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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기억한다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 제효영 옮김 |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01월 20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7개 리뷰쓰기 |
Klover 8.8(29)
교보문고-중앙일보 여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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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473291(8932473293)
쪽수 660쪽
크기 155 * 225 * 35 mm /83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Body Keeps the Score/Van der Kolk, Bessel 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가히 트라우마에 대한 현대의 고전이 될 만한 책”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트라우마의 기억은 처음 유입된 시점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영향을 주는 이물질과 같다.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를 살지 못한다. 트라우마는 암호화되어 몸에 남고, 결국 그들은 그 사건이 일어난 시간에 멈춰 과거 속에 묶인 채 그 일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트라우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몸은 기억한다』는 30년 이상 트라우마에 대해 연구한 베셀 반 데어 콜크의 저서이다. 트라우마라는 진단명이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치료법의 발달은 물론 트라우마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까지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와 다각도로 연계한 연구들을 소개하고 사례에 따른 여러 치료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그들과 그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흔히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단어로 ‘한(恨)’을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상처와 트라우마가 해결되지 않은 채 우리 안에 남아 생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서 들려주는 가슴 아픈 사연들은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전체의 이야기로 볼 수 있다. 우리 정서에 ‘한’이 있다며 놔 둘 것이 아니라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 『몸은 기억한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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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몸은 기억한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베셀 반 데어 콜크

저자 베셀 반 데어 콜크BESSEL VAN DER KOLK는 의학 박사로, 1970년대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연구해 온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학자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매사추세츠 정신건강 센터에서 정신과 전문의 교육을 받았다. 보스턴 주립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보훈병원에서 일하며 참전 군인들에 관해 연구한 것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이 됐다. 1982년 매사추세츠 정신건강 센터에서 정신약리학을 가르쳤고, 1980년대 중반에 트라우마 센터를 설립했다. PTSD가 뇌에 일으킨 변화를 뇌 신경 영상으로 조사한 최초의 연구에 참여했는데,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는 트라우마 스트레스의 새로운 치료법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신경 생물학, 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다각도로 연계해 여러 가지 성과를 이루어 내며 트라우마가 마음과 뇌, 몸의 발달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왔고, 특히 정신적 해리와 경계성 인격 장애, 자해를 비롯한 다양한 문제와 트라우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그리고 트라우마가 발달 과정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에 요가나 뉴로피드백, EMDR, 연극 치료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 그런 치료법들이 뇌에 변화를 일으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국제 트라우마 스트레스 연구회의 대표직을 역임했고, 현재 보스턴 의과 대학에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매사추세츠 주 브룩클린의 정의자원연구소 내 트라우마 센터에서 의학 책임자, 국립 아동 트라우마 스트레스 센터 소속 복합 트라우마 네트워크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미국 전역의 대학교와 병원에서 강의를 해 왔고 유럽, 아프리카,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중국, 브라질,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강연했다. 또한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시달리는 트라우마 환자 치료 시설(The Meadows)의 선임연구원으로 치료사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1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심리학적 트라우마』, 『트라우마와 몸: 감각 운동을 활용한 심리 치료』, 알렉산더 맥팔레인, 라스 뷔새스와 함께 낸 『트라우마 스트레스: 감당하기 힘든 경험이 몸과 마음, 사회에 끼치는 영향』 등이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몸은 기억한다』는 2014년에 출간한 그의 최신작으로, 트라우마에 의한 뇌 영역의 변화를 설명함으로써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관한 통념을 바꾸어 놓았다. 또한 혁신적인 치료를 통해 기능이 떨어진 뇌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저자가 속한 분야

역자 제효영은 성균관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대학원 재학 중 번역의 매력에 빠져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세뇌: 무모한 신경과학의 매력적인 유혹』, 『브레인 바이블: 평생 생생하게, 생산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섯 가지 전략』,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약 없이 스스로 낫는 법』, 『독성프리: 우리를 병들게 하는 독성화학물질로부터 가정과 건강을 지키는 법』, 『신종 플루의 진실: H1N1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라!』, 『내 몸을 지키는 기술』, 『잔혹한 세계사: 대량학살이 문명사회에 남긴 상처』, 『러시안룰렛에서 이기는 법: 수학으로 배우는 논리』 등 다수가 있다.

제효영님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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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 김현수

감수자 김현수는 현재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 정신과에서 정신과 수련 후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학교 및 가정, 성폭력 등을 포함해, 중독?재난 등과 관련된 진료와 정신보건 사업을 해 왔다. 서울 강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했다. 세월호 참사 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았고, 2015년에는 중앙심리부검센터의 센터장으로 자살 유가족과 함께했다. 2015년 결성된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고, 2002년 설립된 성장학교 별의 교장이기도 하다. 역서로는 『성폭력 피해가족을 위한 치유프로그램』, 『인터넷 중독증』이 있고, 저서로는 『학교폭력 우리아이 지키기』,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공부 상처』, 『교사 상처』, 『중2병의 비밀』 등이 있다.

목차

감수 및 추천의 말: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트라우마 입은 사람들의 인격과 영혼에 도달하기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이 책에 대한 찬사

여는 글: 트라우마와의 대면

1부 트라우마의 재발견
1장 베트남전 참전 군인들이 알게 해 준 교훈
2장 마음과 뇌의 이해, 그 혁신적 변화
3장 뇌 속을 들여다보다: 신경과학의 혁명

2부 트라우마 상태의 뇌
4장 필사적인 도주: 생존의 해부
5장 신체와 뇌의 유대
6장 몸을 잃으면 자기self를 잃는다

3부 아이들의 마음
7장 애착과 조율: 동일한 파장을 일으키다
8장 관계의 덫: 학대와 방임의 대가
9장 사랑과는 거리가 먼
10장 발달 과정의 트라우마: 숨겨진 유행병

4부 트라우마의 흔적
11장 비밀의 발견: 트라우마 기억의 문제점
12장 참을 수 없는 기억의 무거움

5부 회복으로 가는 길
13장 트라우마로부터의 회복: 트라우마의 치유
14장 언어, 기적이자 고통
15장 과거를 떠나보내는 방법: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EMDR
16장 내 몸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다: 요가
17장 조각 맞추기: 나를 리드하는 기술
18장 틈새 메우기: 새로운 구조 만들기
19장 뇌 회로의 재연결: 뉴로피드백
20장 잃어버린 목소리 찾기: 공동체의 리듬, 연극 치료
닫는 글: 선택의 앞에서

감사의 글
부록: 트라우마 발달 장애 진단 기준에 관한 합의안
참고 자료
더 읽을거리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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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김혜남(나누리병원 정신분석연구소 소장)

『몸은 기억한다』는 가히 트라우마에 대한 현대의 고전이 될 만한 책이다. 평생을 트라우마 연구에 바친 저자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트라우마의 개념과 그 영향, 그리고 치료 방법의 발달 과정을 알 수 있게 된다. 치유되... 더보기

김현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이 책은 그야말로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트라우마 치료의 역사, 원리 그리고 충실한 사례와 트라우마를 다루는 사회의 철학과 방향까지 모두 담겨 있다. 우리의 아픔에 대한 확실한 치유제 역할을 할 이정표가 될 책이며, 트라우... 더보기

알렉산더 맥팔레인(트라우마 스트레스 연구센터장)

이 특별한 책은 현대 정신의학계의 생각이 담긴 고전이 될 것이다. 트라우마 스트레스에 관한 책 중에서 역사적, 임상학적으로 이만큼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 그 다양한 영역의 과학적 사실들을 결합하고, 이만큼 혁신적인 치료 방식... 더보기

피터 A. 레빈(작가, 박사)

다루는 범위나 깊이가 경탄을 자아내는 책이다. 『몸은 기억한다』는 트라우마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선구자 중 한 사람이 이룩한 중대한 업적이다.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 책에는 트라우마에 관한 최신 신경과학 연구의 ... 더보기

노먼 도이지(작가)

『몸은 기억한다』는 명료하고 흥미진진해서 손에서 놓기 힘든 책으로, 인상적인 사례들이 가득하다. 트라우마 치료 분야의 저명한 선구자인 반 데어 콜크 박사는 다양한 분야의 트라우마 학자, 임상의가 가진 아이디어를 통합하는 동시... 더보기

책 속으로

의사들이 환자들의 증상을 열의 없이 논의하는 모습이나 환자를 자살로 몰고 가는 생각과 자해 행동을 이야기하면서 그 절망과 무기력감의 원인을 파악하는 대신 행동을 관리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쓴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자주 놀라곤 했다. 또한 의사들이 환자들이 이룬 성과와 그들이 가진 열망, 마음을 쓰고 사랑하는 대상이나 증오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또 무엇이 환자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행동을 이끌어 내는지, 무엇이 환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지, 즉 환자의 삶의 생태에 관심을 거의 기... 더보기

출판사 서평

30년 이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야를 연구한 베셀 반 데어 콜크의 최신작으로, 트라우마의 개념과 치료 방법의 발달 과정, 다각도로 연구 개발된 치료법들을 소개하며 트라우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 주는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이 책은 트라우마 장애를 안고 있는 환자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부터 관련 연구, 우리 사회에 끼치는 파장까지 총 망라한 저서로, 관계자들은 트라우마와 관련해 당분간 이 이상의 책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추천인들은 주저하지 않고 『몸은 기억한다』가 이 분야의 ‘현대의 고전’이 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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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은 기억한다』를 읽고 상처는 기억에 잠재되었다가 되살아난다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하면은 세월호 사건이 아닌가 한다. 2014년 4월16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사건이다. 수학여행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배가 침몰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어느 누구도, 배 안에서 생존의 싸움을 하던 그들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었다.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불감증이 아닌... 더보기
  • 몸은 기억한다. si**leyoun | 2016-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기억은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먼저 한다''로 읽혀진 제목, '몸은 기억한다'를 만난 것에 감사하게 되는 2월이다. 책을 읽기 시작 전에, 그리고 읽는 중간 중간에 나는, 가까이는 운전면허를 따지 못하는 동생의 사연이 떠오르기도 했고 지난 11월에 다녀온 세종로에 마련된 세월호 유족들의 이야기도 떠올랐으며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의 사연도 떠오르며 내 심장이 슬픔과 분노와 속상함으로 찌릿찌릿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신체'가 '외상'을 입기까지의 과정에서 '사연'이 있고 '의도'가 있었고 그것이 '생명'에 위... 더보기
  •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에 대하여 무심하다. 그리고 무지하다. 과거는 그만 잊어라. 지나간 일인데 왜 그렇게 집착하냐. 너만 힘드냐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게 산다. 그냥 용서해라. 라는 말을 조언이라며 서슴없이 한다. 하지만 당사자에게 과거의 아픔과 정신적 외상인 트라우마는 아직도 생생하다. 아픔이 남긴, 아픔보다 더 고통스러운 수치심과 함께 남들의 무지한 시선까지 감내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정신분석학, 아들러 심리학 관련 서적의 인기는 이렇게 남들에게 털어놓아도 이해받지 못하고 역효과만 돌아오... 더보기
  • 명왕성 기분 kk**dol8 | 2016-02-13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에 관심을 가졌던 건 세월호 참사 뉴스 때문이었다.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 아이들..진도 앞바다에서 바가 가라앉을 때 선장은 배안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였으며 그 말을 듣지 않은 아이들은 살아날 수 있었다.그렇지만 그 아이들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충격은 그 아이들에게 고통으로 남게 된다.. 그 때 살아남은 아이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며,최근 세월호 청문회때 자해한 김동수씨를 보면서 느꼈던 건 안타까움과 슬픔이었다..  자신이 살아남았다는 그 죄책감..함께 떠들고 함께 ... 더보기
  • 몸은 기억한다 kr**hn316 | 2016-02-13 | 추천: 1 | 5점 만점에 5점
    몸은 기억한다   이 책은?   이 책은 심리학 분야에 속한다. 심리학 중에서도 트라우마에 관련된 것이다. 트라우마 (trauma),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 몸이든, 또는 정신이든.   이 책의 저자, 이 책의 저자 베셀 반 데어 콜크는 70년대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야를 연구해 온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저자는 이 책에 트라우마 치료의 역사, 원리 그리고 충실한 사례와 트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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