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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양장본
서경식 지음 | 박광현 옮김 | 창비 | 2006년 12월 01일 출간
TV 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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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71200(8936471201)
쪽수 305쪽
크기 135 * 197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プリ-モ ·レ-ヴィへの旅/徐京植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쁘리모 레비의 삶과 죽음을 살펴보는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를 찾아서>. 재일조선인 작가 서경식이 쁘리모 레비의 삶과 사상, 죽음의 의미를 반추하러 떠난 여정을 담은 에세이다. 폭력의 시대를 증언하고 경고하는 표상인 레비를 통해 경고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준다.

현대 증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쁘리모 레비는 유대계 이탈리아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아우슈비츠에 수용되었다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우리 시대의 지옥을 경험했지만 항상 삶을 긍정하던 조용한 낙관주의자였던 레비는 돌연 1987년에 자살했다. 저자는 이러한 급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이끌려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쁘리모 레비의 삶을 '아우슈비츠 이전'과 '아우슈비츠 이후'로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유대계 이탈리아인과 재일조선인, 태어나고 자란 사회에서 주변부에 위치한 그들의 민족, 추방과 박해, 이산의 경험 등 30여년이라는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점을 가진 레비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풀어낸다.

저자소개

목차

한국판에 부쳐

이딸리아에 내리는 눈
자기 본위의 죽음
적의의 시대
뽀 거리
불순물
저편
부나
안개 속 아침
단순 명쾌?
수치
'인간'
단절
독일인
레 움베르또 거리
오디쎄우스의 죽음
한순간의 빛

후기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및 인용문헌
쁘리모 레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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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시무시한 정치 폭력의 세기였던 20세기, 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레비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정에 서경식은 몸을 던진다. 재일조선인으로써 그는 쁘리모 레비의 마음에 공명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직하게 그는 그런 부분에 크게 괘념하지 않는다. 그는 유비allegory하려고 시도한다. 재일 조선인과 디아스포라 유대인 유비. 홀로코스트와 기타 사건들 유비. 쁘리모 레비와 윤동주 유비. 신선한 접근이자, 악의 편만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발로 이해할 수도 있겠다. 우선 가장 먼저 알 것은, 쁘리모 레비가 아우슈비츠를 경... 더보기
  • 누구의 잘못일까 fl**dnajs | 2010-06-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쁘리모 레비는 누구일까로 책을 폈다. 책을 편 이후에는 왜 자살한 것일까를 끊임없이 물어가면서 읽었다.   쁘리모 레비..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유대인. 세계2차 대전 중에 유대인 대량학살이 일어나면서 레비는 자신이 유대인인 것을 알았다. 주근깨가 나고 안 나고의 차이정도로 유대인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 하지만 아우슈비츠에 가면서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뼈저리게 느낀다.   그 잔혹하리만큼 잔혹한 아우슈비츠에서의 2년은 레비에게 내면의 다른 삶이라는, 굴레를 주었을 것이... 더보기
  •  Let our fate be a warning for you.(우리의 운명을 당신들을 위한 경고로 삼아라.) 이 글귀는 루블린 근교의 마이다네크 수용소에 있는 영묘(墓)에 쓰여져 있는 글귀이다. 이 글귀는 <이것이 인간인가>를 통해 쁘리모 레비가 했던 경고이기도 하면서 이 책을 통해 서경식 선생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경고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과연 서경식 선생이 이 경고가 얼마나 한국과 일본 국민에게 전달되었는지는 미지수이다.    사실 이 책에 대한 소문은 귀에 못이 박히도... 더보기
  •  쁘리모 레비는 1919년 토리노에서 태어난 유대계 이탈리안으로 2차 세계대전 말기 반 파시즘 저항 운동에 가담하여 싸우다 체포되어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어  해방 될때 까지 살아남은 아우슈비츠 생존자이다. 자신이 경험한 이 지옥같은 수용소의 죽음과 전쟁의 참상.. 인간에 대한 인간의 잔인성을 고발하기 위해 그는 살아남았다. 그러고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제목의 아우슈비츠 기록을 썼다.  그러나 아우슈비츠에서 생환한 그가 1987년 돌연 자신의 집 4층 난간에서 뛰어내려 자살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더보기
  • 수인번호 174517.   인간의 정체성이 이처럼 간단한 숫자로 정의될 수 있는 세상, 그 얼마나 폭력적인가? 하지만 이는 어떠한 물건의 소지도 허용되지 않는 공간에서 같은 옷을 입고 생활하는 사람들, 그들을 서로 구분 짓는 유일한 도구였다. 이 숫자는 평생 한 사람의 머리를 짓눌렀을 것이다. 아니, 완벽히 그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둔갑해, 그의 묘비의 가장 잘 보이는 부분엔 평생을 지긋지긋하게 되뇌었을 이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허용될 수 없는, 하지만 이미 ‘역사’라는 단어로 불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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