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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배우는 사람

창비세계문학 30
토머스 핀천 지음 | 박인찬 옮김 | 창비 | 2014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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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64301(8936464302)
쪽수 288쪽
크기 145 * 210 * 9 mm /39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Slow Learner / Thomas Pynchon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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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동시대의 새로운 감성으로 그려낸 현대인의 이야기!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되며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 작가 가운데 최고의 작가라는 평을 받는 토머스 핀천의 유일한 소설집 『느리게 배우는 사람』.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창비세계문학」의 서른 번째 작품이다.

초기에 쓴 다섯 편의 단편을 모아 작품을 쓴 때로부터 20여년이 지난 1984년에 출간한 것으로 소재나 배경 등이 각기 다르지만 죽음, 무기력, 권태, 획일화, 무질서, 파국, 단절감을 공통적으로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대라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죽음과 다를 바 없는 무기력한 삶을 반복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이슬비》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작가 서문
이슬비
로우랜드
엔트로피
언더 더 로즈
은밀한 통합
작품해설 / 문학적 거장의 작가로서의 성장기
작가연보
발간사

책 속으로

내가 기억하는 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1958년부터 1964년 사이에 씌어졌다. 그 가운데 네편은 내가 대학에 다닐 때 쓴 것이고, 다섯번째 작품인 「은밀한 통합」(1964)은 습작생을 뛰어넘어 신인 작가의 작품에 가까운 것이다. 설사 말소된 수표라 하더라도, 이십년 전에 쓴 작품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게 자신에게 얼마나 큰 충격일지 여러분은 아마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단편들을 다시 읽었을 때 나의 첫 반응은 한마디로 ‘오 맙소사’였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신체증상이 동반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고 나서 들었... 더보기

출판사 서평

대가의 탄생을 알리는 핀천의 단편들
첫 단편집이자 유일한 소설집 국내 초역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될 뿐만 아니라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 작가들 가운데 최고의 작가”라는 평가를 받는 토머스 핀천의 유일한 소설집 『느리게 배우는 사람』이 국내 초역으로 출간되었다.
필립 로스, 코맥 매카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네명의 소설가로 꼽히는 핀천은 현대사회를 비판적으로 통찰하는 특유의 상상력과 과학소설에 끼친 영향으로 싸이버펑크 SF문학의 선조로 인정받는 소설가로서, 『느리게 배우는 사람』은 초기에 쓴 다섯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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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 배우는 사람들 be**tyc | 2017-10-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제49호 품목의 경매, 바인랜드, 느리게 사는 사람들. 이 3권을 통해 핀천을 접해본다. 소설이지만, 난해한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왜 이렇게 서술해야 했을까? 그의 창작에 대한 의문도 갖게 만든다. 세밀한 서술도 따라가기 힘들고, 프루스트처럼 기억을 더듬어 올라가서 서술하는 방법도 소설을 읽음에 있어서 흐름을 놓치게 하는데, 저자의 서술 방법은 꼭 그렇지는 않지만, 긴장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맥락은 대충 알지 몰라도 부분적으로 스토리를 놓치게 된다. 문장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결국 다시 앞으로 와서 ... 더보기
  • 은둔작가의 초기 작품 sa**t565 | 2014-05-0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1. “내가 기억하는 한,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1958년부터 1964년 사이에 씌어졌다.”로 시작하는 작가 서문은 제법 길다. 이렇게 긴 줄 알았으면 그냥 본론부터 읽을 걸 그랬다. 총 5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2. 소설집에 담긴 다섯 편의 이야기는 소재나 배경, 스타일에서 분위기를 달리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입지는 유사하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단절, 고독, 권태, 무질서, 획일주의, 고갈, 파국, 죽음 등의 단어들이 연상된다.   3. 창비세계문학 시리즈 중 30권 째인 이 책을 통해 작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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