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mpled Bloss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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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a victim of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 The first young adult novel to paint a vivid and realistic depiction of the “comfort women”
· The story of the young girls whose bodies and souls were trampled in their blossoming youth as they were dragged from their hometowns across foreign lands from Inner Mongolia and Shanghai, China, to Leyte Island in the Philippines
Many are familiar with the history of the “comfort women,” the victims of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but how much do they really know? Few fully understand exactly why and how the girls came to be “comfort women,” the scope of the assault they endured at the “comfort stations” set up throughout regions colonized by Japan including Korea, and how they lived out their lives after they returned Korea post-liberation. There are limits to how much of the truth can be exposed to children and teens due to the sensitive nature of the subject, which is why previously published children’s and young adult novels that have attempted to address this tragedy fell short of capturing the actual extent of the damage and suffering. Simply acknowledging the tragedy as a historical fact and fully portraying the depth of reality and pain of the victims are vastly different propositions, which makes the publication of Trampled Blossoms, an honest and vivid depiction of the victims’ accounts of sexual slavery under the Japanese military, all the more meaningful.
About the Author
Moon Young-sook was born in Seosan, Chungcheongnam-do, in 1953. Her literary career took off when she won the second Blue Literature Prize in 2004 and the sixth Literature Neighborhood Prize for Children’s Literature in 2005. In 2012, she received a creative grant from the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Moon mostly writes stories to teach young people about parts of Korean history that Koreans must never forget. Some of her best-known works are the young adult historical novels The Kareiski’s Endless Wandering and The Children of Henequen. She has also written children’s novels including Picture in the Tomb, The Dark Sea, Hagi: Lady of the Court, The Coat of Many Colors, The Old Man Who Became a Baby.
* This is a work of fiction based on true historical facts, in-person interviews, and testimonies of the “comfort women.” The names and details of certain real persons, places, and incidents have been changed in the novel, and all other characters, places, and events are products of the author’s imagination.
출판사 서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참상 다룬
청소년 영문 소설
세계 독자들을 만난다
- 광복절 1주일 앞두고 8월 8일 국내 발행
- 2019년 11월부터 아마존 등 해외 판매 시작
(서울셀렉션 유에스에이, 미국 ISBN으로 발간)
-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여느 청소년 소설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과 개인적 진실에 입각한 일종의 팩션
- 청소년 역사소설 전문 문영숙 작가의 위안부 할머니 현장 취재와 각종 자료집을 바탕으로 집필한 스테디셀러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를 번역한 작품
- 중국 네이멍구, 상하이에서 필리핀 레이테 섬까지,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끌려 다니며 꽃다운 몸과 마음을 짓밟힌 소녀들의 이야기
위안부의 처절한 삶 그린 청소년 소설
영문판 출간으로 세계 독자들에 다가간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의 영문판
‘요코 이야기’는 태평양전쟁 당시는 물론이고 그 전의 일제강점기 시작 이전부터도 한반도 역사의 가해자였던 일본인들을 마치 순진무구한 피해자로, 한국인들은 무지한 가해자로 그리고 있어 국내 역사학자들과 재미교포들 사이에서도 이를 바로잡기 위한 아동용 대안 도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게다가 일본은 지난 2015년 소위 한일위안부합의 이후 종군 위안부 문제는 이제 더 재론할 것이 없다는 식의 공개적인 입장을 끊임없이 개진해왔으며 최근 강제 징용 문제에 이르러서는 한국을 적성국가로 간주한 경제전쟁까지 불사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일본의 만행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적, 국민적 의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간
일제강점기 등 한국의 근현대 수난사와 민족의 아픔을 쉬운 언어로 표현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문영숙 작가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피해와 고통을 사실적이고도 총체적으로 그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소설을 집필했다.
그는 “"한일관계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시점에서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의 영문판
이 책은 아직까지도 일본군 위안부는 강제 동원된 것이 아니며, 자발적인 성매매 노동자에 불과하다고 국제사회에서 강변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가면을 벗기는 데 일조할 것이다.
출판사인 서울셀렉션은 현재
일제강점기 한민족의 수난사 그려온 문영숙의 또 다른 역사소설
치유될 수 없는 상처,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다
오랫동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품어왔지만 선뜻 글로 풀어낼 수 없었던 문영숙 작가가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것은 일본인 저널리스트 이토 다카시의 기사를 읽고 나서였다. 그는 1999년과 2015년 두 차례 평양에 체류하며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을 취재하여 그들의 증언과 몸에 새겨진 상흔을 글과 사진으로 상세하고 적나라하게 기록했다. 일본인으로서 자국의 만행을 세상에 폭로한 다카시의 용기에 고무된 문영숙은 한국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상흔을 가감 없이 전하는 책을 쓰기로 했다.
성적으로 학대당했을 뿐 아니라,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는 전쟁 피해자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매우 생생하게 전해진다. 작가 역시 쓰고 멈췄다가 다시 이어 쓰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미뤄온 숙제를 하듯 써내려 간 책. 그 책이 바로 2016년 한국에서 출간된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이다. 이 책은 주제의 특성과 청소년 대상 도서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판매량인 1만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문 작가는 앞서 〈검은 바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등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디아스포라를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들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남녀노소에게 한국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Trampled Blossoms> 역시 비슷한 연장선상에 있다.
줄거리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유리에게는 3년 전에 실종된 외할머니가 있다. 집착이라고 할 정도로 유리를 과보호하는 탓에 유리뿐만 아니라 유리 엄마와도 크게 다툰 3년 전 어느 날, 외할머니는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렸다. 그러다 유리의 중학교 졸업식 날 갑자기 날아든 외할머니의 부음으로 유리네 가족은 충격과 혼란에 빠진다. 외할머니의 부음을 전해온 곳은 다름 아닌 나눔의 집. 가족들에게조차 평생 숨겨야 했던 할머니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방직공장에 돈 벌러 간다는 거짓말에 속아 트럭에 올라탄 1937년의 어느 봄날, 13세 소녀 춘자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괴로움이 끝없이 이어진다.
기본정보
ISBN | 9781624121265 ( 16241212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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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19년 08월 08일 |
쪽수 | 248쪽 |
총권수 | 1권 |
언어 |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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