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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작품 > 국내작가 > 오채

"엄니 무시요?"(어머니,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야야, 어찌끄나. 오채다잉"(어떡하니 어미야, 다섯째도 딸이구나.) 내가 세상에 나오던 날 처음 들었던 대화다. 어릴 때 엄마는 나를 '왈패'라고 불렀다. 여자애 같은 구석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주먹만 한 오색 사탕과 책을 들고 비밀 본부에서 보냈던 시간은 어린시절 최고의 추억이다. 바닷가에서 나고 자랐지만 성난 바다를 무서워하고 수영을 못한다. 지금아니면 쓸 수 없는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책사 앞에 앉아 있다. 쓴 책으로는 '콩쥐 짝꿍 팥쥐 짝꿍', '날마다 뽀끄땡스'등이 있다.

작가 인터뷰

  • 2014-07-24 | 조회 3291
    서울의 어느 평범한 빌라에서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는 열 일곱살 소월이. 엄마는 일찍 세상을 뜨고 철부지 아빠는 어린 소월을 남겨놓고 가출해 소식이 없다. 하지만 구두수선을 하며 소월을 사랑으로 키워준 할아버지, 그리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동네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조금씩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된다. 아, 아빠는 이야기 중반쯤에서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오고 나서 더 골치가 아파졌지만 말이다. 『그 여름, 트라이앵글』은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마해송 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던 오채 작가의 새로운 청소년 소설이다. 책 속의 세 친구들은 모두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열 일곱의 시간을 통과한다. 머리 아픈 일 투성이지만, 모든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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