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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바스를 생각하라 이언 M. 뱅크스 장편소설

양장
이언 뱅크스 지음 | 김민혜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11월 2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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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07765(8932907765)
쪽수 610쪽
크기 132 * 195 mm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Consider Phlebas/Banks, Iain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광대한 우주와 처절한 전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의미를 탐구한 SF 소설

금기를 깨는 잔혹한 묘사로 영국 문단을 뒤흔든 <말벌공장>의 작가 이언 뱅크스의 SF 데뷔작.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우주 문명인 '컬처'를 세밀하게 그린 이 책은 스페이스 오페라 [컬처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컬처는 발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히 '이상적'이라 할만한 세계를 창조한다. 저자는 스스로가 창조한 유토피아의 반대편에 주인공을 세움으로써 유토피아란 개념이 지닌 모순을 그려내고 있다.

'체인저'인 주인공 호르자. 체인저는 원하는 모습으로 외모를 바꿀 수 있으며 침과 손톱에는 독이 들어 있는, 온몸이 병기화된 종족이다. 호르자는 유토피아적 문명을 일궈 낸 인간형 종족 컬처와 종교적 신념을 전파하기 위해 세력을 확장하는 세 발 종족 이디란 사이의 전쟁에서 이디란의 편에 선다. 이디란이 '신에 뜻에 따라' 무자비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음에도 이들의 용병이 되기로 자처한 것은, 그가 배타적 종교관을 가진 이디란보다 기계의 지배를 받는 컬처 문명에 더 반발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호르자에게 임무가 주어진다. 바로 사자(死者)의 행성에 난파한 컬처의 슈퍼 인공 지능 지성체인 '마인드'를 포획해 오라는 것. 그러나 이디란의 전함에서 임무를 전달받는 순간 이디란 전함은 컬처 우주선의 공격을 받고, 우주 공간으로 탈출한 호르자는 우연히 무소속 용병들의 우주선에 몸을 싣게 된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이들과 함께 용병 생활을 하게 된 호르자는 이 배의 선장 크라이클린으로 체인지할 계획을 세우고, 온갖 우여곡절 끝에 사자의 행성인 '샤의 세계'에 다다르지만, 그곳을 지키는 종족 드라존으로부터 '여기엔 죽음이 존재한다' 라는 경고를 받게 되는데……. <양장본>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이 책은 경이로운 상상력의 스페이스 오페라 [컬처 시리즈]의 서막을 연 작품이다. '컬처'는 발달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상적'이라 할 만한 세계를 창조하는데, 저자는 모든 것이 풍족한 이 사회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또한, 종교적 신념으로 뭉친 이디란과 컬처의 전쟁에서 이디란의 편에 선 체인저 호르자를 통해 자신이 창조한 유토피아의 허구를 벗겨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언 뱅크스

저자가 속한 분야

이언 뱅크스 저자 | 이언 M. 뱅크스 (Iain M. Banks)
이언 멘기스 뱅크스Iain Menzies Banks는 1954년 2월 16일에 스코틀랜드의 파이프Fife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판타지와 SF를 위시한 장르 소설을 탐독했으며,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로버트 A. 하인라인과 J. R. R. 톨킨이었다고 한다. 아직 학생이었던 1970년에 최초의 작품이자 스파이 소설인 『헝가리제 수직 상승 제트기The Hungarian Life Jet』를 쓰기 시작했고, 1972년에는 스털링 대학에 입학, 영문학과 심리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같은 해에 두 번째 장편이자 전쟁을 다룬 『TTR』를 집필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유럽과 모로코 등지를 방랑하면서 세 번째 장편이자 첫 번째 SF 소설인 『무기 사용Use of Weapons』을 탈고했다. 고향인 스코틀랜드로 돌아온 후에는 철강업계에 잠시 종사하다가 1979년에 런던으로 이주, 법률 사무소에 취직했다. 이 시기에 뱅크스는 『검은 배경Against the Dark Background』과 『게임의 명수The Player of Games』를 탈고했다. 그러나 그가 공식적으로 문단에 데뷔한 것은 〈영문학사에 남는 걸작〉이라는 찬사와 〈쓰레기〉라는 혹평을 동시에 받으며 문단 내외에서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 『말벌 공장』을 발표한 1984년이다.
1985년의 『유리 위를 걸으면Walking on Glass』을 필두로 이언 뱅크스는 주류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설들을 잇달아 발표했고, 영미권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비평가들에게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다. 1993년에는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로 선정되었고, 1996년에는 베스트셀러 『크로 로드The Crow Road』가 텔레비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더 타임스The Times」는 이언 뱅크스를 〈같은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영국 소설가〉로 손꼽았다. SF계에서 그는 스페이스 오페라 〈컬처Culture〉 시리즈의 작가로 컬트적인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옮긴이 | 김민혜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할건 코벤의 『위험한 계약』 등이 있다.

목차

1. 소르펜
2. 신의 손길 137
3. 청천난류
4. 빛의 사원 - 현재 상황 : 1
5. 메가십
6. 먹는 자들 - 암흑 속의 간주곡
7. 대미지 게임
8. 발명의 끝 - 현재 상황 : 2
9. 샤의 세계
10. 커맨드 시스템 : 저반 - 현재 상황 : 3
11. 커맨드 시스템 : 정거장
12. 커맨드 시스템 : 엔진
13. 커맨드 시스템 : 종착역
14.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부록 - 이디란 대 컬처 전쟁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출판사 서평

광대한 우주와 처절한 전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의미를 탐구한 걸작 SF

페니키아인 플레바스는, 죽은 지 2주 만에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그리고 깊은 바다의 물결과
이익과 손실을 잊었다.

바다 밑의 조류가
그의 뼈를 속삭이며 주웠다. 그가 올라가고 내려갈 때
그는 노령과 젊음의 단계들을 지났고
소용돌이로 들어갔다.

이방인이건 유대인이건
아아, 키를 잡고 바람 부는 쪽을 보는 자여,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한때는 당신만큼 멋지고 키가 컸던 그 사람을.

〈플레바스〉는 T. S.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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