가들에게 애도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3.1운동이라고 하면 "대한독립만세"가 자연스레 떠오를텐데 대부분 전·후 역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3.1운동은 독... 더보기
  • 달력에 기념일로 지정해 둔다거나, 10주년, 20주년... 하는 식으로 주기별 기념식을 하는 일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의 삶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된 단일 사건에 대한 평가가 그 당시에도, 그 후 100년이 지날 동안에도 '제대로' 고찰, 평가되지 않은 경우라면, 늦어도 너무 늦은 것이고, 늦었더라도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한 두해에 될 일이 아니고,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뿐만이 아니라 정치, 문화, 사회, 종교 ... 더보기
  • 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 이기훈 기획 (강경석, 김진호, 김학재, 백영서, 오제연, 이기훈, 장영은 지음) ... 더보기
  • 촛불의 눈으로 3.1운동을 보다.  강경석, 김진호, 김학재, 백영서, 오제연, 이기훈, 장영은 지음 / 창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행사(TV,영화,강연 등)들이 진행되었다. 대부분 '유의미' 하다 생각했지만 우루루 유행처럼 소비되는 '것'들 또한 없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지금껏 3.1운동을 '막연히 가슴 뜨거워지는 우리의 역사'라 느꼈었다면, 이번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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