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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무어 (Graham Moore) 관심작가 추가하기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1981년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종교사를 전공했다. 명망 있는 변호사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에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으며 자살을 기도하는 등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뉴욕에서 록밴드 생활을 하며 스튜디오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일하기도 했다. 무어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의 일이다. 그는 여러 해 동안 매일 8시간 이상 창작에 몰입했고, 《셜로키언》은 그 노력의 찬란한 첫 결실이다. 1900년대의 아서 코난 도일과 2000년대의 셜로키언 해럴드 화이트가 각기 살인 사건 조사에 나선다는 작품의 설정은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력의 절묘한 화합물인데, 무어는 ‘작가의 말’을 통해 팩트와 픽션을 정확하게 구분해두었다. 코난 도일과 해럴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완벽한 병렬구조인 듯 100년의 시차를 넘나들며 교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다가 종반부에 이르러서는 감춰져 있던 필연적 연결고리가 드러나며 읽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역사소설이자 추리소설이며 팬픽으로도 읽히는 이 작품에 미국의 독자들은 즉각적으로 관심을 보였고, 그에 힘입어 《셜로키언》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레이엄 무어는 소설 작업과 더불어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특히 시나리오 각색을 맡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전세계적 관심을 모았는데, 이 영화는 그에게 2015년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과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등 수많은 영예를 안겼다. 무어가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고백하며 남긴 “이상해도 괜찮고,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stay weird, stay different”라는 수상소감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교 종교사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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