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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시

창비시선 213
고은 지음 | 창작과비평사 | 2002년 0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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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온 시(창비시선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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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22134(8936422138)
쪽수 166쪽
크기 125 * 200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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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집.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48편의 내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남겨두었네 어머니의 장롱 속 안껴둔 물명주 옷감에 베어 있는 오랜 푸른 나프탈린 냄새가 그쪽으로 가는 바람에 묻어 있고 그쪽에서 오는 바람에도 묻어 있었네 이제것 나는 그 숲속에 허물없이 드나들지 않았네.> - <숲> 중에서.

출판사 서평

고은 시인이 새 시집을 간행했다. [두고 온 시]에 수록된 시들은 모두 신작시들이다. 작년에 [순간의 꽃]을 펴낸 지 1년 만이다. 이 시집의 제2부에 수록한 50여 수의 작은 시들은 [순간의 꽃]에 이어지는 시편들로서 고은 시인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그리스 경구시나 근세 일본의 하이꾸와는 다른 시형식을 만들고 있다. 시인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또한 나 자신도 굳이 이 작은 시편들을 禪家의 게송과도 일정한 차이를 두고 싶은 것이다. 형식이되 자유인 것, 그래서 형식이 촛농처럼 녹아내려야 촛불이 환해질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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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와 혼연일치 되던 밤... ss**um | 2007-01-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나의 모국어를 한밤중에 애틋하게 사모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고은 시인은 말한다. 한밤중의 애틋함.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이다. 나 또한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 시집을 사놓고 읽기 시작한게 꽤 오래전인데 나의 마음처럼 고은 시인의 시는 잘 읽혀지지도 와닿지도 않았다. 시인의 비평만이 나의 귓등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러한 비평에 나도 어쩔 수 없이 동조하면서 몇달을 읽다만채 방치하였다. 그렇게 묻혀있는 시집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고 후딱 소설처럼 읽을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시간만 흘려보냈다. 시집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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