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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서비스 교보아트스페이스

교보아트스페이스

KYOBOARTSPACE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가 그린 세상
"컷 CUT"
  • 이윤희 「산책자」 digital printing on paper *12페이지 중 부분
  • 이윤희 「산책자」 digital printing on paper *12페이지 중 부분
  • 이윤희 「산책자」 digital printing on paper *12페이지 중 부분
  • 훗한나 「hidden forest」 mixed media on paper *부분, 만화책 『hidden forest』 원작
  • 훗한나 「hidden forest」 mixed media on paper *부분, 만화책 『hidden forest』 원작
  • 훗한나 「hidden forest」 mixed media on paper *부분, 만화책 『hidden forest』 원작
  • 김나훔 「고등어」 Digital Painting 53×72.7cm 2017
  • 김나훔 「해피서울」 Digital Painting 80×80cm 2018
  • 김나훔 「레드카드」 Digital Painting 50×50cm 2021
  • - 일시2022년 5월 10일(화) – 6월 30일(목)
  • - 장소교보아트스페이스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F코너)
  • - 관람시간11:00 ~ 20:00
  • - 관람방법사전예약 없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 - 주최교보문고
  • - 후원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전시소개

교보아트스페이스는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컷 CUT」전시를 개최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훔, 이윤희, 훗한나’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컷’ 즉 만화에서 ‘칸’이라는 규격화된 형식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본다. 네모난 페이지에 사각의 틀로 규정된 만화의 ‘컷’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과정과 그 과정 속에서 작가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눈으로 따라간다. 만화는 단절된 듯 보이는 ‘한 컷, 한 컷’의 장면들이 연결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속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마다 이야기를 그림으로 드러내는 과정에서 ‘컷’을 나누거나, ‘컷’에 갇히거나, ‘컷’을 넘어서는 방법적 차이도 비교해서 본다.

「컷 CUT」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를 아우르는 인간 내면의 근원적인 어두움과 밝음, 그 양면성과 희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들을 선보였다. 각각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지만 말로 규정하기 어려운 인간의 본질과 타인과의 관계성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김나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여러 상황을 ‘한 컷’에 응축적으로 담은 작업들을 선보인다. 디지털 작업 후 캔버스에 프린팅하는 방식으로 ‘만화와 회화’의 경계를 오가는 작업들은, 세상과 맺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부조리한 이야기들을 사실적이지만 우스꽝스럽게 드러낸다. 독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자 컷을 나누지 않고 강조하는 만화책 도입부와 같은 ‘한 컷, 한 컷’의 그림들은 사건, 시간, 감정의 흐름을 한 장면으로 보여준다.

이윤희 작가는 규격화된 ‘컷’을 변형하여, 변형된 그 형태가 서술 장치에 적합하도록 활용한다. ‘컷’의 변형은 페이지 전체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야기의 서사에 강조점을 찍는 역할도 한다. 작가에게 변형된 ‘컷’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단순한 ‘무대’를 뛰어넘어 이야기 속으로 깊숙이 빠지도록 하는 장치가 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의 산책자’를 모티프로 작업한 작품들은 변형된 ‘컷’들의 조합 덕분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갖는다.

훗한나 작가는 ‘컷’을 시간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담아내는 규격화 된 그릇으로 사용한다. 이에 작가가 보여주는 만화의 ‘컷’은 대화가 생략되어 있음에도 서술적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장면 속 사건과 주인공의 행동에 서사성을 부여한다. 만화의 ‘컷’은 서술적 구조를 탄탄하게 만드는 요소로서 작동하는데, 특히 한 페이지를 잘게 쪼개어 만든 연속적 ‘컷’들은 등장인물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시간의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서술의 장치가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훗한나 작가의 작업들은 몇년간 손으로 직접 그린 만화의 페이지들로 작업을 마주하면 작가가 쏟은 물리적 시간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작가소개
김나훔 (1988-)

김나훔 작가는 일러스트 작업으로 아트아치 갤러리(2020), 갤러리 가이아(2020) 등 총 4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월간 윤종신』 표지 일러스트 작업 포함 다양한 기업과 협업 작업을 해 왔으며, ‘라 사르디나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만화를 결합한 에세이 『아이 캔 후라이』도 발간했다.

이윤희 (1986-)

이윤희 작가는 계원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칸 퍼레이드(2019, 탈영역우정국)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업과 협업 작업을 해 오고 있으며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외, 창작 만화책 『안경을 쓴 가을』, 『열세 살의 여름』을 발간했다.

훗한나 (1982-)

훗한나 작가는 일러스트, 만화 작업으로 Something Happened(2015, 알떼에고), 미술이 만난 바다(2008, 국힙현대미술관)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동화, 매거진, 소설 삽화 작업을 해 오고 있으며 그래픽노블 『파더판다』 를 발간했다.

교보아트스페이스

교보아트스페이스는 교보문고가 만든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미술을 비롯해 다양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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