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nd: A Novel * 손원평 장편 소설 <아몬드> 영문판 *

Hardcover

Sohn, Won-Pyung , Lee, Joosun 지음 | Harpervia | 2020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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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0062961372(0062961373)
쪽수	272쪽
언어	English
크기	140(W) X 213(H) X 25(T) (mm)
제본형태	Hardcover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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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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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소설 > 소설일반

이 책의 주제어

This story is, in short, about a monster meeting another monster.

One of the monsters is me.

Yunjae was born with a brain condition called Alexithymia that makes it hard for him to feel emotions like fear or anger. He does not have friends―the two almond-shaped neurons located deep in his brain have seen to that―but his devoted mother and grandmother aren’t fazed by his condition. Their little home above his mother’s used bookstore is decorated with colorful post-it notes that remind him when to smile, when to say "thank you," and when to laugh. Yunjae grows up content, even happy, with his small family in this quiet, peaceful space.

Then on Christmas Eve―Yunjae’s sixteenth birthday―everything changes. A shocking act of random violence shatters his world, leaving him alone and on his own. Struggling to cope with his loss, Yunjae retreats into silent isolation, until troubled teenager Gon arrives at his school and begins to bully Yunjae.

Against all odds, tormentor and victim learn they have more in common than they realized. Gon is stumped by Yunjae’s impassive calm, while Yunjae thinks if he gets to know the hotheaded Gon, he might learn how to experience true feelings. Drawn by curiosity, the two strike up a surprising friendship. As Yunjae begins to open his life to new people―including a girl at school―something slowly changes inside him. And when Gon suddenly finds his life in danger, it is Yunjae who will step outside of every comfort zone he has created to perhaps become a most unlikely hero.

The Emissary meets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in this poignant and triumphant story about how love, friendship, and persistence can change a life forever.

원서번역서 내용 엿보기

괴물인 내가 또 다른 괴물을 만났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곤이,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도라와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럼에도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한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는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는다.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잠깐 놓은 사이 사라진 후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를 괴롭히고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그 후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고,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이 책의 원서번역서

아몬드

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Won-pyung Sohn understands that those who think, feel, and communicate differently aren't society's villains, they are its saviors. Her writing possesses seemingly unlimited empathy and tenderness.” (Madeleine Ryan, author of A Room Called Earth )

“Almond is a tour de force -- deeply engaging, ... 더보기

“Won-pyung Sohn understands that those who think, feel, and communicate differently aren't society's villains, they are its saviors. Her writing possesses seemingly unlimited empathy and tenderness.” (Madeleine Ryan, author of A Room Called Earth )

“Almond is a tour de force -- deeply engaging, engrossing, and troubling -- a poignant allegory of the contemporary Korean condition that marks the debut of a new international talent." (Heinz Insu Fenkl, author of Memories of My Ghost Brother and translator of The Nine Cloud Dream by Kim Man-jung )

“In her debut novel, director and screenwriter Sohn makes the bold decision to choose an emotionally constricted first-person narrator, but the risk pays off. With the aid of a skillful translation…the novel will appeal fully to adults, but mature young readers who must cope in their everyday lives with the struggles of late adolescence will find themselves identifying with Yunjae and moved by his plight. A sensitive exploration of what it's like to live at life's emotional poles.” (Kirkus Reviews)

“Delicate and heartbreaking. Like peeling a fruit, Sohn bares human emotion and questions the human condition with a gentle hunger.” (-Jamie Marina Lau, author of Pink Mountain on Locust Island)

“In what might be the first novel to feature a protagonist with alexithymia-an inability to identify and express one’s feelings-Korean novelist Sohn’s affecting debut arrives stateside. Raised by his grandmother and mother who worked diligently to guide him through everyday social interactions, Yunjae at 15 is effectively orphaned…. As Yunjae risks communication and connection, the eponymous almond-the undeveloped amygdalae of his brain-takes seed, and gives Yunjae the courage to claim 'an entirely different story. New and unknown.' Winner of the prestigious Changbi Prize for Young Adult Fiction in Korea, Sohn presents a 15-year-old neurodiverse protagonist with much resonance.” (Booklist (starred review))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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