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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방인 느리고 낯설게 작가들의 특별한 여행수첩

이혜경 , 천운영 , 신해욱 , 손홍규 , 조해진 , 김미월 지음 | 창비 | 2013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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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72344(8936472348)
쪽수 230쪽
크기 146 * 210 * 20 mm /35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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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오르는 순간, 누구나 이방인이 된다!

느리고 낯설게, 작가들의 특별한 여행수첩 『누구나 이방인』. 이혜경과 천운영, 신해욱과 손홍규, 조해진 그리고 김미월까지 여섯 명의 작가들이 경험한 여행의 기록을 담은 산문집이다. 여 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리스트에 있을 법한 지역들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자극하는 작가들의 특별한 여행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곰도 만나고 전설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며 연어의 여정을 따라간 알래스카에서 천운영이 본 오로라, 인생의 휴지기였던 일 년여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폴란드로 떠난 조해진의 이야기, 벗을 만나기 위해 떠난 터키에서 누군가의 벗이 되고 싶기에 돌아온 손홍규 등 저마다의 이유를 안고 낯선 땅으로 향한 작가들의 고민과 사유의 흔적을 마주하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작가들은 먼 곳, 익숙하지 않은 곳, 그래서 두렵고 신비스러운 곳에서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살며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기도 했고, 새 소설의 영감을 얻기도 했으며 언어의 불구성을 느끼고 그 경험으로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마음에 품고 온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 앞에 하나하나 꺼내어 놓으며 여행의 목적지가 어디이든 스스로에게 더 깊이,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여행이 주는 진정한 기쁨임을 일깨워준다.

목차

오로라를 보았다|천운영 · 알래스카
'폴란드'라는 시간을 통화하였다|조해진 · 폴란드
몽골에서 부친 엽서|김미월 · 몽골
벤 야자름|손홍규 · 터키
카리브 해에서 만난 미국|이혜경 · 카리브 해
루앙프라방행 슬로우 보트|신해욱 · 라오스

출판사 서평

한국문단을 이끄는 작가 여섯명의 여행, 그 특별한 기록을 한데 묶은 산문집 『누구나, 이방인』이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창비 문학블로그 ‘창문’에 연재되었던 글을 엮은 것으로 이혜경, 천운영, 손홍규, 조해진, 김미월 다섯명의 소설가와 시인 신해욱의 산문이 연이어진다. 여행기로서의 풍부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문학에 대한 고민과 사유의 흔적을 엿볼 수 있어 깊이있는 산문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얼마나 자주 상상했던가. 멀고 낯선 곳,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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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 사람의 아름다운 여행이야기   오로라를 보았다|천운영 · 알래스카 '폴란드'라는 시간을 통화하였다|조해진 · 폴란드 몽골에서 부친 엽서|김미월 · 몽골 벤 야자름|손홍규 · 터키 카리브 해에서 만난 미국|이혜경 · 카리브 해 루앙프라방행 슬로우 보트|신해욱 · 라오스   알래스카는 내가 동경하고 있는 곳이다. 두 번을 가 보았지만 알래스카의 속살을 들여다 보지 못했다. 그래서 알래스카는 나의 여행지 버킷리스트 위쪽에 담겨있다. 언젠가는 그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볼 작정이어서 이 글이 필요했다. ... 더보기
  • 난 영원한 이방인 qu**tz2 | 2014-03-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다가오는 황금연휴에 잠시 들떴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내 사전에 휴가란 없다’며 주말만을 이용해 돌아다니기 바빴던 나에게 이런 기회도 없으리라! 하지만 이내 풀이 죽었고, 이제는 화까지 나고 있다. 몸놀림 빠른 사람들이 모든 여행상품을 선점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평상시의 배로 비쌌다.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었음에도 마치 허를 찔린 듯 나는 분노로 부르르 떨기 바빴다. 떠나기도 전부터 이렇게 애를 태워야만 하다니, 나에게 시간과 돈이 충분했으면 하는 바람이 커진다. 아니, 둘 다를 바라는 건 욕심일 터이니 적어도 하나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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