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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작품 > 국내작가 > 하완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인가.'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됐지만 그림 의뢰도 거의 없고 결정적으로 그림 그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놀고먹는 게 주된 일이 됐다. 이제야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되어 더욱더 게으르게 살다 보니 열심히 살지 않는 데 도가 텄다. 특기로는 들어오는 일 거절하기, 모아놓은 돈 까먹기, 한낮에 맥주 마시기 등이 있다.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그림책도 한 권 있지만 굳이 밝히지 않겠다.

작가 인터뷰

  • 2018-06-26 | 조회 5356
    맘 편하게 니나노~했던 건 아니다. 매일 야근하는 건 아니지만 화장실도 참다 참다 더 이상 못 참을 때 갈 정도로 집중해서 일했다. 장염으로 몹시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출근길을 나섰다. 이 정도면 열심히 산 것 아닌가? 그런데도 "너는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 아직도 부족하다고? 에잇, 그럼 나 그냥 열심히 안 살 꺼야! 회사에 다니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는데도 겨우 남들 버는 만큼만 버는 삶이 억울해서, 대책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회사 그만두고 할 법한 여러 가지 일들 - 여행가기, 내 꿈에 올인하기, 새로운 일에 뛰어들기, 정신차리기 등 - 중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기로 했다.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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