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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작품 > 국내작가 > 박종화

달을 좋아해서 호도 ‘월탄(月灘)’이라 했다는 그는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20년 휘문의숙을 졸업하던 해 문학동인지 「문우」를 발간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1921년에는 「장미촌」의 동인이 되어 동지에 시 '오뇌의 청춘' '우윳빛 거리' 등을 발표하여 데뷔, 1922년 1월에 홍사용·이상화·나도향·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창간호를 발행하면서 한국문단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1936년에 <금삼의 피>, 1937년에 <대춘부>, 1940년에 <전야> <다정불심> 등을 잇달아 발표해 “나날이 스러져 가는 아름다운 이 조국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자는 슬프고 외롭던 의도”를 표현했다. 역사소설 형태를 빌려 이 땅, 이 조국을 아름답게 건축하고자 한 것이다. 해방 이후에도 그의 창작은 계속 이어져 1957년 <임진왜란>, 1959년 <여인천하>, 1962년 <자고 가는 저 구름아>, 1966년 <양녕대군>, 1969년 <세종대왕> 등의 대표적인 역사소설을 남겼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여자> 등의 원작자이기도 하며, 문학계에서도 그 권위를 인정받는 ‘월탄 문학상’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려서 만든 것이다. 그는 리듬감 있는 문장과 예스러운 문체, 뛰어난 구성력으로 문학성 높은 역사소설을 창작해 우리나라에 역사소설을 정착시킨 역사소설의 대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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