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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 문학집배원 도종환의 시배달

도종환 지음 | 창비 | 2007년 05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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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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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1262(8936471260)
쪽수 220쪽
크기 136 * 197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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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시집 <접시꽃 당신>, <당신은 누구십니까>의 저자, 도종환이 엮은 시 모음집.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 집배원'을 맡아 매주 한 편의 시를 소개한 것을 모아 엮었다.

눈이 오는 날은 눈에 대한 시를, 어버이날이면 늙으신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를, 새 학기가 시작될 때나 꽃이 질 때, 봄비가 내릴 때, 단오와 추석, 성탄절 등 그때 그때 시기에 맞는 시를, 짧은 단상과 함께 수록하였다. <양장제본>

상세이미지

꽃잎의 말로 편지를 쓴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시를 배달하며

일월
첫째주 새해를 맞으며 _ 도종환ㆍ처음가는 길
둘째주 어머니 마음 _ 고두현ㆍ늦게 온 소포
세째주 사랑의 운명 _ 문정희ㆍ한계령을 위한 연가
다섯째주 눈 내리는 날 _ 김선우ㆍ입설단비

이월
첫째주 그대의 이름 _ 이원규ㆍ뼈에 새긴 그 이름
둘째주 설날에 _ 조향미ㆍ온돌방
셋째주 고향 어머니 _ 정우영ㆍ밭
넷째주 매화 필 무렵_ 최영철ㆍ홍매화 겨울나기

삼월
첫째주 새 학기를 맞으며 _ 이시영ㆍ성장
둘째주 새싹을 생각하며 _ 김승희ㆍ콩나물의 물음표
셋째주 봄 이사 _ 박라연ㆍ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넷째주 봄비의 추억 _ 이재무ㆍ봄비

사월
첫째주 식목일에 부쳐 _ 신경림ㆍ나무1-지리산에서
둘째주 봄볕, 그대의 눈빛 _ 김사인ㆍ풍경의 깊이
셋째주 꽃잎 날릴 때 _ 박시교ㆍ이별노래
넷째주 이웃 사람들 _ 김명인ㆍ조이미용실

오월
첫째주 신록과 아이들 _ 고재종ㆍ담양 한계초등학교의 느티나무
둘째주 어버이날에 _ 이승하ㆍ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
셋째주 스승의날에 _ 김시천ㆍ아이들을 위한 기도
넷째주 꽃그늘 아래서 기다림 _ 나희덕ㆍ오분간
다섯째주 처음 본 풍경 _ 천양희ㆍ물가에서의 하루

유월
첫째주 아름다운 자연 _ 배한봉ㆍ자연도서관
둘째주 단오날, 당신을 그리며 _ 곽재구ㆍ단오
셋째주 집으로 가는 길 _ 이상국ㆍ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넷째주 유월의 추억 _ 김용락ㆍ단촌국민학교

칠월
첫째주 미루나무 그늘에 누워 _ 정일근ㆍ흑백사진-7월
둘째주 여름 산책길 _ 양애경ㆍ가로등이 있는 숲길
셋째주 어린 시절의 나이 강아지 _ 손택수ㆍ흰둥이 생각
넷째주 한여름밤의 별 _ 마종기ㆍ아직 끝나지 않은 기쁨
다섯째주 내가 걷고 싶은 길 _ 이준관ㆍ구부러진 길

팔월
첫째주 바다가 보고 싶을 때 _ 정호승ㆍ바닷가에 대하여
둘째주 칠석, 첫사랑 _ 안도현ㆍ저물 무렵
셋째주 그대와 맞던 여름비 _ 오규언ㆍ비가 와도 젖은 자는 - 순례1
넷째주 꽃 같은, 별 같은 사람 _ 이성신ㆍ사랑하는 별 하나

구월
첫째주 여름에서 가을로 _ 강연호ㆍ9월도 저녁이면
둘째주 아름다운 이별 _ 이기철ㆍ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셋째주 소중한 일상 _ 신달자ㆍ여보!비가 와요
넷??주 추석에 _ 김용택ㆍ섬진강17 - 동구

시월
첫째주 단풍 들 무렵 _ 박정대ㆍ그대의 발명
둘째주 마음 따뜻한 사랑 _ 정안면ㆍ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셋째주 당신의 안부 _ 김종해ㆍ가을문안
다섯째주 용서와 사랑의 마음 _ 정진규ㆍ연필로 쓰기

십일월
첫째주 의로운 소년들에게 _ 민영ㆍ내가 너만한 아이였을 때 - 아들에게
둘째주 낙엽을 생각함 _ 조병화ㆍ낙엽끼리 모여 산다
셋째주 외로운 마음을 위로함 _ 고정희ㆍ상한 영혼을 위하여
넷째주 추수 뒤에 _ 김신용ㆍ숯불의 시

십이월
첫째주 첫눈을 기다리며 _ 김용화ㆍ첫눈 내리는 날에 쓰는 편지
둘째주 사람이 그리운 날 _ 장석주ㆍ등에 부침
셋째주 마음을 비우며 _ 문태준ㆍ빈집의 약속
넷째주 성탄절 무렵 _ 정세기ㆍ성당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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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종환시인의 모음집   시인의 시선으로 좋은 시들을 접할 수 있어서 모음시집을 즐겨 읽는다.   읽었던 시 중에 어려웠던 시는  1. 비가 와도 젖은 자 (오규원)   강가에서 그대와 나는 비를 멈출 수 없어 대신 추녀 밑에 멈추었다. 그 후 자리에 머물고 싶어 다시 한번 멈추었었다.   비가 온다. 비가 와도 강은 젖지 않는다. 오늘도 나를 젖게 해놓고, 내 안에서 그대 안으로 젖지 않고 옮겨 가는 시간은... 더보기
  • 비가 내리네요. 한 밤 자고 나면 회사에서 마련해준 버스를 타고 고향에 가야 하는데요. 남쪽에서 태풍과 함께 올라온 비라죠. 산너머로 봄바람 보내주는 남쪽은 아닌가봅니다. 이맘 때면 꼭 지난 비로 물에 젖은 옷가지며 그릇이며 살림살이를 챙기는 화면이 가슴을 저리게 하지만 돌아서면 생각나는 것이 고향이죠. 그 고향 생각을 하다가 수첩에서 지워진 전화번호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풍성한 보름달만큼 부풀어오른 쓸쓸해진 나잇살이 신경이 쓰입니다. 전화번호를 삼키고 추억을 삼켜버린 뱃살입니다. 푸... 더보기
  • 바쁜 한 주의 시작을 한 편의 시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1월의, 옷깃을 부여잡게 만들었던 차가운 바람에서 시작하여 12월의 또 다른 추위와 만나기까지, 짧고도 긴 시간을 엮은이는 문학 집배원으로서 살았다. 단순히 있는 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계절의 흐름과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내야만 하는 일이었기에, 도종환 님의 몸과 마음은 바삐 움직였을 것이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차분히 매만져 주는 시 한 편 한 편이 모여 1년을 이루었고, 지난 1년이 책이 되어 이렇게 내 앞에 놓였다. 이미 한 번 즈음 읽어보았던 시들을 다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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