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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한길그레이트북스 11 | 개정판 | 양장본
한나 아렌트 지음 | 이진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02월 28일 출간 (1쇄 2015년 11월 27일)

Klover 평점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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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5664559(8935664553)
쪽수 472쪽
크기 160 * 236 * 34 mm /82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으며, 철학자로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사유했다.『인간의 조건』은 이전에 나온 『전체주의의 기원』과 이후에 나온 『정신의 삶』에 이르는 철학적 여정에서 나타난 근본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의의는 세계에 관해 단순히 관조하고 성찰하는 형이상학적 전통을 넘어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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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한나 아렌트

저자가 속한 분야

저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75)는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고향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아렌트는 평생을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의식 속에서 살았는데, 이 의식은 아렌트가 자신의 철학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배경이 된다. 학창 시절 하이데거의 철학에 매료된 아렌트는 마르부르크 대학에 진학해 그의 밑에서 공부하게 되지만 최종적으로는 하이델베르크의 야스퍼스에게서 「아우구스티누스에 나타난 사랑의 개념」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의식은 학문뿐만 아니라 행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1933년 파리로 망명한 후 시온주의자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1941년 피레네 산맥을 넘어 뉴욕에 와서도 유대인을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1946년부터 1948년까지 뉴욕 한 출판사의 책임편집자로 있으면서, 1963년부터 시카고 대학 교수가 될 때까지 자유집필가로 『전체주의의 기원』(1951), 『인간의 조건』(1958), 『과거와 미래 사이』(1961), 『혁명론』(1963) 등 많은 글을 발표했다. 특히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묘사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지성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1970년부터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에서 남겨놓았던 사유, 의지, 판단의 정신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3부작의 마지막 부분인 ‘판단’ 부분을 구상하고 집필하던 1975년 12월 4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아렌트의 철학은 자신이 유대인으로서 가지는 타자적 실존에서 출발해 신체적 활동과 정신적 활동의 양축으로 구성된 인간의 실존조건에 대한 사유로 점철된다. 그러나 철학자 아렌트는 현실과 괴리된 이념을 좇기보다는 현실 속에서 실현될 수 있는 이념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제2의 로자 룩셈부르크로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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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진우

역자 이진우는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동대학 총장, 니체전집 편집위원, 한국 니체학회 회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포스텍 인문기술융합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이성정치와 문화민주주의』를 비롯해 『니체의 인생강의』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사 상』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테크노인문학』 『프라이버시의 철학』 『도덕의 담론』 『이성은 죽었는가』 『한국 인문학의 서양 콤플렉스』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탈현대의 사회철학』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전체주의의 기원』(한나 아렌트), 『인간농장을 위한 규칙』(페터 슬로터다이크)과 이외에도 『책임의 원칙』(한스 요나스),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위르겐 하버마스), 『덕의 상실』)(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 『냉소적 이성 비판』(페터 슬로터다이크), 『공산당 선언』(마르크스?엥겔스), 『비극의 탄생?반시대적 고찰』(니체) 등이 있다.

목차

서론

제1장 인간의 조건
제2장 공론 영역과 사적 영역
제3장 노동
제4장 작업
제5장 행위
제6장 활동적 삶과 근대

용어해설
한나 아렌트 연보
개정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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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근본악을 경험하고 세계애로 사유하다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으며, 철학자로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사유했다. 한나 아렌트에게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철학적 화두였다. 『인간의 조건』은 이전에 나온 『전체주의의 기원』과 이후에 나온 『정신의 삶』에 이르는 철학적 여정에서 나타난 근본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그러므로 아렌트의 저서들은 자신의 철학적 화두에 대한 답으로 시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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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조건 (개정판) so**un90 | 2018-11-0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근본악을 경험하고 세계애로 사유하다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으며, 철학자로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사유했다. 한나 아렌트에게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철학적 화두였다. 『인간의 조건』은 이전에 나온 『전체주의의 기원』과 이후에 나온 『정신의 삶』에 이르는 철학적 여정에서 나타난 근본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그러므로 아렌트의 저서들은 자신의 철학적 화두에 대한 답으로 시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의의... 더보기
  • 한나 아렌트의 저작 읽기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시작했는데,  이 『인간의 조건』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으면서 떠올렸던 생각은 『공화국의 위기』를 먼저 읽을 걸... 이 책 『인간의 조건』은 가장 확정적으로 인간을 드러내는 '행위'의 진의를 추출해내기 위해 '노동'과 '작업'을 해체해서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탐구의 과정은 전적인 사유와 이전 철학의 궤적을 훑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과연 사유에 관해 직시하고 직진하는 한나 아렌트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조건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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