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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나 '진화'는, 대전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할 때만 해도 정말 먼 나라 얘기였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공부하는 동안 진화론의 우아함에 매료돼 비로소 학문의 새로운 줄기를 잡았다. 인간 본성을 화두로 삼아 서울대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생물철학과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영장류학에도 푹 빠져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융합생물학의 사례로 최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에는 미국 터프츠대학 인지연구소의 진화철학자 대니얼 데닛 교수의 날개 밑에서 마음의 구조와 진화를 공부했다. 지식의 소통에도 관심이 많아 국내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한 '지식인마을 시리즈'를 기획했으며, 그 중 '진화론도 진화한다: 다윈&페일리'와 '과학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쿤&포퍼'는 직접 쓰기도 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화두로 등장한 '통섭'의 공역자이기도 하지만, 통섭은 구호가 아니라 생활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2009년에는 신학자, 종교학자와 함께 '종교전쟁'을 쓰며 과학과 종교의 소통을 시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인문과 자연의 공생을 실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카이스트 졸업
대전과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행동생태연구실 인간팀에서 활동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생물철학과 진화심리학 공부
일본 교토대학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 공부
미국 터프츠대학 인지연구소에서 마음의 구조와 진화 공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작가 인터뷰

  • 2014-05-28 | 조회 5539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18세기 프랑스의 미식가 브리야 샤바랭의 이 말은 이렇게도 바꿀 수 있다. “당신이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가 곧 당신의 모습이다”고 말이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의 서재를 훔쳐보는 일에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예상했던 책이 꽂혀 있을 때면 ‘그럼 그렇지. 이런 책 읽을 줄 알았어’하고 괜히 혼자 흐뭇해 하기도 하고, 전혀 의외의 책을 발견하면 ‘와, 이 사람에게 이런 면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한다.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 장대익 교수의 『다윈의 서재』는, ‘만일 다윈이 살아있다면, 지금 그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을까?’라는 발랄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당연히 과학책들이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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