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보문고]
본문내용 바로가기

> 작가&작품 > 국내작가 > 정철

옷장 속에 넥타이가 하나도 없고, 거실 벽에는 명화 대신 자기가 쓴 글 한 줄을 걸어 놓으며, 학생들에게는 강의 후 생맥주 한 잔 부딪히는 시간이 강의 시간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사람. 고려대 경제학과에 들어갔으나 경제학이 그렇게 수학과 밀접한 학문인 줄을 몰랐던 탓에 4년 내내 국문과, 신방과, 사학과 동네에서 놀았다. 단편소설로 고대문학상을 탔지만 우연한 기회에 카피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긴 글보다는 짧은 글에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MBC애드컴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하이트 맥주, 기아자동차, 이랜드, 삼양라면, 프렌치카페 등의 브랜드부터 식스센스, 뮬란, 아마겟돈 등 영화에 이르기까지 수백 수천의 광고 카피를 쓰고 있다. 2006년 지방 선거에서는 '보람이가 행복한 서울'이라는 카피로, 식상하다 못해 지겨운 정치 광고에 발상 전환의 첫 걸음을 뗐다. 지난해 촛불 정국 때 '오늘의 촛불' 시리즈로 아고라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단 세 줄에 천만 원짜리 광고 카피를 쓰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건 글 한 편이 더 소중해 지금도 자신의 블로그 '뇌진탕'에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S.C.C) 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로 대학과 광고연구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씹어먹는 책 이빨', '불행은 따로국밥이다',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등이 있다.
고려대 경제학과
MBC애드컴 카피라이터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S.C.C.) 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
정철카피 대표

작가 인터뷰

  • 2012-04-05 | 조회 4517
    나는 개새끼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남다르다. 요즘 어떤 책을 보니, 혹은 어떤 책을 추천하고 싶냐는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 『나는 개새끼입니다』는 카피라이터 정철의 책이다. 솔직하다 못해 저돌적인, 여기에 ‘날 것’ 같은 이야기를 가득 담은 이 책은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인 우리시대의 청춘들 또는 지성들에게 던지는 자극의 메시지다. 실제로 책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뜨끔하다. 말로만 변화를 외치고 부패를 꾸짖었지만 실제로는 어떤 행동도 하지 못했던 스스로의 행동에 반성하게 된다. 물론 자극이 되었다고 선뜻 용기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흔들리는 건 사실. 여기에 통쾌한 저자의 글과 입담에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은 덤이니 저자의...
    더보기

작가가 추천한 도서

  • 겁나게 중요한 충고
    세종서적 | 2015년 07월 07일 출간
    작가의 추천사
    이 책을 펼치면 만날 수 있는 활자들. 쭈뼛, 도발, 불, 짜릿, 첫눈, NOW, 불손, 자살, 노골, 똘끼, 전율, 과장, 불멸, 100억, 폭군, 미친, 건방, 똥, 꽝, 저항, 거부, 신랄, 본능, 소진, 탈진, 벼랑 끝, 지적 흥분, 약간의 용기, 건강한 편집증, 반대를 위한 반대, 변비에 걸린 비즈니스, 느슨한 태도…이런 활자들이 당신을 살짝 흥분시킨다면 당신은 이미 크리에이터이거나, 이 책을 읽은 후에 겁나게 멋진 크리에이터로 다시 태어나거나.
작가 등록 및 내용 수정요청 - 작가 신규등록 및 잘못된 내용을 이메일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