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좋아요 나명남 그림책

양장

나명남 지음 | 창비 | 2016년 09월 01일 출간

총 4 중

4 10.0 (리뷰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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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6455002(8936455001)
쪽수	44쪽
크기	195 * 266 * 10 mm /329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95 * 266 * 10 mm / 329g
제조일자	2016/09/01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창비
재질	이미지 참조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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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부엉이의 신비로운 달 여행!

『달이 좋아요』는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을 섬세한 연필화로 그린 신예 작가 나명남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달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포착하여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아름답게 표현해 냈습니다. 아기 부엉이가 밤을 환히 밝히는 달의 비밀을 알아가는 여정이 한바탕 축제처럼 그려져 흥겨운 기운과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줍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달을 소재로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달 이야기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깊고 깊은 숲속에 아기 부엉이가 살았습니다. 아기 부엉이는 달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꼭 한 번 달에 가고 싶었죠. 하지만 달은 아주 먼 곳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에서 무언가 두둥실 내려왔죠. 그 조각을 만지자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높이 더 높이, 한참을 오르니 달에 도착했습니다! 아기 부엉이는 과연 그곳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흑백 배경 위에 자리잡은 노란 달입니다. 세밀한 연필 선으로 묘사된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있어, 노란 색감이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드넓은 달의 공간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 주며 아기 부엉이와 달 토끼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점도 자세히 봐주세요. 그림의 배경 곳곳에 배치한 세밀한 장치와 설정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깊은 밤,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

누구나 한번쯤 달을 바라보며 질문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달은 왜 모양이 변할까?’, ‘달빛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달이 좋아요』는 달에 관한 오랜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달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어느 날 밤, 달을 무척 좋아하는 아기 부엉이에게 하늘에서 두둥실 노란 조각이 내려온다. 아기 부엉이는 그 조각을 만지자 머나먼 달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리고 달에서 사는 토끼들을 만... 더보기

깊은 밤,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

누구나 한번쯤 달을 바라보며 질문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달은 왜 모양이 변할까?’, ‘달빛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달이 좋아요』는 달에 관한 오랜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작가의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달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어느 날 밤, 달을 무척 좋아하는 아기 부엉이에게 하늘에서 두둥실 노란 조각이 내려온다. 아기 부엉이는 그 조각을 만지자 머나먼 달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리고 달에서 사는 토끼들을 만난다. 나명남 작가는 달에 토끼가 살고 있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에,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달의 비밀과 달 토끼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하여 신비로운 달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섬세한 연필화로 완성한 환상적인 그림

『달이 좋아요』는 아기 부엉이의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달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세밀한 연필 선으로 묘사한 흑백의 배경 위에 노란 색감으로 달을 채색하여 독자가 달에 시선을 두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드넓은 달의 공간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 주며 아기 부엉이와 달 토끼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한 장면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무엇보다 아기 부엉이와 달 토끼들이 별을 모아서 물감을 만들고 색칠을 하며 보름달을 완성하기까지 원경과 근경, 컷 분할을 알맞게 활용해 점점 고조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리듬감 있게 살린 구성이 돋보인다.
그림의 배경 곳곳에 배치한 세밀한 장치와 설정들은 이야기 속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림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달 나팔에서 나와 하늘을 수놓은 노란 조각들, 보름달을 만들 재료가 모두 담긴 달 토끼의 비밀 수레, 달 토끼 이마에 새겨진 달 모양 등은 독자의 상상을 자극하고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가가 공들여 배치한 것들이다.

한바탕 축제처럼 즐거운 보름달 이야기

『달이 좋아요』에서 아기 부엉이는 달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 달 토끼들에게 선물을 받고 엄마 부엉이가 있는 숲속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소원을 성취하는 간결한 이야기 구조와 한바탕 즐거운 축제처럼 달 토끼들과 보름달을 함께 만들었던 경험은 아이에게 둥근 보름달처럼 포근한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 준다.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그림책은 달에 관한 궁금증을 가진 아이나 달을 향해 소원을 비는 풍습을 간직한 어른들 모두에게 달에 관한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줄거리: 깊은 숲속에 사는 아기 부엉이는 달을 무척 좋아해서 달에 꼭 한번 가 보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기 부엉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노란 조각을 만지자 달에 날아가게 되고 그곳에 사는 달 토끼들을 만나게 된다. 아기 부엉이는 달 토끼들과 신나게 보름달을 만든 뒤 다시 숲으로 돌아온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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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좋아요 wh**eblue9 | 2016-12-09 | 추천: 0 |

노란 빛은 참 재미있는 색이다. 밝고 명랑하고 따뜻한데 우울하고 진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달이 좋아요 '는 참 따뜻한 노랑을 가진색이다. 부엉이의 귀여운 표정과 노란 달빛이 보기만해도 따뜻하다. 아기부엉이가 달빛 조각을 만지고 두둥실 떠올라 달로 간다. 달이 아직 작은 그뭄달. 토끼들과 만나서 노오란 별빛 조각을 모아 쿵덕쿵덕 노오란 별빛 물감을 만들어 달을 칠하기 시작한다. 그뭄달에서 보름달까지..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상상인지.. 달이 노랗게 보름달로 변한후 ... 더보기

노란 빛은 참 재미있는 색이다.

밝고 명랑하고 따뜻한데
우울하고 진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달이 좋아요 '는 참 따뜻한 노랑을 가진색이다.

부엉이의 귀여운 표정과 노란 달빛이 보기만해도 따뜻하다.

아기부엉이가 달빛 조각을 만지고 두둥실 떠올라 달로 간다.
달이 아직 작은 그뭄달.

토끼들과 만나서 노오란 별빛 조각을 모아 쿵덕쿵덕 노오란 별빛 물감을 만들어
달을 칠하기 시작한다.

그뭄달에서 보름달까지..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상상인지..

달이 노랗게 보름달로 변한후 터치는 뻥튀기까지 이야기는 사랑스럽고 예쁘고 친절하고 따뜻하다.

달이 변하는 모습을 함께 찾아보고
달이 변하는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고
귀여운 부엉이와 토끼와 친구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책이었다. 닫기
달이 좋아요 my**oz | 2016-10-21 | 추천: 0 |

깊고 깊은 산속 아기부엉이는 항상 달을 바라보며 꼭 한번 달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무언가 두둥실 내려왔죠. 그 조각을 만지자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더니 높이 더 높이, 한참을 올라 달에 도착한다. 아기부엉이는 달에 가서 달토끼들을 만나게 된다. 아기부엉이는 달토끼를 도와 보름달이 되도록 별물감을 만들어 달을 색칠한다. 연필로 섬세하게 그린 삽화가 정교하면서도 친숙해 읽는 동안 즐거웠다. 게다가 환한 보름달도 쨍하지않은 따뜻한 노란색이라 따뜻한 느낌을 받을 ... 더보기

깊고 깊은 산속 아기부엉이는 항상 달을 바라보며 꼭 한번 달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무언가 두둥실 내려왔죠. 그 조각을 만지자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더니 높이 더 높이, 한참을 올라 달에 도착한다.
아기부엉이는 달에 가서 달토끼들을 만나게 된다. 아기부엉이는 달토끼를 도와 보름달이 되도록 별물감을 만들어 달을 색칠한다.
연필로 섬세하게 그린 삽화가 정교하면서도 친숙해 읽는 동안 즐거웠다. 게다가 환한 보름달도 쨍하지않은 따뜻한 노란색이라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보름달을 만들기 위해 별물감을 만들어 달을 색칠한다는 상상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할법한 기발한 상상이었다.
게다가 보름달이 된후 여기저기 분화구에서 터지는 팝콘이라니..
정말 예상치 못한 것에 허를 찔린 기분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유쾌한 상상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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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차고 기우는 신비한 이야기 li**oveis | 2016-10-15 | 추천: 0 |

흑백 배경에 유난히 눈에 띄는 건 역시 노란색의 달 뿐이다. 마치 검은 하늘에 걸린 달처럼. <달이 좋아요>는 어린 부엉이의 이야기다. 부엉이는 나무 위에 걸터 앉아 달을 본다. 예쁘고 반짝이는 달에 호기심이 생길 무렵, 하늘에서 노란색 조각이 떨어진다. 노란색 조각을 잡은 부엉이는, 자신이 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훨훨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어느 새 날다 보니 달! 달에는 아주... 더보기

흑백 배경에 유난히 눈에 띄는 건 역시 노란색의 달 뿐이다.

마치 검은 하늘에 걸린 달처럼.

<달이 좋아요>는 어린 부엉이의 이야기다.
부엉이는 나무 위에 걸터 앉아 달을 본다.
예쁘고 반짝이는 달에 호기심이 생길 무렵,
하늘에서 노란색 조각이 떨어진다.

노란색 조각을 잡은 부엉이는,
자신이 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훨훨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어느 새 날다 보니 달!

달에는 아주 바삐 움직이는 토끼가 있다.
토끼는 부엉이를 환영한다.
그리고 부엉이에게 우리의 일을 도와달라고 청한다.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달의 차고 기울어짐을 동화적으로 풀어낸 작가의 비장의 무기이자,
이 동화책이 재미 있어지는 이유다.

결국 부엉이는 토끼들을 도와 일을 하고,
목에는 달 목걸이와 손에 맛있는 팝콘을 들고
엄마에게 돌아간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부엉이의 며칠인지 모를, (달이 차고 기우는 걸 감안했을 때,
거의 일주일에 가깝게) 여행.

달은 모양이 변하고 뜨는 위치도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 아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다.
우리 아이도 달을 보며 재미난 상상을 한다.

아이들 뿐이랴, 선조들도 달의 모양을 보며 갖가지 이야기를 지어냈다.
그만큼 달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신비로우며
재밌는 이야기 소재이다.

달에 대한 그림책들이 무수히 많이 어린이 도서 시장에 나오는 이유도,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고 선호하기 때문이다.

ϻ
이 책의 장점은, 특별한 선악구조 없이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쉽다는 점이다.
더불어 달만이 노랗고 모든 것이 흑백처리 된 것 또한 작가의 센스있는 선택이었다.
토끼나 부엉이의 사랑스러움이 잘 살아나지 못한 스케치가 아쉽기는 하지만,
이미 스토리 만으로 토끼와 부엉이가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므로 충분히 보안가능하다.
그것이 그림과 글이 함께 공존하는 그림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아이는 이 책에서 팝콘 튀기는 장면이 가장 재밌었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부엉이가 노란 조각을 맞고 하늘로 올라갈 때가 가장 흥미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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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좋아요 in**uence | 2016-10-07 | 추천: 0 |

그림이 너무 예쁜 그림책입니다. 색감이 화려한 일본 그림책이나 선명한 색조대비가 있는 프뢰벨 그림책을 주로 보던 아기도 은은한 이 그림에 금새 빠져들었어요. 연필화로 밤의 배경을 그려 마치 수묵담채화를 연상시키는 은은함이 돋보여요. 그와 대비되게 달이 환~ 하게 빛나서 월령이 적은 믿음이도 (19개월) 집중해서 잘 봅니다. <달이 좋아요>는 밤에 주로 활동하는 부엉이가 달을 바라보면서 달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날 밤 반짝이는 조각을 따라 날개짓을 했더니 ... 더보기

그림이 너무 예쁜 그림책입니다. 색감이 화려한 일본 그림책이나 선명한 색조대비가 있는 프뢰벨 그림책을 주로 보던 아기도 은은한 이 그림에 금새 빠져들었어요.
연필화로 밤의 배경을 그려 마치 수묵담채화를 연상시키는 은은함이 돋보여요. 그와 대비되게 달이 환~ 하게 빛나서 월령이 적은 믿음이도 (19개월) 집중해서 잘 봅니다.
<달이 좋아요>는 밤에 주로 활동하는 부엉이가 달을 바라보면서 달에 가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날 밤 반짝이는 조각을 따라 날개짓을 했더니
몸이 높이 높이 올라꿈꾸던 달에 도착합니다.
달에는 토끼들이 살고 있었어요.
토끼가 달에서 방아를 찧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 구전되어 오는 전래동화이죠?
이런 익숙한 한국적인 정서가 새로운 상상력과 만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냅니다.
토끼들이 하늘의 별을 따서
반짝이는 빛깔의 물감을 만들어 달을 색칠한다는 상상이죠 ^^토끼들이 달을 다 칠하면 이렇게 보름달이 완성되는거에요

보름달이 완성되자 달나라에서는 달 뻥튀기가 터지며 축제가 벌어집니다.팝콘이 아니라 뻥튀기라 읽으면서 친근하고 기분이 좋았어요.보름달을 토끼들과 함께 완성시킨 부엉이는 즐거운 모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요.

어린시절 달을 보며 저 속에는 누가 살까? 상상해본적 한 번쯤은 있을텐데요.아이들이 자연물을 보며 마음껏 상상력을 키우도록 하는데에그림책만한게 없는 거 같아요. 믿음이가 새로운 곳을 향해 도전하고 모험을 즐기고꿈을 이루는 멋진 아이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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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좋아요. pp**ul2 | 2016-10-07 | 추천: 0 |

유아 그림책 추천 _ 아기 부엉이의 달 여행 이야기달이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달을 보며 항상 궁금해 했었어요.왜 달은 계속 모양이 바뀌는 걸까, 정말 저 달 속에 토끼가 떡방이 찧고 있는 걸까,왜 달은 내가 가는 곳마다 자꾸 따라오는걸까..??이제 어른이 되고, 이런 궁금증에 무뎌졌는데아마.. 우리 아들도 이런 감증들을 느끼겠죠?무언가 신비한, 환상의 이미지를 주는 달! 새로운 미지의 세계인 달나라로우리 아이들 대신 부엉이가 여행을 떠나요! ... 더보기

유아 그림책 추천 _ 아기 부엉이의 달 여행 이야기달이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달을 보며 항상 궁금해 했었어요.왜 달은 계속 모양이 바뀌는 걸까, 정말 저 달 속에 토끼가 떡방이 찧고 있는 걸까,왜 달은 내가 가는 곳마다 자꾸 따라오는걸까..??이제 어른이 되고, 이런 궁금증에 무뎌졌는데아마.. 우리 아들도 이런 감증들을 느끼겠죠?무언가 신비한, 환상의 이미지를 주는 달! 새로운 미지의 세계인 달나라로우리 아이들 대신 부엉이가 여행을 떠나요!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달을 부각시키기 위해달만 노랗게 표현이 되었고 나머지 배경은 밤처럼 흑백처리로 어둡게 표현되었어요.그런데 책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따뜻합니다.^^

깊고 깊은 숲속, 달을 무척 좋아하는 부엉이.하늘에서 갑자기 노란 조각들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따라가 봅니다.

따라간 그 곳은! 부엉이가 그토록 원하던 달!그런데 노란 조각들이 떨어지고 있어요. 저런!

도착해보니 달나라에 살고 있는 토끼들!** 어른이 된 저도 아직 가끔 달을 보면 토끼가 사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아이들은 아마 정말 토끼가 산다고 철썩같이 믿겠죠? **

아기부엉이와 토끼가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모야요.

그리고 색을 잃어가는 달을 살리기 위해 합심해서 노력해요!

보름달을 축하하는 뻥튀기까지 빵빵!!

정말, 우리가 한 번 쯤 상상해봄직한 내용들을진짜 책으로 엮어서, 달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책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나 유쾌하게 상상 속 달나라 여행이 잘 그려져 있어서참 흥미로웠답니다.아이들과 함께, 옛날 어릴 적 달을 보며 떠올렸던 상상들을 다시 함께 하면서달나라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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