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ange Why Generalists Triumph in a Specialized World

Paperback

Epstein, David 지음 | Riverhead Books | 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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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0593084496(0593084497)
쪽수	352쪽
언어	English
크기	229(W) X 153(H) X 26(T)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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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 New York Times bestseller that has all America talking: as seen/heard on CBS This Morning, The Bill Simmons Podcast, and more.

“Urgent and important. . . an essential read for bosses, parents, coaches, and anyone who cares about improving performance.” -Daniel H. Pink

“So much crucial and revelatory information about performance, success, and education.” -Susan Cain, bestselling author of Quiet

“As David Epstein shows us, cultivating range prepares us for the wickedly unanticipated… a well-supported and smoothly written case on behalf of breadth and late starts.” ?Wall Street Journal

A powerful argument for how to succeed in any field: develop broad interests and skills while everyone around you is rushing to specialize.

Plenty of experts argue that anyone who wants to develop a skill, play an instrument, or lead their field should start early, focus intensely, and rack up as many hours of deliberate practice as possible. If you dabble or delay, you’ll never catch up to the people who got a head start. But a closer look at research on the world’s top performers, from professional athletes to Nobel laureates, shows that early specialization is the exception, not the rule.

David Epstein examined the world’s most successful athletes, artists, musicians, inventors, forecasters and scientists. He discovered that in most fields-especially those that are complex and unpredictable-generalists, not specialists, are primed to excel. Generalists often find their path late, and they juggle many interests rather than focusing on one. They’re also more creative, more agile, and able to make connections their more specialized peers can’t see.

Provocative, rigorous, and engrossing, Range makes a compelling case for actively cultivating inefficiency. Failing a test is the best way to learn. Frequent quitters end up with the most fulfilling careers. The most impactful inventors cross domains rather than deepening their knowledge in a single area. As experts silo themselves further while computers master more of the skills once reserved for highly focused humans, people who think broadly and embrace diverse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will increasingly thrive.

원서번역서 내용 엿보기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늦었다는 말은 틀렸다!

두 살에 골프를 시작해 최고에 오른 타이거 우즈(조기 전문화), 다양한 운동을 폭넓게 접하고 뒤늦게 테니스로 진로를 결정한 로저 페더러(늦깎이 전문화).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길은 어느 쪽일까? 우리는 오랫동안 뛰어난 성공을 거두는 인생 전략은 단 하나뿐이라고 믿어 왔다. 일찍 시작해서 일찍부터 전공을 정하고, 그 일에만 집중하고, 능률을 극대화하라고 말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논픽션 작가 데이비드 엡스타인은『늦깍이 천재들의 비밀』에서 조기 교육과 조기 전문화(협소하게 기술을 갈고닦으며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하는 전문화 교육)의 신화를 완벽히 깨뜨린다. 저자는 방대한 문헌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 예술가, 발명가, 미래 예측가, 과학자를 조사했고, 각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사람들이 폭넓은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지닌 늦깎이 제너럴리스트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른 나이에 삶의 목표를 정하고 '신중한 훈련'을 통해 조기 전문화에 성공한 우즈와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페더러처럼 인생의 전반부를 여러 분야를 탐색하며 보내다가 뒤늦게 한곳에 정착한 사람들이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지식을 연결하고, 유추하고, 종합하는 데 탁월한, 바로 늦깎이 천재들이다.

이 책의 원서번역서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출판사 서평

“For reasons I cannot explain, David Epstein manages to make me thoroughly enjoy the experience of being told that everything I thought about something was wrong. I loved Range.” Malcolm Gladwell, author of Outliers and The Tipping Point

“It’s a joy to spend hours in the company of a writer as g... 더보기

“For reasons I cannot explain, David Epstein manages to make me thoroughly enjoy the experience of being told that everything I thought about something was wrong. I loved Range.” Malcolm Gladwell, author of Outliers and The Tipping Point

“It’s a joy to spend hours in the company of a writer as gifted as David Epstein. And the joy is all the greater when that writer shares so much crucial and revelatory information about performance, success, and education.” Susan Cain, author of Quiet

“For too long, we’ve believed in a single path to excellence. Start early, specialize soon, narrow your focus, aim for efficiency. But in this groundbreaking book, David Epstein shows that in most domains, the way to excel is something altogether different. Sample widely, gain a breadth of experiences, take detours, and experiment relentlessly. Epstein is a deft writer, equally nimble at telling a great story and unpacking complicated science. And Range is an urgent and important book, an essential read for bosses, parents, coaches, and anyone who cares about improving performance.” Daniel H. Pink, author of When, Drive, and A Whole New Mind

“In a world that’s increasingly obsessed with specialization, star science writer David Epstein is here to convince you that the future may belong to generalists. It’s a captivating read that will leave you questioning the next steps in your career and the way you raise your children.” Adam Grant, author of Give and Take and Originals

“I want to give Range to any kid who is being forced to take violin lessons but really wants to learn the drums; to any programmer who secretly dreams of becoming a psychologist; to everyone who wants humans to thrive in an age of robots. Range is full of surprises and hope, a 21st century survival guide.” Amanda Ripley, author of The Smartest Kids in the World.

“An assiduously researched and accessible argument for being a jack of all trades.” O Magazine, Best Nonfiction Books Coming in 2019

“Range elevates Epstein to one of the very best science writers at work today. The scope of the book and the implications are breathtaking. I find myself applying what I've learned to almost every aspect of my life.” Sebastian Junger, author of Tribe, War, and The Perfect Storm

“A goldmine of surprising insights. Makes you smarter with every page.” James Clear,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Atomic Habits

“Range will force you to rethink the nature of learning, thinking, and being, and reconsider what you thought you knew about optimal education and career paths and how and why the most successful people in the world do what they do. It's one of the most thought-provoking and enlightening books I've read.” Maria Konnikova, author of Mastermind and The Confidence Game, professional poker player
“A fresh, brisk look at creativity, learning, and the meaning of achievement.” Kirkus Reviews

“Brilliant, timely, and utterly impossible to put down. If you care about improving skill, innovation, and performance, you need to read this book. ” Daniel Coyle, author of The Culture Code and The Talent Code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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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고정관념 해체 th**ll5 | 2020-07-14 | 추천: 0 |

전체주의 국가 한국은 ‘성공’도 정형화된 과정을 따라야 한다는 걸 진리처럼 여긴다. 그러나 삶의 근본적인 다양성과 무한대성, 지구상에 발을 딛고 사는 모든 인류가 한국처럼 인간의 기계화에만 골몰한다면 그것만큼 비극과 재앙이 없을 것이다. 데이비드 엡스타인의 ‘Range’는 제목 그대로 개개인이 봐야 할 시선의 범위를 확장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저자는 특출난 천재보다 &nb... 더보기

전체주의 국가 한국은 ‘성공’도 정형화된 과정을 따라야 한다는 걸 진리처럼 여긴다. 그러나 삶의 근본적인 다양성과 무한대성,

지구상에 발을 딛고 사는 모든 인류가 한국처럼 인간의 기계화에만 골몰한다면 그것만큼 비극과 재앙이 없을 것이다.

데이비드 엡스타인의 ‘Range’는 제목 그대로 개개인이 봐야 할 시선의 범위를 확장하라는 의미로 쓰인다. 저자는 특출난 천재보다

범재로서 ‘성공’의 결실을 맺은 이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며 일반인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성공’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무수하게 많이 벗어나는 실례(實例)로 독자들에게 ‘성공’의 다양한 경로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삶이 결코 정해진 방향만 있다는 인간

사회의 가장 큰 선입견을 해체한다.

저자가 미국인이고 저자가 다루는 내용 또한 대부분이 서구 사회의 성공 가도에 안착한 이들이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조상들의

정형화 되고 개척된 경로만 답습하는 사람들은 ‘성공’이 아닌 안정에 안주할 뿐이다. 전체주의 국가 한국에서 서울대를 신봉하는

무리가 전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서울대는 혁신과 진보, 모험, 도전이라기보다 한국에서 그저 학벌 기득권의 정점에서 타인들의

인정 욕구를 획득하며 살려는 기득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저서에서 다루는 서구 사회의 유명인사뿐만 아니라 일본의 예가 의외로 많다는 것도 한국에겐 부러우면서도 배가 아픈 일일 텐데

저서에서 소개되는 일본의 예술 중 애니메이션의 미야자키 하야오나 게임의 혁신을 이룬 닌텐도, 그리고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걸 보면 일본 사회가 경직되어 있으면서도 어느 분야는 일본의

전형적인 서열, 관습, 악습이 없이 예술처럼 자유분방하고 어떤 시도나 어떤 도전이라도 허용하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이나 다름없다.

저서는 사람들이 흔히 갖는 편견으로 나이, 학위, 전문가들의 견해, 한 가지에만 매진하는 성향, 성별 등을 예로 들면서 아울러 이는

극동 아시아에 사는 거주인들만의 고정관념이 아닌 서구 사회에도 뿌리내린 고정관념이라는 걸 일깨운다. 한국의 경우 특히

교육에서 자유나 창의, 토론 없이 그저 선생들의 일방적인 주입식 암기 기계로 성장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개인으로서 정체성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저서에서 다루는 ‘성공’으로 가는 다양하고 무한대인 삶의 여러 경로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

경로를 경험하지도 못한다.

흔히 ‘한 우물만 파라’는 조언이나 명언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저서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최적의 적성과 직업을 찾은 이들도 있고 혹은 우연치 않게 중국 고사 ‘새옹지마(塞翁之馬)’ 같은 경험으로 극빈 상태에서 생계를 위해

했던 일이 전문적인 직업이 되는 경우가 있고 일상에서 경험했던 생활 속의 민간요법이 의학적 효능이 뛰어나다는 게 입증돼 학위가

없는데도 그 발견으로 의학 학위 소지자의 경력을 무색하게 할만한 오지의 일반 현지인들도 있다.

삶이란 참으로 복잡한 무대다. 삶의 정답이 있다는 것만큼이나 오만한 생각도 없을 텐데 이 삶을 이루는 ‘성공’ 또한 단순히

한국처럼 물질적인 부를 이루는 것만이 성공이 아니고 성취감, 만족감이 성공을 이룬 이들의 더 큰 삶의 기쁨일 것이다. 저서는

다양한 예를 들면서 ‘성공’에 대한 시선의 변화뿐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시선 변화도 유도하고 있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인생의 과정이고 그 예측 불가능성의 난관을 극복한 순간이 성공이다.

‘성공’을 주제로 삼은 자기개발서로 분류되는 저서는 ‘자기개발서’의 절대성이 아닌 자기개발의 다양한 예를 제시하면서 정답이

없는 게 정답이라는 삶의 진리를 강조하며 진실되게 성공을 이룬 자들의 오만함이 아닌 그들의 삶과 성공을 바라보는 다양하고

무한한 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는 삶의 시선을 넓히는 훌륭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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