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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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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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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72580(8936472585)
쪽수 348쪽
크기 150 * 220 * 30 mm /51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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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

학생들은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배에 갇힌 일반인 승객들과 더불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이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했고, 그중 부모 열세명을 인터뷰하여 책을 펴냈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했고, 그중 부모 열세명을 인터뷰하여 책을 펴냈다. 기존의 언론매체가 보도하지 못한 유가족들의 애타는 마음, 힘없는 개인이 느끼는 국가에 대한 격정적인 분노와 무력감, 사건 이후 대다수 가족들이 시달리고 있는 극심한 트라우마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건 당일의 일분일초를 또렷하게 기억해내는 부모들의 이야기는 전대미문의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뛰어난 기록문학으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특히 인터뷰를 하고 글을 정리한 작가기록단과 더불어, 8명의 대표적인 만화가가 총 13편의 삽화와 표지화를 그리는 일에 동참했다. 세월호 참사의 슬픔이 텍스트뿐만 아니라 한 컷의 삽화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하나의 그림이 가져다주는 깨우침의 힘은 얼마나 큰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공익적 활동에 기부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인터뷰집에는 실제 사건의 특정한 순간을 매우 세세하게, 또한 용기를 내어 해석해낸 가족들의 힘이 곳곳에 배어 있다. 참사를 겪지 못한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만은, 세상 모두의 부모들, 언니들, 동생들의 가슴에 사무치는 사건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제는 슬픔을 딛고 일어서야 할 때다. 나아가 이 같은 기록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함께 기억하는 일이 남겨진 과제다. 가족과 작가 모두의 소망이다.
▶ 『금요일엔 돌아오렴』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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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글 세상이 절망적일수록 우리는 늘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 _김순천 004

제1부 살아갈 날들을 위한 기록

나, 백살까지 살려구요 015

2학년 4반 김건우 학생의 어머니 노선자 씨 이야기 _정주연

죽은 뒤 지킨 딸의 약속, 아빠와 함께한 하늘여행 045
2학년 1반 유미지 학생의 아버지 유해종 씨 이야기 _정미현

진도에서 왜 울고만 있었을까 065
2학년 3반 신승희 학생의 어머니 전민주 씨 이야기
부록_ 승희의 언니, 승아의 이야기_유 해정

세상에 딸하고 나, 둘만 남겨졌는듸 그 아이를 잃었어유 094
2학년 3반 김소연 학생의 아버지 김진철 씨 이야기 _김순천

제2부 기억하는 사람들, 기록하는 사람들

엄마하고 나하고는 연결되어 있잖아, 그래서 아픈 거야 111

2학년 6반 신호성 학생의 어머니 정부자 씨 이야기 _홍은전

맨날 잔소리해서 가깝게 못 지낸 게 제일 후회스럽지 137
2학년 5반 이창현 학생의 어머니 최순화 씨 이야기 _박희정

대통령과의 5분간의 통화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긴 고통 161
2학년 1반 문지성 학생의 아버지 문종택 씨 이야기 _김순천

진상규명은 우리 아들이 내준 숙제인데 안 할 수 없잖아요 190
2학년 4반 박수현 학생의 아버지 박종대 씨 이야기 _박현진

엄마 없는 세상을 살아갈 딸을 걱정했는데 딸을 먼저 보냈어요 210
2학년 2반 길채원 학생의 어머니 허영무 씨 이야기 _배경내

제3부 사람의 시간, 416

내 마음을 자꾸 키워가려고 해요 239

2학년 7반 이준우 학생의 어머니 장순복 씨 이야기 _명숙

진도에 빈 자리가 많아지니 더 못 떠나겠더라고요 264
2학년 9반 임세희 학생의 아버지 임종호 씨 이야기 _고은채

오늘을 붙들어라. 되도록 내일로 미루지 말아라 287
2학년 10반 김다영 학생의 아버지 김현동 씨 이야기 _홍은전

다른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된 시간에 감사하며, 서로 부둥켜안고 살아갈 시간을 바라며 312
2학년 8반 김제훈 학생의 어머니 이지연 씨 이야기 _이호연

풀어쓰는 사건기록 슬플 수만은 없는 연대기 _미류 333
글쓴이·그린이 소개 345

출판사 서평

시간은 흘러가다가도 다시 그날로 붙들려간다

학생들은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배에 갇힌 일반인 승객들과 더불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것은 남겨진 가족들이 가닿을 수 없는 수백개의 금요일에 관한 기록이다.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대표 김순천, 이하 작가기록단)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그해 12월까지 단원고 희생학생 유가족들과 동고동락하며 그중 부모 열세명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기존의 언론매체가 보도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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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많은 가족들이 다르지만 같은 슬픔이 담겨져있는 무거운 책.읽으며 한 줄 한 줄 넘기는데 말할 수 없는 죄책감과 감히 공감할 수 없는 가족들의 슬픔이 느껴진다.모든 가족들은 다들 4월 16일에 머물러 있는것 같았다.2014년 4월 16일, 그로부터 지금 4주년이 넘어가는 이 시간도 그들은 참 더디게 흘러갔으리라 더보기
  •   금요일엔 돌아오렴   『금요일엔 돌아오렴』,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창비 『죽도록 즐기기』, 닐 포스트먼, 굿인포메이션     유사 이래 대부분의 나라는 권력을 쥔 소수가 다수의 국민을 다스리는 통치 체제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백성을 마음대로 부리는 전제정치부터 백성에게서 정해진 기간 동안 권력을 받아 다스리는 민주주의까지 권력의 양과 질, 백성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르지만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구조는 비슷하다. 권력을 쥔 소수는 다수를 ... 더보기
  • ϻ추천 [서평]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저 < 금요일엔 돌아오렴 >을 읽고 / 348쪽, 2015. 01., 창비 학생들은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배에 갇힌 일반인 승객들과 더불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가족들은 가닿을 수 없는 수많은 금요일을 보내고 있고,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자신의 모두를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소중한 아이들을 빼앗긴 세월호 유가족 열 세분의 사연이 담겨 있는 책.  한 가족 한 가족의 사연을 대... 더보기
  • 첫 이야기를 남겨 주신 건우 학생 어머님의 글을 읽으며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그냥 막연하게, ' 그 바다에서 아이들이.. 그래도 가족 곁으로 돌아와 줬구나 '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 찾은 아이들의 모습들을 책을 통해서 알게되니.... 그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 봐야 했을 가족들이 마음이 어땠을까.... P.30 " 누나, 실은 건우 머리카락을 만지니깐 살갗이 다 떨어져나와. 안 되겠어. 누나 보면 안 되겠어. 건우 얼굴이 망가진 걸 누나가 보면 평생 살아가면서 못 견딜 거니까 보... 더보기
  •    4‧16 참사가 일어난 지 20개월째다.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으며 비통해하던 때와는 달리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원회 작가기록단이 쓴 <<금요일엔 돌아오렴>>을 읽으며 생떼 같은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픔에 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 내렸다. 배 타고 가기 싫다던 제주도 수학여행의 추억을 쌓아야 한다고 아이를 보냈던 부모의 회한은 더 커보였다. 여행을 좋아하여 훌쩍 떠나기를 즐기는 만큼 여행의 목적은 여행지를 찾았다가 있던 자리로 무사히 돌아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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