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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 | MBC 해직기자 이용마가 전하는 우리 시대 이야기

이용마 지음 | 창비 | 2017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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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86211(8936486217)
쪽수 368쪽
크기 144 * 210 * 28 mm /55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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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해직기자 이용마가 두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과 꿈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민주주의가 망하는 겁니다.” 2017년 10월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MBC 노조)가 주도하여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 생각지 못한 출연자가 등장했다. 2012년 MBC 노조 홍보국장으로서 공정방송을 위한 170일 파업을 이끌다 해고된 이용마 기자였다. 복막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그는 파업 기간 중 꼭 한 번은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콘서트에 출연했다. 투병 전보다 많이 수척했지만 시민들 앞에서 환하게 웃는 그의 표정은 지난하게 이어진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의 결말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주었다.

병마에도 굴하지 않으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용마 기자의 신간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MBC 뉴스 이용마입니다』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장래에 두 아들이 읽기를 바라며 자신이 살아온 세상과 앞으로 바꿔야 할 세상에 대한 기록을 진솔하게 남겼다.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자신이 겪은 한국 현대사를 담담히 풀어내는 한편, 20년 가까운 기자 생활 동안 경제/문화/통일외교/검찰/정치 등 다양한 분야를 성역 없이 취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 언론의 문제점을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또한 자신의 아들을 비롯한 어린 세대들이 더 자유롭고 평등하며 인간미 넘치는 세상에서 살기 위해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내야 하는 개혁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세상은 더욱 좋게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저자 자신의 삶 자체를 담아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 사회를 더욱 자유롭고 평등하게 만드는 것, 그러면서도 인간미가 넘치는 사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드는 것” 저자가 꿈꾸는 세상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삶의 물음에도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삶은 '다수의 시선'이 느껴진다. 즉 사회적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소수 권력자들의 부조리함을 용납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린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된다.

상세이미지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책머리에 ― MBC 뉴스 이용맙니다
프롤로그 ― 꿈꿀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1. 악성 중피종
2. 호남 출신과 지역주의
3. 어린 시절의 가난과 어머니의 당부
4. 경쟁을 부추기는 현실을 깨닫다
5. 87학번,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다
6. 모난 돌이 정 맞는다
MBC 입사
군림과 비굴이 공존하던 사회부
급변하는 한국 경제의 한복판에서
7. 좋은 언론이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언론이 존재하는가
대외관계 취재의 현실
2002년의 두 가지 변화
8. 우리 사회의 적폐와 노무현 정부
법조팀에서 본 검찰의 민낯
문화방송 개혁
아쉬웠던 노무현 정부
9. 내가 노조에 남은 이유
10.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에필로그 ―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추천사

손석희(JTBC 보도부문 사장)

이용마는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 사람이다. 말은 이렇게 간단하지만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우리는 가늠하기 어렵다. 그래도 그를 표현할 때 다른 방법이 없다. 시한부라는 현실과도 그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의 초고를 ... 더보기

이재명(성남시장)

이용마 기자와 인연을 맺은 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다. 한결같이 취재에 성역을 두지 않은 그는 이 사회에 필요한 ‘소금 같은 언론인’의 표상이었다. 그는 이 책에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한국 사회와 언론의 모습을 냉철하게... 더보기

박혜진(전 MBC 아나운서)

전화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뻔한 걱정과 위로가 되면 어쩌나 하고 말이다. 표현하기 힘들었던 마음은, 선배가 쓴 글이 내 손에 도착하고 나서야 조금 선명해졌다. 늘 평온하고 맑았던 모습,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강건함. 그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방향을 결정한 근본적인 물음

이용마 기자는 아직 어린 두 아들이 성장한 뒤에 읽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인생행로를 들려주는 것에서 나아가 당대 사회와 자신의 인생 사이에서 접점을 찾고 넓은 시야로 한국 사회의 흐름을 조망한다. 예컨대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전주에서 생활한 저자는 전라도 본적을 바꾸지 않은 사연에서 시작하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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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이용마 기자님이 희귀 암 진단을 받고 어린 두 아들을 위해 쓴 책이다. 어린 두 아들이 아빠 없이 성인이 된 어느 날 조언이 필요할 때 꺼내 읽을 수 있게하기 위해서 쓴 책이지만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어렸을 때 공부 좀 하던 이용마 기자는 법관이 되기 위해서 공부했지만 성적 때문에 정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정치에 대해서, 그 당시 사회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었던 기자님은 자신이 사회를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후 사회를 바꾸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시위... 더보기
  •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다 qu**tz2 | 2018-01-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강지웅, 박성제, 박성호, 이용마, 정영하, 최승호의 해고를 무효로 하고 2017년 12월 8일자로 전원 복귀시킨다"   최승호 MBC 사장은 지난해 12월 8일 첫 출근길에 5년 전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이들의 전원 복직을 선언했다. 그 순간 많은 이들은 전율을 느꼈을 것이다. 파행을 거듭하던 MBC가 언젠가는 국민을 위한 방송으로 되돌아오길 간절히 바랐지만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의심스럽기도 했던 지난날이었다. 순식간에 이루어진 망가짐에 비해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끝이 보이질 않았기에 더더욱 그... 더보기
  • 최승호 PD의 ‘공범자들’에서 등장한 이용마 기자는 수척했다.   파업을 주도할 당시 당당했던 체구는 병색이 완연한 모습으로   보는 순간 관객들로 하여금 비탄을 금치 못하게 할 정도로 야위었다.   그저 ‘암’으로만 알았으나 이용마 기자는 ‘복막암’이라는 아주 희귀한 암과 투병중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으나 적폐의 수장이었던 김장겸이 물러나고   최승호 PD가 MBC 사장이 되면서 이용마 기자는 휠체어를 타고 복직에 성공했다.   이명박근... 더보기
  •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 os**527 | 2017-12-1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어제 PD수첩을 오랜만에 봤다. 계속 하고 있었던 프로그램인지 모르겠지만, 즐겨보던 방송이었으나 진짜 오랜만이었다. MBC라는... 방송국이 잊혀져간지 오래였다. 근데 나만 그런 것도 아니었다. 지난 7년간 MB정부를 시작으로 MBC를 장악해 나간 이야기가 한시간 넘도록 방영되었다. 정말 어처구니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PD들과 영상편집자들이 나왔다. PD수첩의 최승호 PD가 그만두고, MBC 신임사장으로 최승호 사장이 나타나기까지.. MBC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이 책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왔다. ... 더보기
  • 영화 <공범자들>을 보면서 MBC 이용마 기자님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공범자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영화.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공영방송이 어떤 상태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공영방송에서 왜 파업을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는 뉴스가 없었기 때문에. 최승호 PD는 그 주범을 향해 외쳤습니다.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나라가 망해요!" MBC 김재철 사장은 기존의 노사 단체협약에서 보도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항을 문제 삼아서 해지했습니다. 단체협약이 없다는 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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