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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작품 > 국내작가 > 박혜란

오십대 초반까지 열정적인 여성학자로, 베스트셀러 저자로 밖의 나이도 안의 나이도 다 잊고 일 중독증자처럼 바쁘게 살았다. 그러던 와중에 몸이 자꾸 말을 걸어왔고 급기야는 평생 진통제 한번 안 먹고 살던 무쇠체질에서 일주일 동안 남의 피를 보충하면서 수술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만 하는 응급환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 자궁도 난소도 없어져버린 그에게 여자의 몸과 나이는 새로운 화두가 되었다. 여자에게 특히 늙음은 추함이고 악함이고 약함이라는 고정관념이 유난히도 강한 우리 사회에서 여자의 나이듦과 몸의 변화에 대하여 이제껏 누구도 풀어놓지 못한 담론들을 그가 풀어놓는다. 그의 말투에서 예전과 같은 혈기왕성함은 다소 사라졌지만 대신 인간미와 삶의 깊이, 세상의 모든 약한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확인한다.현재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초빙연구원, 여성신문 편집위원, 또 하나의 문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에 『삶의 여성학』, 『남성을 위한 여성학』(공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변경에서의 1년』이 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 동대학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졸업
1968. ~ 1974. 동아일보 기자생활
1984. 이화여대 대학원 입학
1993.06 ~ 1994. 연변대학 초빙교수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원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상임 운영위원
가족관계 : 배우자, 3남

작가 인터뷰

  • 2013-07-12 | 조회 6058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더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이 세 아들을 키웠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쓴 게 1996년이니 벌써 17년 전이다. 과외 한 번 시키지 않고 세 아들을 서울대에 보냈다는 얘기에 혹해서 책을 들었던 독자들은 ‘대충 키워라’는 저자의 주장에 처음엔 경악을, 나중엔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더랬다. 그리고 이제 세 아들의 엄마이자 여섯 손주들의 할머니가 되어 새로운 육아 이야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쓴 여성학자 박혜란을 만났다. 지혜란 천천히 숙성된 연륜과 여유가 만들어내는 것이란 걸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가 벌써 17년 전 책이네요. 인터뷰 오기 전에 그 책도 다시 읽어봤는데, 지금 읽어도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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