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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김탁환 작가와 '조선의 외국인 마을'을 걷다
na3049**| 2017/06/12 | 조회 : 452 트위터 facebook

교보문고의 알찬 인문학 프로그램 잘 활용하고 있는 알렉스에게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길 위의 인문학 문화여행에 참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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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교보인문학석강도 3회 모두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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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은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작가와 함께 문화작품 및 역사 속 배경지를 탐방하는 문화여행으로

삶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해요.

기행 속에서, 여행 속에서 작가와 함께 문학작품과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함께 나누어 보며

책속을 걸어보는 의미있는 문학여행입니다.

 

 

 

1884년 제물포

조선이 개항을 하자 중국,미국,유럽 등 전 세계의 사람들이 조선의 개항지인 제물포로 몰려들었습니다.

이들은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터를 잡고 살면서, 각자의 양말을 이루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2017년 인천

개항기에 탄생한 '조선의 이국인 마을'을 찾아갑니다.

그 곳에는 국내 최초의 중화요리집인 공화춘, 외국인들의 사교장이었던 제물포 구락부, 개항기 인천의 유일한 금융기관이었던 일본 제1은행등 당시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김탁환 작가와 함께 '개항기 외국인 마을'을 거닐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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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누기 좋은 까페에서 김탁환 작가와의 미니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문학여행에 함께하는 책은 역사소설 <뱅크>입니다.

<뱅크>는 오늘날 우리들 삶의 화두인 '자본'을 탐구하기 위해 100년 전 민족자본이 싹트려 했던 시점에서 출발합니다.

고전을 통해 지금 여기의 문제를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듯, 100년전으로 돌아가 근대 자본의 얼굴들을 만나며 현재를 혜쳐나갈 길을 찾고자 했던...

 

길 위의 인문학 이동 동선을 따라 중국 -> 미국&유럽 -> 일본 조계의 당시의 흔적들을 거닐며 특별한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엄마가 미리 책을 주문해 둔다는게 잊고는 금요일에서야 생각나서 아드님께 미안하다고 했네요...ㅜ.ㅜ

 공간여행과 시간여행이 함께하는 특별한 길 위의 인문학!!

 

그 특별함을 알기에 혼자서도 문학여행을 참여하고 싶다고 떠난 아드님

친구나 주변분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싫다는 이도...

학교일정으로 참석하고 싶어도 참석할 수 없었던....

그럼에도 혼자서 가고 싶은 매력이 있는 시간들을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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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박광일대표님이 오늘의 일정을 알려주시기 전에 잠시 김탁환작가님과 사진을 찍었어요.

푸근한 인상의 작가님 볼수록 매력있으시네요. ^^

 

 

 

청일 조계지 계단

2002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 5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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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벽화거리

화교 학생들이 다니는 중산학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로 삼국지의 77개 주요 명장면이 135m의 담벼락에 그려져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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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모양의 문'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홍예문은 원래 일본이 자국 조계지를 넓히기 위해 억지로 산을 뚫고 길을 내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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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를 나누어 이동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어 더 특별했던 여행이에요.

이때 전용수신기를 개인마다 여행이야기에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주변이 어수선해도 이어폰으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일본 조계에서는 일본 국립은행들이 마음대로 돈을 찍었는데 불법인지 모르고 발행을 했다고 합니다.

 

 

기대되는 점심은 <공화춘>에서 ....

짜장면의 최초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 공화춘이래요!!!

 특별했던 여행이야기의 깔끔한 진행과

아침 샌드위치의 상큼함부터 공화춘 점심까지 기대만큼 만족스러웠다는 아드님이에요.

보는 것 만큼 먹는것도 중요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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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교회는 중세풍의 석조 건물에 한국의 처마가 합쳐진 독특한 건물을 보며 르네상스 느낌이 나는 교회 건물이 상당히 인상적이였대요.

아마도 그냥 찾아돈 여행이였다며 장소마다 담겨진 의미와 특별한 구조물들을 그냥 지나쳤을겁니다.

해설이 함께하는 문학여행은 지식과 함께 마음을 살찌우네요.

 

 

 

 

소감 발표 제일 먼저 했다는 아드님....

선물까지 받았네요.

 

처음 청일 조계지 계단을 보고 완벽하게 다른 두개의 문화가 계단을 경계로 존재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는 알렉스

특히 각국 조계지 계단 끝에서 반대쪽을 바라 볼때 멀리 보면 바다가

왼쯕을 보면 일본조계지가 오른쪽에는 중국조계지가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선보여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것이 아름답지만 이곳은 선국국들이 우리나라를 먹기위해 시작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 수 있었다네요.

올 2월에 방문했던 이곳.... 아무것도 모르고 왔을 때는 그저 신기했지만 지금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는 알렉스....

 

 

 

여행이야기 박과일대표님과 같이 이동하는 조는 아니였지만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여행을 함께하며  많은 걸 느꼈다며

이날 받았던 상품권과 용돈으로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를 구입해 읽고 있는 알렉스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은 인문학 여행이라고

다음 인연을 기다려 보는 설레임을 남겼어요.

그 무섭다는 중2병은 알렉스를 피해가나 보아요~ ㅋㅋ

어쩜 이런 시간을 통해 마을을 살찌우는데 까칠한 알렉스는 있을 수 없을것도 같습니다.

 

올해도 인문학 프로그램 열심히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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