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보문고]
본문내용 바로가기

> 작가&작품 > 국내작가 > 임경선

칼럼니스트. 1972년 1월 27일 태어나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랐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조선호텔 홍보실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광고·인터넷·미디어 분야에서 마케팅 디렉터로 일했다. 일상에 존재하는 여러 모습의 ‘사랑’을 관조하고 그에 대한 글을 쓴다. 그중에서도 지난 사 년간 개인적으로 겪은 딸아이와의 '사랑의 계절'에 어떤 특별한 그리움을 가지고 지금도 기억한다. 서른일곱 살에 엄마의 인생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맞이했고 지금은 하나도 대단하지 않은, 그러나 충족된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자유로움이라는 표현이 어울려 보이지만 그것은 그저 외롭고 독립적으로 성장한 사람의 일면일 수도 있겠다. 다만 그 기질로 인해 오랜 직장 생활을 뒤로 하고 2005년부터 글 쓰는 일을 택했다.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지금은 "한겨레" - '남자들', "메트로"- '모놀로그' 칼럼 등을 쓰고 있다. 한때는 '캣우먼'으로 심야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인생 공부를 하기도 했다. 심플하고 성실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세월이 흘러도 마음에 굳은살이 안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엄마 되게 웃겨"가 딸 윤서한테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앞으로도 웃기는 엄마가 되도록 정진할 예정이다. 최근 연애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동안 쓴 책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연애본능'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러브 패러독스' 등이 있다.
동경대학교 정치학과
서강대학교 정치학 학사
조선호텔 홍보실

작가 인터뷰

  • 2011-06-23 | 조회 18957
    만약 ‘연애학’이라는 게 있다면 그녀는 어렵지 않게 학위를 딸 것 같다. 젊은 여자들이 예쁜 연애에 발만 담그려 말고 질퍽한 연애의 참맛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캣우먼’ 임경선. 칼럼니스트이자 카운슬러이기도 한 그녀의 거침없는 입담과 경쾌한 글 솜씨는 꽤 알려져 있다. 3년째 KBS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 폐부부터 찌르는 카운슬링으로 인기도 얻었다. 어릴 적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살았고, 왕년에 연애도 좀 했고, 10년 넘게 마케터로 회사 생활을 했던 경험 때문일까. 식상한 결론에서 벗어나지 않는 여타의 상담과는 결이 확 다르다. 임경선의 첫 연애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는 딱 요즘 여자, 남자의 비루하고 치...
    더보기

작가가 추천한 도서

  • 사는 게 뭐라고
    마음산책 | 2015년 07월 15일 출간
    작가의 추천사
    어쩌면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100만 번 산 고양이』 『하늘을 나는 사자』 등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사노 요코. 트레이닝복 같은 빨간 잠옷을 입고, 요리 방송을 보면서 꽁치 오렌지 주스 영양밥을 만들어보고, 투병 중에도 원고 마감을 하고, 똑바르게 걸으려고 신경 쓰고, 시한부 선고를 받고 바로 자동차를 재규어로 바꾼다. 그렇다고 나이 드는 것을 애써 우아하게 미화하지도 않는다. 늙으면 다들 이렇게 변하는 것인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개탄하지만 내 주변에 사람들이 점점 없어져가는 것은 사람들이 없어지게끔 내가 변했기 때문임을 직시하는 용기도 가진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녀처럼 끝까지 호기심 많고 솔직하고, 자기표현에 인색하지 않고 싶다. 죽음에 초연하고 건전하지 않고 싶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근사한 남자를 좋아하고 싶다.
작가 등록 및 내용 수정요청 - 작가 신규등록 및 잘못된 내용을 이메일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