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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Edgar Rice Burroughs) 관심작가 추가하기
대부분의 국내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작가이다. 그러나 그의 대표작인 '타잔 시리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대표작인 '타잔 시리즈'가 일종의 비경(秘境)소설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버로우즈의 작품 중 SF소설로 분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는 SF소설의 초창기였던 1910년대부터 처녀작 '바르숨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SF소설을 집필했다. 비경소설이든 SF소설이든 버로우즈는 그의 작품에서 공포와 신비가 어우러진 미지의 세계, 그리고 영웅들의 무훈(武勳)과 화려한 로맨스를 그려 낸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즈는 1875년 미국의 시카고에서 공장경영자 아버지의 4형제의 막내로 태어났다. 구 남군의 소위였던 아버지의 명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지망하지만 군인양성학교를 중도에 퇴학하고 육군사관학교 입학에도 실패하였고, 이후 공장 사무원, 기병대원, 회계사 등의 직업을 전전한다. 1900년 25살에 10년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지만 생활은 여전히 불안정했다. 점점 생활이 힘들게 된 버로우즈는 1911년 35살 때 처음으로 '화성의 달 아래서'라는 장편을 쓰고, 당시의 대중잡지 '올 스토리 매거진'지의 편집부에 보냈다. 그는 작가로서의 경험과 경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첫 소설을 쓰고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다. 이 작품은 1912년 2월호부터 6회 연재의 형태로 게재되고, 그것이 바로 '화성의 프린세스'다. 이후 발표한 '유인원 타잔'은 큰 성공을 거두며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지저세계 시리즈', '금성 시리즈' 등 비경, 이세계(異世界), 별세계를 무대로 한 모험소설을 계속해서 발표하며 SF 분야에 큰 영향을 주었다. 장대한 스케일과 모험소설을 겸한 그의 작품군은 나중에 '행성 로망스'로 불리게 된 SF 서브장르의 원형을 확립하게 된다. 1950년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91권의 책과 수많은 단편을 창조하는 동안 그의 상상력은 미국 서부에서 아프리카의 원시림을 거쳐, 달, 화성, 그리고 은하 저편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펼쳐졌다. 공포와 신비, 모험과 낭만이 어우러진 그의 세계는 수많은 사람들을 빨아들였으며 그들은 그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움과 위안을 얻었다. 전 세계에 걸쳐 그의 책이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최소한 32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수 억 명의 사람들이 그의 책을 읽었다는 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겠다. 물론 존 카터, 그리고 타잔과 관련된 신문 기사, 잡지, 라디오 방송, 만화책, 영화, 텔레비전 시리즈물 등을 포함한다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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