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보문고]
본문내용 바로가기

> 작가&작품 > 국내작가 > 김언

197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98년 '시와사상'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숨쉬는 무덤'과 '거인', '소설을 쓰자' 등이 있다. 2006년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2007년에는 제19회 봉생청년문학상을, 2009년에는 미당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와사상' 신인상
대산창작기금
제19회 봉생청년문학상
미당문학상

작가 인터뷰

  • 2009-12-21 | 조회 3501
    시집의 제목은 『소설을 쓰자』였습니다. 제목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서점의 시코너를 기웃거렸습니다. 시집을 펼쳐 들고 몇 편의 시들을 읽어보고는 멍해졌습니다. 이런 문장들은 정말 난생 처음이었으니까요. 읽을수록 미궁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지적인 문장. 그런데 그것이 또 묘하게 흥미로워서 그 시집을 좀 더 읽고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이처럼 기묘한 시를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궁금증까지 생겼지요. 그런데 며칠 후 신문에서 2009년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그 시인의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예상했던 진지함과,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을 주었던 시인 김언과의 만남, 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먼저 미당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께도 이번 수상...
    더보기

작가가 추천한 도서

  • 비는 염소를 몰고 올 수 있을까(민음의 시 210)(양장본 HardCover)
    민음사 | 2015년 06월 12일 출간
    작가의 추천사
    심언주의 시는 시적인 소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다시 가다듬게 한다. 그것이 시라면, 시에서의 소통은 마치 애인과 밀어를 나누는 것처럼 은밀하고 깊을 수밖에 없다. “당신의 혀와 내 혀를 잇”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심언주의 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지점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도, 그래서 혀다. 사실상 혀와 혀의 만남이랄 수 있는 소통의 현장이자 상상의 공간에서, 우리는 귀로 듣기 이전에 혀로 먼저 반응하는 이상한 체험을 할 것이다. 그래,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듣고 싶었던 것을 귀가 아니라 혀로 먼저 듣는다. 혀로 들으면서 혀로 들려주는 이상한 가역반응이 곧 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언어. 그 언어를 듣기 위해서 기꺼운 마음으로 혀를 놀려야 하는 곳에 또 한 권의 인상적인 시집이 막 도착했다.
작가 등록 및 내용 수정요청 - 작가 신규등록 및 잘못된 내용을 이메일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