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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작품 > 국내작가 > 전민식

1965년 겨울에 태어났다. 부산서 났지만 어려서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라는 미군 기지촌에서 자랐다. 그래서 고향은 미국과 한국 문화가 범벅이 되어 있던 캠프 험프리라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그 후 추계예대를 입학할 때까지 유랑의 세월을 보냈다. 별별 아르바이트를 다하며 살았다. 서른을 앞둔 마지막 해에 추계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했고 생활고로 다니다 쉬기를 반복하며 6년 만에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오로지 글만 쓰기 위해 취직은 꿈도 꾸지 않았다. 하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겠기에 온갖 종류의 대필을 했다. 우연한 기회에 두 군데 스포츠신문에 3년 정도 연재소설을 썼다. 기획된 연재물을 쓸 때에도 대필을 할 때에도 자투리로 남는 시간엔 소설을 썼다. 많이도 썼다. 세계문학상에 당선되기까지 장편소설로 아홉 번쯤 최종심에서 고배를 마셨다. 단편에서도 수차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령작가이자 통속작가였고,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자의 지아비다.
추계예대
세계문학상

작가 인터뷰

  • 2012-03-19 | 조회 5649
    출구 없는 인생을 사는 이른바 루저들을 위해, “1%가 아닌 99%의 돌파구를 묻고 싶었다.” 1억 원 고료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로 등단한 작가 전민식의 말이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는 잘나가던 컨설턴트가 한 번의 실수로 사회 낙오자가 됐지만, 세상에서 가장 비산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하면서 인생역전을 꿈꾼다는 이야기다. 개 산책은 아르바이트에 불과하지만 대기업 연봉과 맞먹는 비용이 그에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이 어우러지며 만들어 내는 치유의 풍경이 ‘사람 냄새가 나는 소설을 읽고 싶다’는 바람을 충족시켰다”는 심사위원평을 얻었다. 작가 전민식이 실제 걸어온 길 또한 눈길을 끈다. 각종 몸을 쓰는 노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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